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기재부 기획조정실장은 탁월한 업무능력과 친화력으로 신망이 두텁다. 업무에 대한 집중과 천착으로 무장한 아이디어맨 백승주 실장은 후배들에게 스스로 한계를 긋지 말고 책임감, 사명감, 겸손한 자세로 일할 것을 주문했다. [백승주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약력]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 고려대학교 행정학과(행정학 박사) • OECD 선임 정책자문관 • 기획재정부 재정혁신국장 Q.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시기에 어떤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으신지요. 현재의 심정을 전해 주신다면요. 백승주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_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심각해졌습니다. ‘방역이 곧 경제다’ 라는 마음가 짐으로 우선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것이야말로 조직과 공동체, 사회를 지키는 보호망이자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현재 실장님이 맡은 업무는 무엇인가요? 백승주_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으로서 부처의 업무 전반을 조정·점검·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각 실·국에서 만든 정책 과제를 점검하고 미흡한 점이 있으면 찾아서 소통합니다. 때때로 부총리께 보고 드리고 이를 통해 정책의 완결성을 기하려는 노력도
기장군은 8월 31일 오후 1시 30분 울주군과 합동으로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선호 울주군수와 함께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과 면담하여 지난 집중호우 당시 신고리 3·4호기 송전선로 침수 사건과 관련하여 사실규명과 재발방지를 엄중하게 촉구했다. 7월 23일 내린 집중호우 인해 신고리 3·4호기에서 생산한 전기를 외부로 송전하는 송전설비의 일부 스위치야드 관리동과 GIB 터널이 침수됐다. 그런데도 새울원자력본부는 신고리 3·4호기가 소재한 울주군과 인접 지자체인 기장군에 사건 발생과 사건 내용에 대해 일체의 통보나 설명을 하지 않았다. 이에 기장군은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새울원자력본부 관할 원전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거주하는 주민이 더 많은 기장군이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오규석 군수가 직접 새울원자력본부를 항의 방문한 것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원전과 관련된 모든 사건과 사고에 대해 경중을 따지지 말고 즉각즉각 기장군에 통보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며 철저한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이에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는 원전 지자체인 기장군, 울주군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정보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2,641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가입고객 500만 명, 주택청약종합저축 고객 이벤트'를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고객 500만 명 달성을 앞둔 것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 및 자동이체 등록 고객 중 1,141명을 추첨하여 LG노트북, 농촌사랑상품권, 온라인문화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선물로 준다. 또 가입고객 498만 명, 499만 명, 500만 명 달성일마다 해당일자에 신규 가입한 고객 중 각각 498명, 499명, 500명씩 추첨하여 모바일편의점상품권도 제공한다. 가입고객 중 50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농촌사랑상품권 100만 원권이 돌아간다. 이벤트 당첨자는 11월 중 농협은행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자에게 우리쌀로 만든 포포면(철원오대쌀국수) 증정 이벤트도 9월 1일부터 재고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고객 500만 명이 되기까지 응원해주시고 성원해주신 고객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취업난과 생활고로 이중고를 겪는 청년들에게 주거문제, 채무부담, 심리적 문제 등 각종 생활안정 지원 정책을 지원하는 정책이 있어 주목된다. 부산광역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청년들을 위한 '청년 희망 up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 먼저 머물자리의 안정을 위해 주거와 관련된 어려움을 접수하고, 금융교육을 통해 주거의 자립을 돕는다. 2019년 광역 지자체로는 전국 처음으로 시행 중인 '월세지원'을 비롯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력으로 올 하반기에 처음 시행되는 '안심마을 사업'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지원' 사업이 있다. 2019년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청정넷’의 제안으로 시작한 ‘안심마을 사업’은 HUG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시행된다. 2021년 상반기 남구의 청년주거 집중 지역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들어선다. 전국 최초로 HUG와 업무협약해 진행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보증금 보전과 주거금융 교육을 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부터 시행된다. 청년들의 살림살이 안정을 위한 정책도 펼친다. 부산시는 대출받은 학자금을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에게 상환액의 일부를 지원해 신용 회복을 돞는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금융 분야가 디지털화하면서 현금 없는 세상으로 변해가는 가운데, 기존 관습에 더 익숙한 어르신 등 고령층이 금융 거래 등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다. 2013년 말 7,700개에 육박하던 은행 영업점포수가 2019년 말 6,711개로 12.7%가 줄어드는 대신, 온라인 거래비중은 2016년 대비 2020년 3월 2배 이상 늘었다. 저금리 장기화와 기대수명 증가로 인해 고령층도 고수익 상품에 관심이 커지는 만큼, 불완전 판매 위험도 동반 상승 중이다. 신용 대출 사례에서 고령층은 연체율이 낮은데도 적용 받는 평균 금리가 타 연령층에 비해 1% 이상 높다. 여기에 가족이나 간병인 등 주변 인물들로부터 재산 편취 등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착취와 보이스피싱에도 취약한 편이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고령 친화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몇 가지 방안을 내놨다. 먼저 온라인 거래비중이 높다는 이유로 은행 영업점포수를 줄이거나 폐쇄 조치에 대해 고령층이 금융 거래함에 있어 불편하지 않도록 점포폐쇄 시 사전 절차를 강화한다. 점포를 폐쇄할 때 원칙적으로 폐쇄 3개월 전 고객에게 알리고, 점포 수가 줄어드는 만큼 그에 대응한 대체창구를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또 디지털 환경에 익숙
에너지(Energy)와 유목민(Nomad)의 합성어인 이노마드는 전기 인프라가 없는 곳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소형 수력발전기를 개발하는 회사다. 박혜린 이노마드 대표는 “LED 전구 하나를 켜기 위해서는 1.5ℓ의 석탄이 필요하지만, 지역에서 만들어진 전력이 이곳까지 오는 송신 전체 과정을 고려하면 페트병 10개가 필요하다”면서 “전력의 90%는 송전 과정에서 손실되니 쓰는 전기보다 공중에 버리는 전력 낭비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해양 플랜트를 설치해 조류발전 개발을 했던 박 대표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86%가 되는데 전력이 없어 사용하지 못하는 아프리카 상황을 듣고 이동형 소형 수력발전기를 만들게 됐다. 세계 최초의 휴대용 수력발전기인 ‘이스트림’은 강, 계곡, 하천 등 흐르는 물을 이용해 누구나 손쉽게 필요한 전기를 직접 만들어 휴대폰이나 카메라를 충전할 수 있다. 이어 만들어진 ‘우노’는 텀블러 크기로 강이나 계곡처럼 흐르는 물에 4시간 반 정도 담가두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밤에는 손전등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우노를 구성하는 플라스틱은 100% 재활용 가능하며 탑재된 회로에는 납이 없다. 이런 이유로 친환경과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상수)는 8월 28일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의성 비안, 군위 소보지역이 통합신공항 이전지로 의결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장상수 의장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대구·경북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을 기울인 결과, '통합신공항'이라는 역사적 사업이 마침내 첫발을 내디뎌 매우 기쁘다"라며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은 대구와 경북의 산업경제 지도를 바꿀 최대의 사건이므로 앞으로 더욱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구시의회는 통합신공항 이전을 위해 2016년부터 대국국제공항통합이전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면서 시민단체와 유관기관, 경북도의회, 광주시의회 등과 소통·협력을 강화해왔다. 또 성명서 발표, 결의안을 채택해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한편, 후보지 현장을 방문해 주민여론을 청취하는 등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은 대구와 경북을 비롯해 영남권의 경제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의회 차원의 총력을 기울여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갤럭시 노트20 등 신규 프리미엄 단말기 출시를 앞두고, 시장 과열로 인한 다양한 유형의 휴대전화 사기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피해 사례를 보면, 선입금·단말기 편취 등 직접적 사기 피해뿐만 아니라 불법 지원금 지급(페이백) 약속 미이행, 공짜폰 등을 조건으로 사전 예약 가입자 모집 후 약속 미이행, 단말기 장기할부 구매 유도 등 그 유형과 수법이 날로 다양화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오픈채팅, 카페, 밴드 등에서 사전승낙서를 받지 않은 판매자(일반인)가 개통 희망자를 모집해 단말기 대금을 내도록 한 후, 납부한 단말기 대금을 편취하는 등의 경우도 있어 길거리 가게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가입하는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휴대폰 사기 판매 유형·사례 직접적 금전 피해 발생 고액의 불법 지원금을 약속받고 단말기 대금을 먼저 지급 또는 기존 단말기를 반납했으나 판매점이 이를 편취하고 도주하는 사례다. 정보가 부족한 약자를 대상으로 직접적인 금전 피해를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사기 사례로 적극적인 사전예방·이용자 보호가 필요하다. 불법 지원금 약속 미이행 암호 등을 통해 고액의 불법 지원금을 약속하고 고가 단말기
증조부부터 조카까지 5대째 하남에 살고 있다는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역을 향한 애정과 열정이 각별하다.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건설 위해 아직 길 위에 서 있다는 김상호 시장을 만나 전국 최초로 호흡기클리닉을 운영해 자치의 저력을 보여준 매력 도시 하남을 집중 조명했다. 김상호 하남시장 약력 •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이영애 발행인 _ 여러분 안녕하세요? 최근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하남시를 찾았습니다. ‘아직 길 위에 서 있는 하남’이란 말처럼 꼼꼼히 하남시를 탐색해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김상호 하남시장_ 네, 만나 뵙게 돼 반갑습니다. 하남시의 일꾼 김상호 시장입니다. 하남시는 숨은 잠재력과 청정함, 역사 등 보물이 많습니다. 이를 더 잘 가꿔나가겠습니다. 이영애_ 최근 5호선 하남선 개통, 3기 교산신도시 건설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의미와 함께 변화의 동력은 어디에서 나오는지요. 김상호_ 하남시는 성장 과정에서 성장통을 겪고 있지만, 도시의 잠재력과 시민의 주인 의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성숙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남시 입체 지도를 가리키며) 하남시의 장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