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년센터는 청년의 실질적인 자립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과 수익 실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문경 +α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 지역 자원과 연계해 직접 실험하고, 수익을 창출하며, 자신만의 정착 모델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사업 개요는 아래와 같으며, 문경에서 새로운 삶과 도전을 꿈꾸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2025년 청년자립활성화지원사업(문경+a프로젝트 : 정작을 위한 실험을 더하다) ▶ 신청자격 : 문경시에 거주 중이거나 정착 예정인 예비 창업자 (공고일 기준 19세~45세) ▶ 지원규모 : 5명(개소 혹은 팀) ▶지원금액 : 1인당(혹은 팀당) 1천만원, 사업화 과정에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 4회 제공 ▶ 신청방식 : 이메일 접수(mgycoffice@mgyc.co.kr) ▶ 신청기간 : 2025. 7. 14.(월) ~ 7. 28.(월) 23:59 까지 / 15일간 ▶ 주요 프로그램
충주시가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충주시는 18일, 충주지식산업센터 입주 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충주지식산업센터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이 주관하는‘2025년 충주시 바이오헬스기업 창업‧성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지식산업센터 활성화와 충주시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의 성공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 차원에서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충주지식산업센터 입주 예정인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이며, , 총 7개 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기업별 수요에 따라 △전문 컨설팅 △마케팅 △제품 및 기업 인증 △지식재산권(IP) 획득 등 사업화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혁신 기술과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기업의 성장을 집중 지원해, 충주의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신청은 8월 14일까지며,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충주시 으뜸로 21, 충주시청 11층)를 통해 사업신청서를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누리집(www.chungju.go.kr) 공지사항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정작 가장 중요한 ‘신분의 정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정책 신청이나 보조금 수령에서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농업인, 귀농인, 귀촌인 등은 보통 비슷한 개념으로 인식하지만 법적 정의 및 행정용어 기준으로 명확히 구분된다. 아래에서 주요 개념을 하나하나 정리해본다. 1. 농업인 :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사람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농업인’은 농산물의 생산 또는 축산업·임업 등을 경영하거나 이에 종사하는 자로 규정된다. 기준 요건 연간 농업소득 120만 원 이상 또는 농업에 연간 90일 이상 종사한 자 중요 포인트 ‘귀농인’이나 ‘귀촌인’이 곧바로 농업인으로 인정되는 것이 아님 일정 요건 충족 후 ‘농업경영체 등록’을 통해 공식 인정 농업인 자격은 정부 보조사업의 수혜자격 기준이 됨 2, 농촌지역: 농업 외에도 도시와 구분되는 생활권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촌지역이란 도시지역 외의 모든 지역을 지칭한다. 다만 법령상 ‘농촌’은 농업 기반뿐 아니라 인구 규모, 생활환경, 산업구조 등 다양한 기준에 의해 정의된다. 주요 특성 인구 밀도 낮음, 자연환경 중심
충남 서천군이 귀농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정착지원 정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잘 사는 농촌'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주거 개선부터 영농 정착, 교육, 인력 지원에 이르기까지 단계별·수요자 중심의 정책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이주와 정착을 뒷받침하고 있다. 1. 주거 불안 해소: 빈집 수리비, 주택 신축설계비까지 지원 서천군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 수리 및 주택 신축 설계비 지원 사업’을 통해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귀농귀촌인(전입 후 5년 이내)을 대상으로 주택 수리 또는 신축 설계에 필요한 비용을 보조하며, 매년 1월 신청을 받는다. 또한, 귀농인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인의 집’을 문산면, 비인면 등지에 총 7동 운영하고 있으며, 월 15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 1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2. 안정적인 영농 정착: 장비부터 자재까지 전방위 지원 서천군은 ‘귀농 수익형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보행형 관리기 등 영농 장비 구입 시 300만 원(50% 자부담)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영농자재 구입 보조금 100만 원(자부담 없음)을 지원하는 ‘귀농인 농부육성 농자재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또한 고령 농가와 과수·시설 채소 농가를
충북 진천군은 군민의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와 협력해 태양광 주택보급 사업 보조금 지원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에 태양광 설비(3㎾)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 일부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고, 자부담 금액은 최대 164만 정도 수준이다. 단, 자부담 금액은 참여기업이 산정한 총사업비에 따라 다소 조정될 수 있다. 설비를 설치하면 월평균 약 400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 기준으로, 월 7~8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자부담 비용은 약 24개월 내 회수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고 건축물대장상 주택으로 등록된 단독주택의 소유자로, 자가 소비용 3㎾ 설비 설치자에 한한다. 공고일 기준 해당 주택과 주민등록상 주소 모두 진천군에 두고 있어야 하며, 불법 건축물·미등기 건물 또는 기존 동일 에너지원으로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7월 29일부터 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세부 방법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최종 승인을 받은 후 보조금을 신정하는 방식으로, 신청자가 참여 시공업체를 직접 선정한 후 한
전북 무주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체계적인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통해 도시민의 농촌 정착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특히 무주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은 이사비, 주택수리비, 창업교육, 농업기술, 지역정착 프로그램 등 생애 전주기를 포괄하는 폭넓은 혜택을 제공해 주목받는다. 1, 이사 초기 정착지원: 전입자 부담 완화 귀농귀촌인 이사비 지원 : 최근 무주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50만 원까지 이사비(차량 대여비, 포장비 등 실비 기준)를 지원한다. 단, 무허가 건축물이나 숙박시설 전입자는 제외된다.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 자가주택의 노후화로 불편을 겪는 귀농귀촌인을 위해 최대 540만 원까지 주택 수리비를 지원한다. 건축물대장 등재된 자가주택이 대상이며, 부엌·화장실 개량, 창문·보일러 교체, 도배 등) 주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수리비 지원한다. 2. 창업 및 생활 인프라: 농촌에서의 자립기반 구축 귀농 창업 및 주택지원사업 : 만 65세 이하 농업경영체 등록 예정 귀농인을 대상으로 창업자금(최대 3억 원, 연리 2%)과 주택자금(최대 7천5백만 원, 연리 2%)을 융자 지원한다. 이자 일부는 지방비로 보조되며, 상환 조건은 5년
경주시는 지난 14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외국인 방문객을 맞이할 전통시장 상인들의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포 공설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경주 지역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진행되며, 정상회의 기간 중 전통시장을 찾는 내‧외국인 고객을 친절하고 능숙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상인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고객 응대 친절 교육 △시장 내 청결과 위생 인식 개선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기초 영어 표현 실습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인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어 인사말과 가격 안내 문구, 번역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등의 실습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점포별 진열 코칭 및 환경개선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장 상인들의 경쟁력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는 경주 전통시장이 세계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친화 환경 조성과 상인 역량 강화에 힘써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농어촌지역 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친다. 군은 올해 ‘빈집 정비’ 및 ‘슬레이트 처리’를 내용으로 하는 ‘2025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7월 7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빈집 정비 사업은 농어촌 지역에서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주택)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액은 1동당 최대 600만 원이다. 신청 시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찾아 빈집 여부 및 중장비 진입로 유무를 확인하며 총 50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슬레이트 처리 사업은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 및 비주택(축사, 창고 등)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주택(부속건축물 포함) 당 최대 7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비주택의 경우 슬레이트 면적 200㎡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하다. 사업량은 주택 146동, 비주택 18동 등 총 164동이다. ↓ 철거 비용이나 면적이 지원금액 및 조건을 넘어설 경우 초과분은 소유주가 부담한다. 철거 시 현지조사를 거친 후 군이 업체를 선정해 철거를 진행하며 물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군청 1층 신속허가과를 방문해
경주시가 10월 말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문화유산의 야간 경관을 정비하는 경관조명 설치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 사업은 경주의 전통과 품격을 밤에도 느낄 수 있도록 주요 도로변 유적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역사의 빛과 문화의 향기가 살아 숨 쉬는 경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조명 설치 대상지는 상서장, 명활성 북문지, 표암 등 3곳이며, 총 사업비는 8억 5,000만 원이며 오는 9월 중순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먼저 상서장 경관조명 설치 사업은 외삼문, 담장, 석축, 진입 계단, 유허비, 고운대, 수목 등 상서장 일대 주요 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실시설계, 경관심의, 현상변경 절차 등을 거쳐 6월까지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고, 다음달 착공 9월 중순 준공이 목표다. 명활성 북문지에는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주차장 보안등 설치, 잔디 식재, 배수로 정비 등 주변 환경도 함께 개선된다. 이 사업 또한 이달 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표암 일원에는 표암재, 광임대, 유허비, 담장, 수목 등을 대상으로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인제군이 농촌주민들의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 교육을 통해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고자 ‘2025년 하반기 농촌생활 기술전문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교육동에서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과정과 취미‧소양 과정 등 총 6개 과정, 99명을 대상으로 8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자격증 취득과정은 △양식조리기능사 △제빵기능사(야간반) △천아트 3급(자격증반)이 운영되며, 취미‧소양 과정으로는 △창업반(바리스타) △브런치 △옷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자격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취미와 전문기술을 취업에 적용해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교육신청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가능하며, 인제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에 밀접한 기술교육을 통해 농촌 주민들의 전문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며 “전통음식 계승, 창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