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이중고에 처한 지역 영세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위기 극복 지원 차원으로 BNK부산은행과 업무협약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 긴급생계자금 지원을 위해 400억 원과 청년층 고금리 대출에 따른 부담을 덜기 위한 대환대출자금 100억 원 총 500억 원 규모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양 기관이 지속해서 협의해왔고 무엇보다 지역 은행의 역할을 확고히하려는 부산은행의 적극적인 의지 속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의회와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부산시민 이자비용 부담 완화롸 상환부담 경감, 금융거래 재기지원 등 협약 내용에 포함된 각종 지원 방안에 대한 정책 지원, 상품개발 등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안성민 부산광역시의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의정 활동의 최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 민생경제대책 특별위원회 중심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감찬 BNK부산은행장도 "지역민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작은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이 10월 9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도 최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해 지원에 나서고 의원 전문성 및 역량 강화, 신뢰 받는 의회, 강한 의회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국주영은 의장은 제12대 전라북도의회 변화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취임 100일, 어떻게 보내셨나요? 국주영은 전라북도 의장_ 깨끗한 의회, 일하는 도의회 만드는 데 시스템 개선 부분에 주력해왔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도민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고요. 도민들 공통된 목소리는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 도의회가 앞장서서 행동으로 보여달라' 였습니다. 개원 후 70년 만의 첫 여성 의장으로서 도민이 신뢰하는 깨끗한 의회를 만들고 정부가 관심 갖고 전라북도 현안 해결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는 의정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Q. 제12대 전북의회의 변화 위해 어디에 중점을 두었는지요? 국주영은 전라북도 의장_ 개인적으로는 손수 운전해서 출퇴근하고 있고, 웬만하면 관용차 운행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도민 관점에서 볼 때 권위 의식으로 비치는 관행을 내려놓기 위해 저부터 실천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집행부와는 견제는 물론 상호 협력
인천시의회가 신뢰와 소통, 협력, 투명성, 혁신 핵심 가치와 미션·비전, 3대 핵심 전략이 담긴 'VISION 2026! 인천광역시의회 비전' 을 발표해 대한민국 지방 의정의 선도 모델, 전국 최고의 광역의회를 선언했다. 시의회는 10월 12일 의회 본관에서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인사권 독립에 이어 전국 최초의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비전하우스를 완성한 기념으로 'VISION 2026! 인천광역시의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대 핵심 전략에 △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획 확대 및 인천형 스마트 선진의회 실현 △ 시민과 함께 연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입법 지원 강화 △ 지방자치2.0 실현 위한 전략 중심적 조직화 구성이다. 인천시의회는 비전 선포식 이후 내년 8월까지 전략관리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9월 본격적인 시스템을 운영해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시민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인천시의회는 300만 대도시 인천 위상에 어울리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의정 철학 발전 방향이 담긴 비전·전략을 수립해 시민들의 의정 공감과 만족도를 높이면서 동시에 조직 발전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비전 선포식을 준비해온
지방정부_ 안녕하세요? 의장님, 먼저 의장님 활동 모습을 저희가 편집해 유튜브로 담았습니다. 한번 보시지요? (영상을 본 후) 영상을 보시니 어떠셨나요? 배상록 인천 미추홀구의회 의장&인천군구의장협의회장_ 항상 봐도 여러 사람이 이걸 시청한다고 생각하면 떨립니다. 오랫동안 의원 생활을 해도 떨리는 건 여전하네요. 좋은 영상을 제작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지방정부_ 미추홀구를 넘어 인천군구의장협의회장도 되셨는데요, 중요한 기초의장으로서 인천시민들에게 한 말씀해주세요. 배상록_ 언제나 시민을 가까이 모시고 시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시민을 다 만족시킬 순 없지만 저희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노력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잘 지켜봐주시고 많은 격려도 부탁드립니다. 언제든 필요할 때,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면 찾아주십시오. 지방정부_ 오랫동안 의정활동을 해오셨는데,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한결같이 의정활동을 한 비결이 있을까요? 배상록_ 비결은 ‘꾸준함’에 있다고 봅니다. 의정활동은 하루이틀에 끝나는 행사나 이벤트가 아닌 마라톤과 같습니다. 그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주민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는 지역 현안인 최수원 이전 사업과 통합 신공항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해 시의회 차원의 역량을 모으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9월 30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제29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와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는 김원규 의원이 위원장이, 이재숙 의원이 부위원장이 되어 끌고나가기로 했다. 특별위원회는 취수원 안동댐 이전에 대한 대구시의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 신공항 특별위원회는 박소영 의원이 위원장을, 류종우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해당 특별위원회는 군위군 편입 문제를 비롯해 신공항 접근 교통망의 확충과 공항 후적지 개발 등 주요 현안 추진 과정을 면밀하게 살피고 대구시와 긴밀하게 소통해 통합 신공항이 2030년에 문을 열도록 전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8대 의회에 이어 이번 9대 의회에서 대구시 현안인 맑은 물 공급과 통합 신공항 건설 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고 대구·경북 미래 50년을 책임질 중요 과제이자 동시에 정치적인 역할도 중요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구시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들이 부산시가 스마트시티가 되기 위해 필요한 의정 활동의 하나로 '스마트시티 리빙랩 연구회'를 출범하고 그 첫 행보로 LG이노베이션 갤러리를 참관했다. 15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임말숙 의원, 강주택 의원, 이승연 의원, 정태숙 의원이 미래 기술과 핵심 주력 제품이 집약된 서울 강서구 LG이노베이션 갤러리를 참관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부산이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로 발돋움 하는 데 필요한 인공지능과 로봇 등 차세대 첨단 기술을 눈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시티 리빙랩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최근 국가 시범도시 사업으로 지정된 에코델타시티를 시작으로, 미래혁신기술이 어떻게 시민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적용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지 더 연구하고 이를 의정 활동을 통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조성의 실증성을 위한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계획도 밝혔다.
제11대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민주당, 부천1) 등 신임의장단이 8월 10일 김동연 경기지사와 임태희 경기교육감을 예방하고 협치 의지를 다졌다. 경기도의회는 염종현 의장이 "원구성이 늦어진 만큼 여야, 관계기관이 마음을 모아 민생 살피기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염 의장을 비롯해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 김판수(민주당, 군포4) 두 부의장이 김동연 경기지사를 만나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기관 간 협력 강화와 속도감 있는 의정과 행정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염종현 의장은 "여야와 손잡고 경기도와 함께 어려운 민생을 먼저 살피며 오로지 도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염 의장은 "두 부의장께서 막중한 역할을 해줄 것이고, 의회 교섭단체 두 대표께서 속도감 있게 민생을 살피겠다고 말했다"라며 "경기지사께서 노심초사하는 것을 잘 알고 저희도 같이 노심초사했지만 이제 잘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남경순 부의장은"국민의힘이라기보다 모두 잘살고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판수 부의장도 "의장과 손발을 잘 맞춰 도정이 원활히 추진되고 남 부의장의 말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도
강원도의회(의장 권혁열)가 의회 인사권 독립과 특별자치도의회 출범 등 행정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회사무처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예산 및 정책의 심사·분석· 평가 전담 조직을 두고 강원도의 각종 사업과 예산의 적정성을 심도 있게 분석·평가 등 의회의 심의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전국 평균 3.18명에 못 미치는 강원도의회 사무처 직원 수(2.43명) 현실화를 포함한 조직 개편도 추진한다. 지금까지 강원도의회는 상임위원회별 2~3명이 조례 규칙과 8조 원이 넘는 도 예산 및 사업을 심사·검토해왔다. 제11대 강원도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출범에 발맞춰 특별자치도의회의 위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조직 개편을 10월 추진하는 강원도 조직 개편에 맞춰 추진키로 했다.
원 구성을 마친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가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 간 임시회를 열고 본격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제294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대구광역시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대구시청 조직 개편과 관련된 조례안 2건을 비롯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안건 7건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상임위원회별 소관 사무에 대한 대구시 실·국을 비롯해 기관의 업무 보고를 받고 주요 시책 현장을 방문하며 시정 현황 파악에 집중한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는 시민안전실 등 12개 부서와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에 앞서 서대구역 현장을 점검키로 했다. 대구시청 조직 개편과 관련해 제·개정 조례안 2건이 18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기다리고 있고, 그밖에 공유재산관리 조례 개정조례안 등 안건 4건은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시 문화체육관광국 등 13개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어린이회관과 간송미술관 부지 현장을 찾기로 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경제국 등 12개 부서 업무보고 청취 후 대구스케일업허브(DASH) 현장을 방문한다. 건설교통위원회는 도
재11대 경기도의회 의장단 구성이 결국 무산됐다. 경기도의회는 12일인 오늘부터 25일까지 14일간 제11대 의회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 의정 활동에 들어가지만 첫날 의장단 구성을 하지 못하며 삐걱댔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오전 11시 임시회를 열고 의장, 부의장 선거를 한 뒤 선출된 의장이 회기 결정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11시가 넘어 경기도 의원들이 하나 둘 출석했지만,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이 협의하고 요청한 바에 따라 정회를 선포했다. 지방의회 관례 대로라면 다수당이 의장을 맡지만, 경기도의회 사상 첫 국민의힘 소속 의원 78명,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78명 동수인 관계로 의장 선출 및 상임위원장 배분 등 원 구성을 놓고 양당 간의 협상이 타결되지 못한 것이다. 양당은 19일까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