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하여 올해로 5년째인 “청년이 돌아오는 어선 임대사업”으로 임대가 완료된 청년소득 임대어선 2척에 대한 취항식을 지난 3월 29일 흑산도에서 개최했다. 본사업은 민선7기인 2019년 전국 최초로 신안군에서 시행되어 어업에 종사하고 싶어도 여건상 어려운 청년 어업인에게 어업기반을 확보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군비 32억원을 투자하여 11척과 작년부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74억원을 확보하여 2년에 걸쳐 40여척의 어선을 추가로 임대 추진 예정으로 3월 현재 총 25척의 어선을 매입완료하여 운영중에 있다.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어선 임대사업은 어선과 어구를 신안군이 구입하여, 어업인에게 임대해주는 사업으로, 어업인은 연간 사업비의 0.3% 수준의 임대료를 납부하면서 어업을 경영하는 형태로, 임대료 납부와 함께 어선매입대금인 원금을 모두 상환하면 어선의 소유권을 어업인에게 이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241명의 어업인이 141여척의 어선을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사업이며, 2022년부터는 우리군을 벤치마킹하여 중앙정부에서도 ‘어선 청년임대사업’이라는 사업을 추진
지난 2012년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여수에서 세계박람회가 개최됐다. 국제박람회기구(BIE)가 공인한 박람회인 여수엑스포는 105개국 10개 국제기구가 참여했으며 총사업비만 2조 1000억 원 투입된 국가 차원의 국제행사였다. 여수는 이의 성공적인 개최로 전국에 널리 알려졌고, 도로와 KTX 등 각종 SOC구축으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여수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로 또 한 번 도약을 꿈꾼다. 섬박람회는 오는 2026년 7월 17일부터 31일간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와 관내 도서지역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총사업비 212억 원이 투입되는 비공인 국제행사로 지자체인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함께 치르는 행사다. 30여 개국의 해외 참가국과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 6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4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이 예상된다. 주최와 예산, 개최기간 등 규모면에서는 이전 엑스포에 비해 훨씬 작지만 여수시민들의 바람은 절대 적지 않다. 이미 엑스포를 성공 개최한 경험이 있는 여수시민들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 개최해 여수가
봄을 알리는 전령, 노란색 수선화를 주제로 신안군 지역 축제가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지도읍 선도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2.7㎞에 이르는 수선화 재배단지 관람로를 따라 13ha에 178만구 수선화가 관광객을 맞이하려고 준비 중이다. 올해 축제에는 '수선화 정원'과 '잔디광장'이 선보이며, 곳곳에 포토존과 쉼터도 마련된다. 이곳을 찾는 상춘객들에게 수선화 향기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쉼의 시간을 안겨줄 것이다. 축제 기간 동안 자전거로 선도를 일주하고 1년 후 편지를 받아보는 느림보 우체통, 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팔찌 만들기, 꽃차 시음 등 체험 프로그램과 수선화꽃 회화전, 선도 사진전도 진행된다. 수선화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수선화를 모티브로 한 굿즈아 화분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선도까지는 배를 이용해 이동해야 하며 압해읍 가룡선착장에서 차도선으로 50여 분 소요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관광객들이 선도의 푸른 하늘과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답게 핀 수선화 꽃길을 따라 걸으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 노란 봄의 전령 수선화 꽃내음을 마으며 가족, 연인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는 '차량 없는' 축제로 진행되며 축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4월부터 반려견을 무료로 돌봐주는 '반려견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전국 관광지로는 첫 시도다. 반려견 돌봄 서비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 간 2023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 온라인 예약 후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반려견 놀이터를 방문하면 된다. 반려견 놀이터에서 1일 최대 3시간까지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등록 상 체중 12㎏, 체고 40㎝ 미만, 예방접종 완료된 반려견에 한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반려견 무료 돌봄 서비스는 순천시 친반려동물 시책의 일환"이라며 "지속해서 반려동물 정책을 추진해 사람과 반려 동물이 공존하는 순천시는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라남도는 2022년 농어소득, 이전소득 등을 통해 연간 1억 원 이상 소득을 올린 농가가 역대 최다인 6,140호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 시설 원예 현대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남도장터, 홈쇼핑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 지원 등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경영 형태별로 축산이 2,499호(40.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식량작물 1,933호(31.5%), 채소 907호(14.8%), 가공유통 325호(5.3%), 과수 301호(4.9%), 화훼 등 기타 175호(2.9%) 순이었다. 축산 분야 연소득 1억 원 이상 농가 증가 주요 원인은 한우 100마리 이상 사육농가 증가 및 사육 규모 확대 등이다. 시설채소 분야에선 딸기, 파프리카 등의 가격 상승과 수출 확대가 주요인이었고, 농산물 가공 및 인터넷 쇼핑몰 판매 확대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시군별로는 해남이 753호(12.3%)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흥 632호(10.3%), 강진 589호(9.6%), 영광 499호(8.1%), 나주 478호(7.8%) 순이었다. 소득 구간별 분포에선 1억~2억 원 미만 농가가 4천418호(72%)로 가장 많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핵심 콘텐츠인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이하 ‘가든스테이’)가 오는 3월 10일, 숙박 예약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챙기는 웰니스 관광 트렌드에 맞춰 국내에서 접하지 못했던 프리미엄 정원 체험상품인 ‘가든스테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가든스테이는 60만평 정원에서 하루, 오직 100명만이 누릴 수 있는 관람·체험·숙박·가드닝을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2023정원박람회가 열리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가든스테이’ 예약 시 2023정원박람회 2일간의 입장권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체류형 관광상품이 쏟아지는 만큼 당초 순천만국가정원 가든스테이를 독점적 브랜드로 강화하고자 하는 내부 의견을 반영해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로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립하여 런칭했다”고 밝혔다. ‘쉴랑게’는 Shi + Lange의 합성어로 쉿, 조용하게, 느긋하게 쉬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으며, 전라도 방언을 활용하여 내가 쉬겠다는 적극적인 표현과 우리 함께 쉬자는 청유형 두 가지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국제 자매결연으로 파라과이 과이라(Guaira)주와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추진한다. 신안군은 22일, 신안군청에서 파라과이 과이라주(주지사 바레토 코르테시 카를로스 알베르토)와 ‘통상을 위한 자매결연(MOA)’을 맺었다. 이날 맺은 자매결연은 신안군의 남미권역 최초 자매결연으로 2015년 중국 대흥구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행사는 박우량 군수,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 신안군의회 의원, 바레토 코르테시 카를로스 알베르토 주지사, 이동호 외교책임관 등이 참석하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파라과이는 남아메리카 중부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전통적으로 농축산업에 경쟁력을 갖춘 나라이며, 부존자원이 많고 전력자원이 풍부해 성장잠재력이 큰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신안군과 파라과이 과이라주는 이날 자매결연에 따라 앞으로 △각 지역 특산품에 대한 우호 구매 △각 지역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의 구매 △수산물 등 상호 특산물 유통 및 협력 공유 △상호 협력 가능 분야 발굴 △협력관계 구축·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내륙으로 이루어진 파라과이 특성상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40여 일 앞두고 MZ세대 청년들과 정원박람회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청년톡톡 토크쇼’를 개최했다. ‘청년톡톡 토크쇼’는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MZ세대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10여 명이 소통하는 참여형 토크쇼로, 박은영 아나운서, 초마드, 쏭지, MC배 등 다양한 청년 인플루언서가 참여했다. 노 이사장이 직접 청년들의 질문을 들어보고 솔직한 답변을 주며 서로를 이해하고, MZ세대가 바라보는 정원박람회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토크쇼는 각양각색의 코너를 구성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MZ세대 신조어를 활용한 순천만정원카드, 청년들의 Pick- 빅체인지 10, 극한 밸런스 게임 등 MZ세대의 취향에 맞춰 구성한 콘텐츠는 출연진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노 이사장은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박람회를 바라볼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도 와서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정원을 보여 드리겠다”고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토크쇼에 참여한 여행 유튜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가 박람회 개최를 50여 일 앞두고 4일 개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붐 업 페스타’가 2만 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대성황리에 진행됐다. 조직위는 재해예방시설로만 사용해 온 저류지를 정원으로 바꿔낸 ‘오천그린광장(25만㎡)’을 전격 공개해 페스타를 찾은 많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전국에서 가장 긴 1.2km에 달하는 마로니에 길과 드넓은 사계절 잔디에서 돗자리를 펴고 앉아 안전하게 행사를 즐기는 모습은 소통과 힐링의 광장 모델을 보여주기도 했다. 행사는 2023정원박람회 공식 기념행사와 도민 화합 퍼포먼스,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카이, 소유, 비오, 김범수, 김희재 등 국내 정상급 가수 축하 공연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박람회 공동주최 기관인 산림청 남상현 청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전남 도내 22개 시장·군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기념행사 순서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은 뒤 최대한 간략하게 내빈 소개만 하고 물러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축하 인사를 위해 무대에 오른 김영록 전남지사는 “2023정원박람회는 K-정원 세계화의 신호탄으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월 11일 서울 AT센터에서 '제1회 농업 메타버스 컨퍼런스'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데이터거래소(KDX)와 공동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농업 메타버스’를 주제를 가지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농업·농촌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승환 박사(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메타버스 혁명과 농업의 미래’라는 기조 강연에서 농업의 메타버스 전환 전략으로 관광명소를 넘어 글로벌 워케이션 명소로, 메타버스 창업 및 출근으로 지역을 떠나지 않는 젊은 인재들, 지방대학을 넘어 글로벌 가상대학으로, 가상 매장을 통해 체험하고 전 세계에서 구매하는 지역 특산품 등을 제시했다. 이정현 전략기획위원장(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은 ‘메타버스가 바꾸는 지역의 미래’ 주제발표에서 "기존의 방식을 답습해서는 지방소멸을 막을 수 없다. 이제 담대한 도전이 필요한 때"라며, "작지만 강한 '지역경제를 위해' 한국형 지역모델 개발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성제훈 디지털농업추진단장(농촌진흥청)이 ‘해리가 샐리를 만나면 사랑이 싹트는데, 농업이 메타버스를 만나면?’이라는 주제발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