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이 11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6주간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에서 MBTI 테스트를 통해 고객 성향별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추천하는 「올원뱅크 영화배역 테스트」이벤트를 실시한다. 「올원뱅크 영화배역 테스트」는 MBTI 테스트를 기반으로 고객 성향, 금융 습관 등에 따라 고객을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올원뱅크 금융서비스, 상품, 생활 콘텐츠 등과 매칭하는 가상의 영화배역 캐스팅 테스트다. 이종찬 올원뱅크센터Cell 리더는 “올원뱅크 고객이 최근 유행하는 MBTI 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금융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고 맞춤형 금융 서비스도 추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힙'한 생활 금융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고객행복센터(☏1661-3000, 1522-3000)로 문의하면 된다.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온다면 끔찍한 국가 위기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 충청남도에서 트윈데믹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체제를 구축해 가동에 들어갔다. 3일 충청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독감 의심환자는 검사여부와 관계없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 모니터링하고 발열이 지속되는 환자는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는 겨울철 바이러스 활동이 더 왕성해지는 점과 실내 밀폐공간에서의 활동이 증가하는 점을 감안, 독감과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충남의 트윈데믹 억제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먼저 독감 의심환자가 나올 경우, 검사 여부와 관계없이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선제적으로 투여한다. 이후 24시간 증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발열이 지속되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한다. 또한 시·군 선별진료소를 34곳에서 39곳으로 늘리고, 감염병전담병원 자동화 선별진료소를 공주·서산·홍성의료원에 설치해 신속하고 상시적인 진담검사 체계를 구축하기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지역화폐와 관련해 국무총리 산하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지역화폐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경기연구원과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화폐의 취지 및 상식을 왜곡한, 부실하고 과장된 연구보고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지역화폐에 대한 보고서는 2010~2018년 전국사업체 전수조사 자료를 이용했다고 하나, 해당 시기는 상대적으로 지역화폐 발행액도 미미했으며, 인식도 저조했고 본격적인 정책으로 진행되지도 않았다. 더군다나 2019년 현재 지역화폐 발행의 40.63%(경기도의 경우)를 차지하는 정책발행은 이 시기 동안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 보고서는 일반적인 사실관계를 왜곡할 수 있는 자료를 사용해 무리한 결론을 도출하는 과오를 범하고 있다. 둘째, 지역화폐가 기존 소비를 대체하는 효과만을 언급하고 추가 소비 효과는 다루지않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 2019년 1년 동안의 지역화폐 사용이 소상공인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역화폐 결제액이 증가할 때 추가소비 효과(57%)가 나타난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분석결과가 지닌 문제는 2019년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 데
최근 대학생 A씨는 대학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글을 올렸다. 힘든 심경을 토로하는 글이었다. 따뜻한 위로나 격려를 바랬지만 돌아온 반응은 싸늘했다. A씨의 글에 달린 댓글은 “티 내지 말고 조용히 죽어라”, “말로만 죽고 싶다고 하고 결국 잘 살아 있네” 등의 비아냥과 조롱이었다. A씨는 ‘악성 댓글을 단 사람들을 처벌해 달라’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다. A씨가 겪은 일은 ‘사이버불링’이라는 신조어로 불린다. 가상공간을 뜻하는 사이버(cyber)와 집단 따돌림을 뜻하는 불링(bullying)에서 생겨난 신조어로, 온라인 상에서 악성 댓글을 쓰거나 굴욕스러운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특정인을 괴롭히는 현상을 의미한다. 사이버불링은 대면해서 행해지는 괴롭힘이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 이뤄진다는 게 특징이다. 확산이 빠르며 가해자를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처벌조차 어렵다는 점 또한 사이버불링 문제 해결의 난제다. 청년단체들 또한 사이버불링 문제를 해결할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청년참여연대를 비롯한 25개 청년단체들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익명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의 자유게시판에 여성, 성
임대 가능한 국유 재산 2,800여 건에 대한 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에서 볼 수 있다. 기획재정부(장관 홍남기, 이하 기재부)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관리 중인 일반재산 약 68만 건을 전수 검토해 활용 가능한 재산을 선별,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한 것. 기재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경영 위기에 봉착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경지 등을 제외한 1,350여 건을 연말까지 우선 임대한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 등 임대할 의사가 확인되면 입찰 공고 시 참가 자격을 소상공인으로 하는 제한경쟁입찰을 추진한다. 이 경우엔 일반경쟁입찰 최소 대부료율인 5%보다 낮은 3%를 적용해 실질적으로 임대료 인하의 혜택이 주어진다.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참여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한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대부 수요가 확인되지 않은 잔여 재산에 대해서는 일반경쟁입찰 대상으로 전환된다. 이종욱 기재부 국고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유휴 국유재산을 꾸준히 발굴해 수익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변화무쌍한 세상에 이제는 트렌드도 배워야 하는 시대다. 공무원들이 먼저 앞선 트렌드에 발맞춰야 시의적절한 정책이 나오고, 주민들도 행복할 수 있다. 트렌드 명강사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제시한 2021년을 미리 만나보자. 김난도 교수는 2021년의 10대 트렌드 키워드를 팬데믹 속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자는 뜻, 백신의 기원이 된 소의 해, 현실을 직시하되 희망을 잃지 말자는 의미에서 ‘카우보이 히어로(COWBOY HERO)’로 정했다. 날뛰는 소를 마침내 길들이는 멋진 카우보이처럼, 시의적절한 전략으로 팬데믹의 위기를 헤쳐나가기를 기원하는 뜻이다. 브이노믹스 시대 우리 지역은? 가장 먼저 모든 트렌드가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트렌드 코리아 2021》의 첫 키워드 인 브이노믹스(V-NOMICS)는 ‘Virus’의 V에서 출발한 단어로 ‛바이러스가 바꿔놓은, 그리고 바꾸게 될 경제’라는 의미다. 과연 V자 회복은 가능할까? 기존의 가치(Value)는 어떻게 변할까? 언택트 트렌드의 진화는 어디까지인가? 새로운 브이노믹스 패러다임에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가 장기화될 코로나19 시대를 이겨내는 전략을 제공할 것이다. 국내 경기는 전반적으로 K자형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홍인표)는 11월 3일 경제, 환경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과 간담회를 개최해 위원회 소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 토론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팍팍해진 지역 경제여건에서 2020년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 예산심의를 앞두고 의정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의원들의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제고해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자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경제, 미래산업, 환경 분야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집행부에 대한 적극적인 견제와 정책 대산을 제시해 신뢰 받는 의회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홍인표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예산심의를 앞두고 주요 현안에 대해 의정자문위원님들의 수준 높은 의견을 듣고 토론할 수 있어 매울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자문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향후 상임위 의정활동에 충분히 반영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남부권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2020 여성취업박람회 '꿈드림'이 오는 25일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2020 여성취업박람회 꿈드림에는 현장면접 노하우를 비롯해 취·창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로 취업상담, 취업서류 코칭, 찾아가는 노무상담 등도 함께 열린다. 구직자는 인터넷을 통한 사전접수 및 현장등록(이력서, 자기소개서 준비)이 모두 가능하다. 행사 전 상담을 신청할 경우 보다 구체적인 정보 확인 및 개별 맞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25일 오후 4시까지며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페이지 바로가기 문의 : 경기광역새일센터(031-270-9811~7) 담당자 연락처 : 031-270-9779 (팩스:031-270-9831, 이메일:ttbb6421@gjf.or.kr)
수확철이면 농촌 마을을 찾아 부족한 농사의 일손을 돕고 있는 NH농협은행이 올해도 양평군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소매를 걷어붙였다.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임직원 봉사단은 11월 2일 양평군 청운면 다대리에 소재한 자매결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임직원 봉사단은 가을 김장무 수확 작업을 돕고 주변 정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강문철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코로나 19로 외국인 근로자 출입국이 어려워짐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됐다"며 "농협은행은 지역 사회의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농촌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의회 중구의회(의장 김지근)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박경흠)가 대구와 경상북도 칠곡, 경주시 일원을 찾았다. 선진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11월 3일 대구 수성구의회를 찾은 복지건설위원회는 수성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와 환담을 통해 의회 간 상호 교류는 물론 근대문화골목을 탐방하고 도시철도를 시승했다. 4일에는 경북 칠곡의 수피아미술관을 방문해 중구에 건립 중인 울산시립미술관과의 연계 및 접목 방안을 살피고, 경주를 찾아 '황리단길'도 걸어보기로 했다. 박경흠 복지건설위원장은 "비회기 기간을 활용해 중구가 해결해나가야 할 다양한 현안에 대해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정책 대안을 고민하기 위해 견학 활동에 나섰다"라며 "수집된 선진사례와 관련 자료를 토대로 집행부와 소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관련 조례의 제,개정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