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7일간 삼척체육관에서 우리 전통문화인 씨름의 전승에 기여하고, 씨름 저변 확대를 위한 ‘2024 민속씨름 삼척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개인전 5개 체급, 단체전 7개 체급 및 여자부 개인전 3개 체급, 단체전 5개 체급에 총 24개팀 250여 명이 참석하며 남자부 및 여자부 체급별 장사전, 단체전 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로 진행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삼척시체육회, 삼척시씨름협회가 주관하며 위더스제약(주), 삼척시, 삼척시의회가 후원한다. 대회 2일차인 8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삼척시는 이번 대회가 총상금 2억 5백만 원에 남자부 체급별 장사 2천만 원, 단체전 1천만 원 등이 지급되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씨름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문화‧체육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 성수기에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는 제공은 물론 지역을 방문하는 참가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천만 관광도시 삼척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씨름은 한국의 전통 스포츠로써 유네스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4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18개 제품을 선정·발표했다.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395개 제품이 출품되었다. 우수한 전통주 선정을 위해 주류 전문가, 국민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3개 제품이(6개 주종 총 18개)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6개 주종은 저도 탁주, 고도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기타주류(기타주류, 리큐르) 등이다. 부문별 대상 제품 중 대통령상을 차지한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대표: 경기호)의‘이도42’는 충북 청주 지역에서 재배한 유기농 쌀을 원료로 제조한 증류주로 탁월한 맛과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평가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부문별 대상은 신탄진주조의‘독수리막걸리’(저도 탁주), 삼산주조장의 ‘해남찹쌀생막걸리9도’(고도 탁주), 한영석의 발효연구소의‘한영석 백수환동주’(약청주), 갈기산포도농원의 ‘포엠로제’(과실주),아이비영농조합의 ‘허니문’(기타주류)이 각각 차지하였다.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복궁 생과방’의 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하반기 행사는 보다 많은 이들에게 공정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첨제 방식으로 전환한다. 관람을 원할 경우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18일까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권을 신청한 후, 추후 추첨으로 당첨된 경우에만 관람 희망일시를 선택해 최종 예약을 할 수 있다. 한 계정(ID)당 1회에 한해 최대 2매까지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한 최종 당첨자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발표된다. 1인당 참가비는 1만 5천 원이다. ‘경복궁 생과방’은 조선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생과방에서 궁중다과와 약차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조선왕조실록’과 ‘원행을묘정리의궤(園行乙卯整理儀軌)’기록을 바탕으로 7종의 다과와 1종의 궁중약차를 맛볼 수 있는 궁중다과 묶음(세트)이 마련된다. 다과는 ‘대추인절미병 묶음(세트)’와 ‘주악 세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원행을묘정리의궤(園行乙卯整理儀軌)’는 조선 정조(正祖)가 화성으로 행차하여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인 현륭원(顯
속초시 보건소는 오는 8월 17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개정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사전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국민건강증진법’개정에 따라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로 지정됐던 금연구역이 8월 17일부터 30m 이내까지 확대되며, 학교(초·중·고)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도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적용된다. 기존에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절대보호구역)로 설정된 금연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금연구역 확대에 발맞춰 속초시 보건소는 금연제도 정착과 시민의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금연구역 홍보 현수막 게첨, 캠페인 운영, SNS 등을 통해 집중 홍보를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8월 16일까지 법 개정에 따른 금연구역 확대를 알리기 위해 홍보와 현장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시민들의 유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 청소년 교육환경에서의 간접흡연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우리
원주시 청년지원센터는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청년 창업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원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18∼39세 예비 창업자 20명이다. 교육은 9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총 10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며 창업기본교육(마케팅)과 창업심화교육(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참가자는 창업기본교육만 수강하는 것도 가능하나, 신청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 예비 창업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 및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관내 정착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원주시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원주시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wonju.go.kr/wjyouth/index.do)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6일 ‘티메프 사태’에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특별신용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은평구는 1억 5천만 원을,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은 각 2억 원씩 총 7억 5천만 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재단은 그 재원으로 93억 7천5백만 원 한도 내에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보증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에서 보증 상담과 심사를 받은 후 신용보증서 발급을 통해 시중은행에서 융자신청을 하면 된다. 단, 유흥주점 등의 재보증 제한 업종은 보증에서 제외된다. 최근 국내 전자상거래 대표기업 중 하나인 티몬과 위메프의 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은평구 내에도 상당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번 출연이 피해 기업들의 긴급 자금 융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은평구에서 시행 중인 각종 금융·법률·경영지원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2024년 은평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연 1.5%의 금리로 최대 1억 원(소상공인 5천만 원)까지 시행하고
전남 장성에서 생산한 여름과일 판촉행사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렸다. 이개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장성군과 장성군민회 등이 주관한 이번 판촉행사는 고품질의 장성산 여름과일을 서울시민들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차돌복숭아, 샤인머스캣, 거봉, 백향과, 레몬 등 장성 대표 과일들이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장성 과일은 반나절만에 1000여 상자가 판매돼 3500만 원의 수익금을 올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이 더욱 힘낼 수 있도록 판로 확대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강릉시의회 의원연구회인 「강릉시 관광 활성화 연구회」는 6일(화) 오후 2시 강릉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강릉시 야간관광 활성화에 관한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홍수(대표의원), 이용래, 조대영, 김진용 의원 및 강릉시청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사업수행책임자인 강릉원주대 관광경영학과 강상국 교수가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릉시 관광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3월부터 연구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착수보고회에서 각 의원들은“인구 감소로 지방이 소멸할 위기를 극복하려면 생활인구를 늘려야한다. 이를 위해 머무르는 관광인 체류형 관광이 중요하며, 그 해법으로 야간관광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2023년 강릉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되었지만 이제 전국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10곳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지역 특성에 맞는 콘텐츠의 다양화와 질 개선은 더욱 필요하다.”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이날 중간보고회는 관련 의견을 바탕으로 그간의 연구 활동 내용을 설명하고 용역의 중간 결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릉시 관광 활성화 연구회는 하반기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전남 보성군에서 5년 만에 전어축제가 열린다. 보성군은 오는 16~17일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5년의 기다림! 반갑다 전어야! 친구야 보성가자!'라는 주제로 제16회 보성전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보성전어축제는 지난해까지 코로나19 등 이유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회천면민협의회 주최로 5년 만에 열리게 됐다. 축제에선 득량만 청정 갯벌에서 자란 전어를 내세워 전어 잡기 및 굽기 체험, 전어요리 시식, 축하 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축제 첫날인 16일 오후 5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전어음식 시식회, 관광객 어울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17일에는 참가비 1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어 잡기 체험, 전어 구이 체험 및 시식회가 펼쳐지고 오후 3시부터는 특설무대에서 전어축제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특히 해변에 설치된 개매기장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맨손으로 전어를 잡고,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체험은 보성전어축제의 백미로 올해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5일부터 축제 기간 중 율포 낭만의 거리 내에 신토불이 농산물 코너와 먹거리장터를
충남 서산시는 8월 10일 칠월칠석을 맞아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일원에서 ‘견우직녀’ 관측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관측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게 아름다운 별을 함께 관측하는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견우성(알타이르)과 직녀성(베가)을 관측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견우직녀 종이 장난감 만들기, 자외선 발광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야외 관측행사를 추진한다. 야외 관측행사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일요일마다 중앙호수공원 바닥분수 일원에 이동형 망원경 3대를 배치해 시민에게 관측 기회를 제공한다. 관측 대상은 달, 목성, 토성 등이며 기상악화 시 취소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과 중앙호수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천체를 관측하는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행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