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8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수료생 7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정읍단풍미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단풍미인대학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17기수, 총 113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정읍 농업의 미래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청년CEO반, 저탄소농업반, e-비즈니스반, 농산물가공창업반 등 4개 과정을 이론 수업과 실습, 농가 현장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이날 우수수료자 시상식에서는 영원면의 김진원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유효순(태인면), 기수엽(소성면), 김수연(태인면) 씨가 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학수 시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긴 시간 동안 열정을 다해준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정읍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강릉시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제10회 '따로 또 같이' 기념행사를 8일(화) 월화거리에서 실시한다.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보건소가 주최하고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며, 정신건강 퀴즈, 책갈피 만들기, 선별검사와 센터 회원들의 우쿨렐레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간재활 프로그램 회원들의 작품전시회 '제1회 오아시스 전시 한마당'이 7일(월)∼8일(화)에는 강릉시청, 10일(목)∼11일(금)에는 강릉시보건소에서 열린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난고 김병연(김삿갓) 선생의 시대정신과 문학 예술혼을 추모하고,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제27회 김삿갓문화제’를 오는 10월 11일(금)부터 10월 13일(일)까지 3일간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 유원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영월과거대전(한시백일장) 행사를 시작으로 8건의 기존 행사와 더불어 김삿갓의 시대정신과 문화적 유산이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되고 재조명될 수 있도록 신규 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하였다. 제27회 김삿갓문화제는 우리나라 대표 문학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사 기획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정취, 흥겨움과 함께 난고 김병연 선생의 문학세계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껴보게 되는 풍성함을 선사할 것이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김현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은 10월 7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차지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9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제9대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현기 회장은 4선 의원으로 충북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당선과 함께 이번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당선으로 겹경사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날 수석부회장에 이상주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감사에 박현철 부산광역시구군의회의장협의회장, 남관우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사무총장에 최익순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대변인에 이동협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선출됐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5개 시·도를 대표하는 회장이 임원진을 구성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대해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에 대한 협의 등 목적으로 운영되는 협의체다. 김현기 협의회장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에 필요한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가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제19회 함양산삼축제'에 연일 인파가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막한 함양산삼축제는 개막 후 나흘 동안 추정 방문객 24만여 명을 돌파하는 등 징검다리 황금연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함양 산양삼을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 등의 누적 판매도 8억 원을 넘기며 산업형 축제의 면모를 보여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축제 개막 전 태풍 북상 소식에 방문객의 저조가 우려됐지만 예상을 깨고 비교적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이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형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 새로워진 함양산삼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같이 많은 방문객이 찾은 것에는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함양산삼축제의 운영 짜임새와 함께 다양한 계층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이 크게 주효하고 있다는 평가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존에는 영유아부터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양한 놀이, 공연, 체험, 먹거리를 즐기며 휴식을 즐겼다. 무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한낮의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등 쉼터를 곳곳에 배치하고, 착한 가격의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행사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산
'시간이 멈춘 섬' 강화 교동도가 ‘10월의 섬’에 선정됐다. 교동도는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으로, 이달 말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공연 등 화개정원 축제가 예정돼 있다. 한국섬진흥원(KIDI)은 7일 인천 강화군 소재 교동도를 ‘10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 홍보한다고 밝혔다. 교동도는 38선 근처 황해해역에 위치해 있다. 강화도보다 서쪽에 있으며, 북한과 거리가 2.6km에 불과한 접경지역 섬이다. 한국전쟁 이후 북쪽 피난민들이 정착해 마을을 형성했으며, 현재 2천700여명의 주민이 거주 중이다. 교동도(喬桐島)는 ‘높이 솟은 오동나무 섬’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고구려 시대 때 교동도는 ‘달을참(達乙斬)’, ‘고목근현(高木根縣)’이었다가 신라 경덕왕 때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모두 ‘높은 지대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전근대 시기 교동도는 강화도와 함께 외적이 서울에 침입하기 전에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곳으로, 예전부터 해상 방어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특히 조선시대 때는 충청·경기·황해지역을 총지휘하는 삼도수군통어영(三道水軍統禦營)이 설치됐다. 교동도는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보루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이번 10월16일(수) 재·보궐선거의 선거인수가 총 8,645,180명이라고 밝혔다. 10·16 재보선은 교육감 1곳(서울), 기초단체장 4곳(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 전남 영광군, 곡성군)에서 치른다. 선거인수는 재·보궐선거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10월4일을 기준으로 정해졌으며, 성별로는 남성 4,142,789명(47.92%), 여성 4,502,391명(52.08%), 국내 선거인수는 8,574,961명이고 재외국민은 32,044명, 외국인선거인수는 38,175명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2,654,996명(30.71%), 50대 1,559,694명(18.04%), 40대 1,440,525명(16.66%), 30대 1,477,392명(17.09%), 20대 1,358,024명(15.71%), 10대(18~19세) 154,549명(1.79%)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보궐선거 중 가장 큰 규모인 서울특별시 교육감 선거의 선거인수는 8,321,972명이고, 부산광역시 금정구청장 선거는 190,589명, 인천광역시 강화군수 선거는 62,731명, 전라남도 영광군수 선거는 45,248명, 전라남도 곡성군수 선거는 24,640명이다.
경주의 대표 명품 문화예술축제인 신라문화제가 지난해와 달라진 내용으로 돌아왔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세 번째를 맞이하는 해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축하하고 내년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어느 해보다 뜻깊은 행사로 구성해 축제의 품격을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에는 안전상의 문제로 개막식 장소를 월정교에서 대릉원으로 변경했으며, 금관총 주변에 푸드트럭존을 신설하고 스마트 QR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봉황대 법장사 뒤편 공간에 ESG 존을 마련해 친환경 체험 공간과 반려견 동반 구역을 새롭게 마련했다. 먼저 신라예술제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주제공연 및 미술, 사진전시, 체험행사 등의 콘텐츠로 경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신라문화제(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신라복판타지 패션쇼, 실크로드 페스타, 화랑힙합 페스타, 달빛난장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사한다. 지역 예술인의 화합 한마당 신라예술제, 시민과 나눔의 장으로 승화 먼저 신라예술제가 9월 28일과 29일 이틀간 경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예총 경주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7개 예술협회가 힘을 합쳐 수
안산시는 청년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시민 모두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안산 e-스포츠 페스티벌은 청년들에게 e-스포츠의 다양한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게임 문화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작년에 안산시에서 주최한 최초의 e-스포츠 행사이다.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등 3개의 인기 게임 종목에서 경쟁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페스티벌의 결승전을 관전하기 위해 무려 2500명의 인파가 상록수체육관에 방문하는 등 이번 행사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올해 행사의 총 상금은 1,500만 원으로 작년에 비해 600만 원 늘었다. 또 게임 결선 외에도 다양한 세대와 구성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확대되었다. 행사장에는 e-스포츠 구단 및 이터널 리턴 팬 부스, MSI 모니터 체험 부스, 브롤스타즈 존, 콘솔 체험존, 드론 축구, 게임기 메이킹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었다. 특히, 게임을 좋아하는 청년세대에게 스타로 자리잡은 모건(박루한)과 폴루(오동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22대 국회 개원식에 맞춰 지난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국회에서 ‘국회, 광주의 날’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과 정책협약식, 국민의힘 정책전달식, 광주시 대표 혁신정책 토론회, ‘팀광주 국회의원’ 위촉식, 국회의장 캐스퍼 전기차(EV) 탑승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국회에서 ‘지자체의 날’이 처음 열린 만큼 국회의원회관 로비에 마련된 전시·홍보관인 ‘국회 광주관’에는 국회의원들은 물론 전국 지자체들의 이목이 쏠렸다. 광주시는 대표정책을 비롯해 고향사랑기부제, 캐스퍼 전기차(EV), 광주김치축제, 광주비엔날레 등 적극 알렸다. 이번 ‘국회, 광주의 날’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와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자리를 빛냈다. 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도 참석해 광주시를 응원했다. 첫째날인 9월 2일, 광주시는 정당과 광주발전 정책공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과 정책협약, 국민의힘과 정책전달식 등을 통해 ‘지방정부-국회-정당’의 새로운 협력 시스템을 마련했다. 정당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