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7일 제9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있었다. 달인으로 선정된 10명의 수상자는 물론 동료, 가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축사에서 “9회째를 맞이한 ‘지방행정의 달인’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기 분야에서 최고라 자부할 수 있는 지방의 공직자를 찾아 격려하고 달인으로 인정하는 의미 있는 시상”이라며, “공무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주민을 위한 행정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문화 조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를 본 이영애 《월간 지방자치》, 《티비유》 대표는 심사평을 하며 “10명의 달인을 선정하는 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기존 관행의 획기적인 개선 및 성과의 질적 수준과 후보자의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면서 “특히 달인의 업무 노하우가 타 기관으로 확산이 가능하고 단발성 시책을 넘은 지속적인 활용 여부 등 파급효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후배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성품과 자질을 겸비한 지방행정의 최고 우수 인재를 선정하고자 노력했다” 다고 말했다. 이어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
총 15개의 대학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된 드론 축구대회(16강)가 금일(27일) 12시까지 4시간 가량 열띤 응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드론 축구란 탄소 소재로 만든 보호 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원형골대에 넣는 신개념 스포츠이다. 동상으로는 두 개의 팀이 수상했다. 인하공업전문대학교 대표팀(팀명 "클라우드"), 중앙대학교 대표팀(팀명 "마하(MACH)")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준우승 팀으로는 신성대학교 대표팀(팀명 "정모와 함께 춤을")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금상으로는 전북대학교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였다. 전북대학교 대표팀(팀명 "에릭칸토나")은 폐막식 시상식에서 상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이외에 참가 대학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참가상이 부여되었다. 공과대학생들의 열띤 드론 축구대회 경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 광주국립과학관. 출처 광주국립과학관 국립과학관이 26일(목) 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부분일식 무료 공개관측행사 “달이 태양을 야금야금”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별빛누리관 앞 광장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부분일식 관측 프로그램은 일식의 원리, 태양관측 시 유의사항 등 안내받고 태양관측 전용망원경을 이용한 홍염관측, 태양필터 망원경을 이용한 광구 관측, 솔라뷰어를 활용한 안시 관측 등을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참고로, 12월 26일의 일식은 사우디아라비아 반도에서 인도 남부, 말레이시아 제도를 지나 태평양양쪽으로 이어진다. 이번 일식은 개기일식이 아닌 ‘금환일식’으로 달의 시직경이 태양보다 작기 때문에 태양의 광구를 다 가리지 못하고 가장자리 부분이 가는 금가락지 모양으로 보이는 일식 현상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관측이 가능한 부분일식은 14시 10분에 시작되어 15시 15분경 가장 많이 가려지며 태양지름의 24% 정도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상의 다음 부분일식은 내년 6월에 예정되어 있다. 감격의 우주쇼 현장을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참여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과학교육연구실(062-960-6145)로
‘G마크’는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산물·축산물·수산물·임산물 및 농·축·수·임산물을 원료로 제조·가공한가공식품·전통식품으로써 안전하게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임을 도지사가 인증한 것을 말한다. 경기도내 농민들 사이에서는 ‘G마크’를 인증받는다는 건 농부로서의 ‘최고의 자부심’이라고 말할 정도이다. 11만 경기도 농가구 가운데 G마크 농가는 300여개에 불과하니 그럴만도 하다. 한우고기 등 축산물 G마크 인증업체는 24개에 불과하다. 도축·가공 단계부터 경기도 소속 검사관이 G마크 농가의 출하현황을 파악하고, G마크 농가에서 출하되는 소·돼지에 대해 직접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부적합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G마크 인증을 위한 무농약 검사는 기본이고 수십 가지 항목을 통과해야 한다. G마크 심사단은 농산물뿐만 아니라 농산물 포장 용기의 안전성까지 따진다. 농장 주변 환경 위생까지 꼼꼼하게 심사하는 까다로운 과정을 거친다. 파주시의 한 농부는 “G마크는 다른 친환경농산물 인증보다 두 배는 힘들게 받았다”며 ‘G마크’ 인증받는 과정에 혀를 내둘렸다. G마크 인증을 신청한 친환경 농법으로 오랫동안 농사를 지어온 베테랑 농민 중에서도 70%는
서울시의회 의장이자 17개 광역의장협의회장으로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신원철 의장은 일하는 의회, 역량 있는 의회를 구현하며 존재감 있는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 만들어나가려고 노력 중이다. 3선을 선택해준 주민들에게도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현하며 정책과 대안 마련, 촘촘한 감시·견제로 정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영애 발행인_ 서울시 하면 박원순 시장님만 생각하거나 알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시장님만큼 중요한 분을 만나러 서울시의회에 왔습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신원철 의장님이십니다. 의장님, 안녕하세요. 신원철 서울시의회의장/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_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 의원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분께 인사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주어진 시간제 생각을 여러분에게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영애_ 의장님의 생각을 저도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3선 의원이자 서울시의회의장,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이시도 한데요. 협의회의 존재감이 좀 더 커지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아 ‘존재감’으로 3행시를 해보려고 합니다. 존. 신원철_ 존재감 있는 지방의회가 되기 위해서 이영애_ 재. 신원철_ 재
[티비유=티비유 기자]
민·관·학이 협력하여 공영장례를 진행하는 획기적인 내용을 알아보자. 검증도 끝났다. ‘2019년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방안이다. 최근 경제위기, 가족기능의 약화 등에 따라 무연고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고독사자’의 장례식의 경우 대부분 장례절차 없이 안치실에서 바로 화장 처리를 한다는 점이다. 공영장례 보조금은 1인당 75만 원으로 태부족한 실정이다. 연고 확인이 늦어질수록 안치비용이 늘어 일부 장례식장에서는 무연고 시신 수용을 거부하기도 한다. 장례절차에서 무연고 사망자의 인간의 존엄성이 훼손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서구는 민·관·학이 함께 힘을 모아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는 ‘공영장례서비스’를 만들었다. 민간 기관의 물품지원과 나눔으로 공영 장례를 진행하는 서울시의 사례와 장례식장에서 장례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김해의 서비스는 좋은 참고가 되었다. 먼저 ‘민’에 해당하는 관내 3개 곳의 민간 기관은 장례식장(건양대, 대청병원, 성심장례식장)을 지원한다. 이들은 장소를 제공하고 장례 기본 물품을 우선적으로 설치할 수 있게 하는 등 장례 전반에 도움을 준다. ‘학’에
합천안심서비스 앱은 24시간 동안 스마트폰의 작동이 없으면 미리 입력된 다수의 보호자에게 구호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해 고독사를 예방해준다. 합천군은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고독사, 거동 불편 등으로 인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학업이나 직장, 결혼을 이유로 타지역에 거주하는 가족들은 혼자 사는 부모들의 사고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 이에 합천군은 고독사나 거동 불편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어린이 등 범죄 피해 우려자들을 즉각 돕기 위한 앱을 개발했다. 이 앱으로 납치, 실종 시 빠른 대처는 물론이고 타 도시에 거주한 가족들의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기존의 사물인터넷 기술은 사업대상자에 비례해 사업비가 증가했지만 안심서비스 앱은 추가 비용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사물인터넷 센서는 100만 원이나 해 2,000가구에 설치한다고 했을 때 20억 원 정도 들지만 안심서비스 앱은 초기개발비용이 900만 원에 불과하다. 또한 기존 사물인터넷 센서는 가정 내에서만 작동했지만 안심서비스 앱은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이 앱은 휴대폰 사용 내역을 기반으로 구호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휴대폰 사용 내역을 파악해 지정 시간 동안
직원에게 방향을 제시하며 스스로 책임지고 결정하는 김성보 기획관은 강한 카리스마에 따뜻함을 더한 리더이다. 말끝에 “선배에게 배운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겸손함도 빼놓을 수 없다. 말 없는 다수의 시민을 문제해결의 중심에 둘 줄 아는 배울만한 ‘선배’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 주택기획관 약력 •홍익대학교 도시계획학 박사 •도시재생본부 공공재생과장 •도시재생본부 주거사업기획관 •도시재생본부 재생정책기획관 Q_ 서울시 기획관으로서 현재의 주택문제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성보_ 지금 무엇보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과 금융지원이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획기적인 대책들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가장 시기적절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Q__ 업무를 추진하면서 생기는 민원은 어떻게 해결 하세요? 김성보_ 가끔 집단 민원인이 오세요. “상대편과 같은 고향 사람이라 그러냐, 동문이냐, 왜 우리의 일을 반대하냐”면서 우리를 둘러싸고 화가난듯 많은 질문과 오해의 말들을 쏟아내세요. 제가 “앉아서 이야기하시죠” 하면 민원인들께서 서로 “이야기 듣고 말 것도 없어!”, “얘기한다잖아, 들어보자!” 하며 고성도 오갑니다. 5분 정도 지나서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