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지역의 지역 화폐 ‘청주페이’ 지난 17일 충청북도 청주에서 충전식 카드 형태의 지역 화폐인 청주페이가 발행됐다. 청주페이는 카드 형태로 카드를 충전하면 IC 카드 결제가 가능한 청주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 6000명은 인센티브 10%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등 일부 업소에서는 제한된다. 청주페이는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가 있는 만 14세 이상은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행정복지센터, 농협, 신한, 청주페이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이며, 연 500만 원이다. 또한 청주페이는 발행 하루 만에 12억 상당의 카드가 판매되었다. 한범덕 청주 시장은 “지역 내 소비촉진으로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 등을 위해 청주페이를 발행했다.”라고 전했으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가 대전충남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비 100억 원을 후원한 넥슨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응접실에서 (재)넥슨재단 김정욱 대표이사를 만나 대전충남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후원금 기부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넥슨재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재)넥슨재단의 건립후원금 100억 원 지정 기탁으로 70병상 연면적 1만 5,790㎡의 병원규모를 확정하고, 2022년 6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되고 있다. 대전시는 넥슨재단이 푸르메재단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참여한 경험을 높이 평가해 대전충남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전 과정과 향후 운영 등에도 지속적인 자문과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대한 넥슨재단의 통 큰 후원은 민관이 함께 장애아동정책을 펼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재단의 행보에 시민을 대표해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넥슨재단은 넥슨작은책방, 청소년 대상 코딩대회인 넥슨청소년 프로그래밍 첼린지(NYPC), 창의적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브릭 기부 등 정보기술, 문화, 놀이 및 건강
대전시는 19일 오후 2시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19년 지방자치단체 옥외광고 공무원 워크숍’에서 국무총리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시는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대상 ‘2019년 옥외광고업무 추진 평가’공모사업에 참여해 시도광역 단위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시는 국무총리 표창 수여와 ‘2019년 하반기 옥외광고담당자 워크숍’을 대전에 유치했다. 행안부는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공모서류를 3개 분야 14개 항목지표별로 평가했으며, 내부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평가에서 대전시는 전국 최초 ‘불법현수막 없는 청정지역 지정제’창의시책을 발굴해 운영하면서 선진화된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활성화 기반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젊은 층 참여의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추진, 시민 인식개선과 아름다운 간판문화 확산을 위한‘매월 민관합동 클린사인의 날 지정운영’과 아름다운 간판인증제 사업 및 지역명소화를 위한「행안부 간판개선 공모사업」추진 등 4개 분야 24개 중점과제를 선정,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상습적 불법 행위자에 대해 고발 등의 강력한 법집행 등으로
대전시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된 순수 민간차원의 시상으로 입법, 자치, 행정, 연구 등 8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전시는 ▲ 대전 숲체원 건립, ▲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 치유의 숲 조성, ▲ 대전 둘레산 명품숲길 조성, ▲ 지역특화 명산 가꾸기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폭넓은 정책을 추진하고 ▲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 도심생태 복원, ▲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광역단체로는 최초로 대상에 선정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산림과 숲의 기능을 중요하게 인식한 우리시가 기후변화에 앞장서 추진한 정책들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도 150만 시민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녹색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난 18일 오후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회장 고기배) 로부터‘불우이웃돕기 성금’1,05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기탁 받은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는 50여 회원사가 함께 뜻을 모아 기금을 조성해 설립한‘충청전업장학재단(이사장 고기배)’을 통해 지역 고교ㆍ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2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는 올해도 25명에게 1,9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현재까지 1,985명에게 7억 67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저소득 주민에 대한 전기시설 점검과 개보수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과 필수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사업 등의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사업국장은 “경제 불황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기배 회장님을 중심으로 470여 회원사가 합심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력산업발전과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왕이 기거하던 경복궁의 서쪽이라 해서 이름이 붙은 경복궁 서측(서촌)은 조선시대의 실무직을 맡은 의사, 역관, 예술가 등 중인이 모여 살면서 만들어낸 독특한 문화적 풍취가 스며있는 동네다. 서울시는 12월 20일(금)부터 역사가옥으로 운영 중인 ‘홍건익가옥’에서 오롯한 시간을 품고 있는 경복궁 서측의 역사적, 민속학적, 문화적 콘텐츠를 담은 <궁의 서쪽>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복궁 서측의 오래된 기억을 되살리며 현재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 경복궁 서측의 취향을 만들어가는 공간과 일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아카이브하여 소개한다. 지난 8월부터 생활, 문화, 예술, 교육, 사회 등 5개 영역으로 나누어 실제 이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인터뷰 추천 릴레이를 진행하였다. <궁의 서쪽>에는 인터뷰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지역에 대해 말하고 느끼는 동네의 경험과 기록을 전시한다. 지역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정성을 달이는 한약사, 예술과 역사의 삶을 아름답게 연결하는 미술관장, 아이가 스스로 설 수 있게 육아를 하고 있는 동네 주민, 정갈하고 담백한 서촌의 모습을 사랑하는 디자이너, 지역에 애정을 갖고 살아가는
대전시는 도로 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지난 6월 도입한 분진흡입차가 11월까지 초미세먼지 4.16톤을 제거했다고 25일 밝혔다. 분진흡입차는 도로 위 먼지를 진공청소기 방식으로 흡입해 1차(중력식)집진과 2차(막필터식)집진을 거쳐 초미세먼지 99% 이상을 걸러내는 고효율 먼지제거 장비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분진흡입차 7대는 총 3만 3,100km의 도로에서 작업해 초미세먼지 4.16톤을 포함한 총 19.47톤의 도로 위 먼지를 제거했다. 대전시 도로재비산 초미세먼지 발생량이 연간 129톤인데, 이중 약 3.2%를 분진흡입차가 제거한 것이다. 대전시는 올해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분진흡입차 3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10대의 차량을 운용할 예정이며, 현재 8차로 이상에만 운용하던 작업구간을 6차로까지 확대해 도로재비산 초미세먼지 발생량의 10%까지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고농도 계절관리기간(12월~3월)에 동구 복합터미날, 중구 중앙로, 유성온천역 등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집중관리도로’로 설정하고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집중관리도로는 자치구별 1곳씩 5개 구간 33.6㎞를 설정하고, 분진흡입차ㆍ노면청소차 등을
대전시는 30일 오후 4시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공동체지원국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색다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일상적인 다과회, 단체 회식 형식이 아닌 그동안 공동체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한 직원을 선정해 격려하고 시상하는‘공동체 어워드’와 참신한 기획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신규 프로젝트 발표’로 진행됐다. 공동체 어워드 시상 분야는 공기상, 골든디스크상, 비타500박(카)스상, 잘커준보상 등 7개 분야로 국 직원의 아이디어를 모아 선정했으며, 당일 현장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신규 프로젝트 발표는 향후 대전형공동체 성장발전을 위해 거시적인 시각으로 대형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실행력 확보를 위해 전문가 자문, 워킹그룹 운영, 예산확보 방안 마련으로 구체화 할 계획이다. 2019년 1월 1일 신설된 공동체지원국은 사람과 공간, 사회적가치의 핵심키워드를 중심으로 대전형공동체 방향설정 및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실천방안을 모색해 왔다. 지난 11월 29일에는 그동안의 성과와 1년 결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성과보고회’도 가졌다. 대전시 최시복 공동체지원국장은 “송년회라 하면 시끌벅적한 분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관내에서 유통되는 식품 및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은 오정·노은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대형마트, 재래시장의 유통 농산물 46건, 수산물 83건 및 가공식품 20건 등 149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불검출의 결과를 얻었다. 또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 지역주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변 생산 농산물 30건 대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도 모두 불검출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연구원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시민에게 안전한 지역농산물 공급을 위한 로컬푸드 인증 농산물‘한밭가득’에 대해서도 인증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사능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 전재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유통 식품 및 농‧수산물 뿐 아니라 지역 농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식품 등 먹거리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움직이기 힘든 환자가 편리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고령화에 따라 시범 사업을 추진, 왕진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참여 의료기관을 모집했다. 그 결과 총 348개 의원이 참여하기로 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07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92곳, 부산 14곳 등 전국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 왕진을 받으려면 원칙상 병원을 방문해 1회 이상 진료를 받아야 한다. 즉 재진부터 왕진이 가능한것. 다만 왕진이 필요한 경우 예외적으로 초진 환자도 왕진 받을 수 있다. 이는 의사가 판단한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왕진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원에 왕진을 요청할 수 있으며 왕진료 시범 수가와 의료 행위 비용의 30%를 부담한다. 거동 불편 환자에는 △하지 마비·사지 마비·편마비 등 마비 △수술 직후 △말기 질환 △인공호흡기와 같은 의료기기 등 부착 △신경계 퇴행성 질환 △욕창 및 궤양 △정신과적 질환 △인지장애 등이 포함된다. 거동이 불편하지 않더라도 요청이 있으면 왕진 받을 수 있다. 단, 왕진료 시범 수가 전액을 환자가 부담한다. 의사 입장에서 왕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이나 지역의 범위에 제한은 없지만, 일주일에 15회 이상 왕진할 수 없다.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