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만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3)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위한 냉풍기 전달식을 가졌다. 경만선 의원은 지난 9월 10일 ㈜일월(대표 이광모)과 강서구 복지협의회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냉풍기를 전달했다. 경만선 의원과 ㈜일월은 충북 음성의 공장에서 강서구까지 수송된 냉풍기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일월은 5,500만 원 상당의 냉풍기 1,000대를 기부했다. 기부전달식에는 서울시의회 경만선 의원을 비롯한 강서구 복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만선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혹시 주변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모두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바란다.”면서 “앞으로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만선 의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신 ㈜일월 이광모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서울시와 강서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추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4)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운송기관 재정 악화로 대중교통 요금 인상 필요성이 검토되는 현 시점에서, 버스정류소를 필요 이상으로 고급 사양화하는 것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낼지 의문이다”면서 “사업추진에 앞서 시민여론 수렴과 스마트셸터의 수익성, 적정규모 등 전면적인 재검토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6월, 10개의 중앙차로 버스정류소에 스마트셸터를 시범 도입하고, 2021년부터 중앙 버스전용차로 정류소 387개(22개 노선, 765대 승차대)를 스마트셸터로 전면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발표했다. 스마트셸터(Smart Shelter)란 천정형 공기청정기, 실내·외 공기질 측정기, 자외선(UV)에어커튼, 미세먼지 정보제공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집약된 미래형 버스정류소다. 추승우 의원이 받은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셸터는 대당 약 4억 7,000만 원~8억 원(고급사양에 따라 상이)이다. 민간업체에서 설치한 비슷한 기능의 스마트에코셸터(양재역)가 대당 6,000만 원인 점, 스마트 기능이 없는 기존 버스 셸터가 약 3억 5,000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도입 예정인 스마트셸터의 엄격한 검증이 필
지난 8월 20일(현지 시간) 우리나라 언론들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연설 중 한국을 언급한 부분을 편집해 뉴스에 내보냈다. 발언 내용은 한국에 다시 코로나19가 창궐해 한국은 끝났다는 것. 한미 관계가 안 좋은 것도 아닌데, 공식 석상에서 저렇게 대놓고 비난할 수 있을까 의아했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우리나라 언론은 잘못 번역된 보도를 쏟아내고 있었다. 연설 내용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뉴질랜드와 한국을 언급하며 “코로나19가 끝난 줄 알았는데 다시 시작하고 있다”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었다. 허위 보도를 한 언론도 문제이지만 다시 코로나19가 시뻘건 이빨을 드러내면서 우리나라는 혼란에 빠지고 각종 한국판 음모론까지 판치고 있는 시국이다. 이번 부동산 사태를 묻기 위해 정부가 코로나19를 퍼뜨렸다는 음모론부터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의 ‘바이러스 테러’라며 “정부가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검사를 강요하고 음성을 양성으로 거짓 판정하고 있다”는 음모론까지, 삼류 소설에도 나오기 힘든 이야기들이 여기저기서 만들어지고 있다. 이러한 음모론은 우리나라가 아닌 해외에서도 비슷하게 퍼지고 있는데, 수많은 음모론 중 빌 게이츠의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태)는 9월 9일 전국 지방의회로는 처음으로 '원격 출석과 비대면 표결'을 내용으로 하는 회의규칙을 개정해 지방의회를 중단 없이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김정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2선거구)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다수가 제한된 공간에 모여서 운영되는 지방의회의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라며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각종 정책의 최종 결정권을 가진 지방의회는 어떤 경우에도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서둘러 관련 규정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된 회의규칙에 따르면 서울시의회는 감염병 확산을 포함해 의원이 회의장에 출석할 수 없는 긴급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원격으로 회의에 출석할 수 있고, 표결에도 참가할 수 있다. 서울시의회는 원격 출석과 비대면 표결 관련 자치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원격회의와 표결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해 코로나19 상황 등 긴급한 상황에 대응할 예정이다. 김정태 위원장은 “국회법을 개정해 원격 출석과 비대면 표결과 관련한 논의를 시작하고 있는 국회를 비롯해 혼란을 겪고 있는 전국의 많은 지방의회가 서울시의회의 선도적인 움직임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찾아가는 숲체험' 특별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대상은 상반기에 모집·선발된 남이초등학교 및 평화아동센터 등 12개소와 홈페이지 및 전화 신청한 참여단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 및 10명 이하 소단위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산림문화타운의 숲해설가 및 유아숲지도사가 대상 교육기관의 실외 시설로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산림문화타운의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특별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했다”며 “철저한 방역조치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산림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9월 30일까지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한 ‘나만의 집콕레시피 SNS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긴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전국의 농가를 응원하는 동시에 농축산물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사용자 자신의 SNS 계정에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한 나만의 레시피를 공유하고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피해 농가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제철 농산물을 선물로 준다. 손병환 은행장은“코로나19에 이어 장마와 태풍으로 농민들의 고통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농협은행은 재해 피해 농가를 위하여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벤트 세부 내용은 농협은행 페이스북(www.facebook.com/nhnonghyupbank)과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nh.nonghyupbank.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경북 경찰서, 금품 제공 의혹 의원·의장실 압수수색 대구 동부경찰서는 대구 동구의회 A의원(미래통합당)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A의원은 의장단 선거를 앞둔 지난 6월 동료 의원들에게 돈 봉투를 주려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돈 봉투를 받지 않은 의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진술을 확보했다. 동구의회는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에 미래통합당 차수환 의원,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권상대 의원을 뽑았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통합당)의 의장실과 차량을 압수 수색했다. 이 의장은 경산시의회 의장단 선거를 2시간 앞두고 동료 의원에게 금품을 주려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의장이 의장에 당선되기 위해 금품을 건네려 했던 것으로 본다. 경산시의회는 제2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에 미래통합당 이기동 의원, 부의장에 같은 당 박미옥 의원을 선출했다. 양산시의회, 사상 첫 ‘의장 불신임’ 결의 양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의 맞고소에 이어 의장 불신임 결의안까지 제출됐다. 양산시의회는 미래통합당 이종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정섭 의장 불신임 결
부산시의회 신상해 의장은 8월 8일 제8대 후반기 의회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시의회 차원에서 코로나19위기 극복과 각종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대내외에 밝혀 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에게 신뢰 받는 강한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다. 제8대 후반기 의회 운영 방안은 ① 위기극복 및 부산의 미래를 열어갈 비상대책·특별위원회 운영 ② 시민 관심 큰 현안 사업 해결 매진 ③ ‘강한 의회’를 뒷받침 할 시의회 사무처 조직 혁신 등 크게 세 가지 내용을 담았다. 위기 극복 및 부산 미래 열어갈 비상대책위원회·특별위원회 운영 부산시의회는 당면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물론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4개 비상대책위원회 및 특별위원회를 가동,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는 의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각 당 원내대표, 예결위원장이 참여해 방역·의료, 경제·민생, 교육·행정, 소통·홍보 등 4개 분야에서 대응책을 점검하고 어려움에 처한 민생을 구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자치분권균형발전 특별위원회’, ‘가덕신공항 특별위원회’를 발족시켜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가덕신공항 조속한 결정을
지구를 살리는 길은 에너지전환이다. 우리 모두를 위한 생존의 길에 주민과 지자체가 적극 나서고 있다.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사람이 에너지다, 삶의 변화가 곧 에너지전환이다(안산시 에너지비전) 에너지 소비자에서 에너지 생산자로 변신(세종특별자치시 세종절전소) 시민이 건설하고 시민이 운영하는 발전소(대구광역시 시민참여형 에너지 네트워크)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시민 모두의 선언(부산광역시 에너지시민헌장 제정) 주민의 손으로 함께 만드는 에너지자립(서울 동작구 성대골 에너지자립 마을) 시민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에너지 정책(전주시 시민참여형 지역에너지계획) 나이 든 농촌의 시간도 에너지로 다시 한 번(함양군 에너지농장) 시민이 직접 가꿔나가는 청정에너지(당진시 시민이 이끄는 에너지전환) 지역 특수성 반영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스마트한 방법(울산광역시 삼호 철새마을 그린빌리지) 아파트 숲에서도 반짝이는 태양광 발코니(광주광역시 시민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스스로 일어서는 서해의 섬마을(인천광역시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청정 제주를 위한 천연가스 인프라(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 청정에너지 천연가스 도입) 자연의 생태적 가치를 품은 친환경마을(순천시 에너지자립마을) 에너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자체 외부강의 기준 마련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의회 혁신 1호(도의원 윤리조례 개정) 발표에 이어, 의회 혁신 2호로 의회사무처 공무원의 외부강의에 대한 자체 기준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외부강의는 자신의 직무와 관련되거나 그 지위·직책 등에서 유래되는 영향력을 통해 요청받은 교육·홍보·토론회·세미나·공청회 또는 그 밖의 회의 등에서 한 강의·강연·기고 등의 활동이다. 이번에 마련한 공무원 외부강의 기준안에 따르면 의회사무처 공무원은 회기 및 근무시간 중 외부강의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또한 공무원 행동강령에 위배되지 않지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업무보고 대상기관에 대해서도 원칙적으로 외부강의(심사, 자문 포함)를 금지키로 했다. 다만 법령상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경우와 공개토론회, 인재개발원 공개 강의의 경우 업무상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좌남수 의장은 “지난번 발표한 의회 혁신 1호가 도의원의 윤리를 강조한 것이라면, 이번 혁신 2호는 도의원은 물론 의회사무처 소속 공무원들도 도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의회사무처 공무원이 의정활동 지원에 전념함으로써 집행부 견제 기능에 보다 공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