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을 재조명하는 강연“우리가 몰랐던 박정희, 더 알고 싶은 대통령 – 박정희 대통령의 진짜 이야기”를 4월 16일(수)부터 11월 12일(수)까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총 7회차에 걸쳐 운영한다. 경상북도, 구미시와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강연은 월 1회, 세 번째 수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상·하반기로 나뉘어 각기 4회, 3회씩 진행되며, 강연 후에는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첫 강연은 4월 16일(수) 권반석 박사(미국 뉴욕주립대 알바니 캠퍼스 부교수)가 ‘K-방산, 대한민국의 갑옷’을 주제로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한다. 이어 7월 16일(수)까지 △흙수저 대한민국의 자수성가 스토리 △산업의 쌀에서 이제는 국가 전략자산 △유신의 글로벌 군사지정학 등 근대화의 핵심 주제를 다룰 상반기 강연이 이어진다. 하반기 3회차 강연은 상반기 종료 이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강연은 박정희 대통령의 강인한 결단력과 국가경영 철학을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하며, 현대사회에 적용 가능한 교훈을 제시한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강단에 서는 만큼 시민들은 보다 깊이 있
'2025 국민고향 남해 마시고RUN 마라톤대회'가 오는 26일 오후 창선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남해군체육회가 주최하고 KNN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500여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해안과 고사리밭 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10㎞와 5㎞ 두 코스로 운영된다. 10㎞ 코스는 창선생활체육공원을 출발해 오용 방파제를 지나 식포마을을 돌아오는 코스이며, 5㎞ 코스는 오용방파제를 반환점으로 한다. 참가비는 5㎞ 3만 원, 10㎞ 4만 원이며, 오는 4월 1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 삼동 난타 공연과 고신대학교 태권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남해의 역사적 가치와 국토 수호의 상징성을 기념하는 '2025 호국성지 남해 선포 기념식'도 함께 개최된다. 또한 다양한 특산물이 판매되며 먹거리 부스도 운영돼 남해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5시부터 18시까지 3시간 동안 창선생활체육공원∼농어촌도로 창선면 207호선(오용방파제)∼식포마을까지의 총 5㎞ 구간을 통제할 예정이다. 참가자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동대만생태공원, 창선생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4월 18일(목) 오후 5시 30분 계산체육공원에서 제11회 계양산국악제를 개최한다. 계양산국악제는 전통음악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 국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계양구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이다. 매년 계양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계양산국악제는 국악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계양구 문화예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국악제는 경연대회 없이 공연 중심으로 진행되며, 국악의 멋과 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개막 공연은 계양구립풍물단의 신명나는 무대로 시작되며, 이어서 홍지윤, 이봉근, 박애리×팝핀현준, 박성호×거꾸로프로젝트, 누모리 등 국악계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한층 더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국악제에는 KBS1 '국악한마당' 축하공연이 함께하며, 현장에서 녹화된 공연은 오는 5월 3일(토) 낮 12시 10분 KBS1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TV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인 만큼, 현장에서 직접 국악의 울림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 공지
봄을 맞은 하동군이 발길 닿는 곳마다 만개한 벚꽃을 뽐내고 있다. 이에 하동군이 벚꽃 인증샷 이벤트 '하동에 봄이 오나봄'을 진행한다. 하동군은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봄철 대표 관광지로 유명하다. 이번 '벚꽃 인증샷' 이벤트는 하동의 벚꽃 명소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하동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가장 인기 있는 하동 벚꽃 명소로는 화개중학교 앞을 지나는 십리벚꽃길,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넘어가는 벚꽃길 등이 있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익히 알려진 곳들 외에, 하동 곳곳에 숨어있는 벚꽃 명소를 찾아낼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하동에 봄이 오나봄'은 오는 4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낭만이 넘치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하동의 벚꽃 명소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후, 슬로시티하동 인스타그램(cittaslow_hadong) DM으로 인증하면 된다. 게시물 업로드 시 3종 필수 태그(#하동에봄이오나봄#하동벚꽃#하동여행)를 포함해야 하고, 벚꽃 사진 또는 벚꽃과 함께한 사진 모두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50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3만 원)을 지급하며, 당첨자 명단은 4월
무주군(군수 황인홍)이 '2025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7.11.~13.)'과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대회(8.29.~31.)'개최지로서 다시 한번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세계태권도연맹 서울본부에서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과 '2025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 및 그랑프리 챌린지대회'개최 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회 개최지를 ‘무주’로 한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조직위 구성과 대회 운영 방식 및 절차, 그리고 기관별 역할을 확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과 태권도진흥재단이 공동 조직위원회를 맡아 대한태권도협회와 같이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 및 그랑프리 챌린지대회를 주관할 예정으로 무주군은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예산확보, 대회홍보, 관람객 유치 및 안전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3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박태준, 서건우 선수 등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배출됐던 만큼 이 두 대회가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올림픽 등용문이 되길 바란다”라며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는 개최
저는 광주광역시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의 필요성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폐업’, ‘임대 문의’, 광주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안내문입니다. 소매업과 음식업, 간이사업자 등 영세 자영업자들이 폐업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 때문에 홀로 가게를 운영하는 1인 자영업자가 2018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2024년 소비자판매지수는 전년 대비 2.2% 감소하였고 올해 1월 소비자물가지수도 전년 1월 대비 2.2% 상승하였습니다. 밑바닥 경기가 최악의 상황입니다. 지역 상권은 갈수록 심각합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2024년 4분기 동구 충장로·금남로 일원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24.36%로 나타났습니다. 4곳 중 1곳이 비어 있는 실정입니다. 그야말로 상권이 붕괴 직전입니다. 빅데이터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우리 시 소재 음식점과 소매업, 서비스업 등의 총매출액이 7041억 원입니다. 전국 17대 시·도 중에서 12위에 그치고 있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지갑을 열지 못 하고 있는 것입니다. 강기정 시장께서도 지난달 23일 광주경제 착착착, 착한소비,
유정복 시장님께서는 임기 초반 65세 이상 이상 어르신들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셨습니다.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약속으로 많은 시민들이 기대와 희망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임기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약속은 온전히 실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의회는 지난해 298회 임시회에서 38명 의원의 단합된 의지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65세 이상 모든 인천시민이 무료 예방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시장 공약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자 시민들과의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의회의 의지를 담은 결과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집행부가 반영한 2025년도 예산은 이 같은 의지를 뒷받침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었습니다. 집행부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비로 단 8억원을 반영했을 뿐입니다. 이에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님들께서는 67억 3489만원을 증액하여 총 75억 3489만원으로 상향하고자 노력했지만 예결위 심사과정에서 집행부는 이 증액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8억 예산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단순히 예산 감축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시장께서 공
전국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20%를 넘 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 도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들어섰으며 65세 이 상 비율이 전국 3위입니다. 전체 인구는 150 만 명 이하로 떨어질 위기입니다. LH 토지주택 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지방으로 돌아가려는 귀향 의향이 74.9%에 달하고 있 어 은퇴자 도시(K-CCRC)는 서울의 부족한 주 거문제와 지방의 인구 감소 문제를 동시에 해 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미 국회에서도 ‘은퇴자마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 발의되어 본회의 통과를 앞 두고 있는데, K-CCRC는 기존 실버타운과는 다른 개념으로 미국 CCRC에서 발전된 한국형 형태의 주거, 병원, 복지관, 요양시설 등을 포 함하는 시니어 전용 마을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자연환경이 뛰어나 은퇴자 마을 조성에 유리하고 경쟁력이 있습니다. 특 히, 속초시는 속초역세권 개발사업이 최종 선 정되어 복합 구역 개발사업을 추진하는데, 철 도역 주변 주거단지가 조성되면 은퇴자주거복 합단지로 개발할 것을 건의하고자 합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여수의 자존심이자 미래를 걸고 추진되는 경도지구 개발사업의 심각한 공사 지연 문제를 규탄하고 경자청(경제자유구역청)과 시 당국의 무책임과 직무유기에 대해 강력히 질타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경도지구 개발사업은 미래에셋이 1조 5000억을 투자하여 동북아 최고의 해양관광휴양단지로 조성하려는 여수의 핵심 프로젝트입니다. 하지만 사업이 시작된 2017년 이후 수차례 계획 변경과 논란이 이어지면서 당초 2024년 완공 목표는 2029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현재 관광단지 공정률은 31%, 연륙교 공정률은 20%에 불과합니다. 연륙교 공사는 시공사의 법정관리 문제까지 겹치며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이전 완공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미래에셋은 경제자유구역법의 혜택을 누리며 부동산 개발로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지만 호텔이나 콘도와 같은 구체적인 핵심 관광시설 계획조차 명확히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연륙교 완공이 2026년 박람회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임에도 손을 놓고 지켜만 보고 있는 시 당국의 태도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습니다. 시는 즉각 경자청과 시행사를 강하게 압박해 공사 지연 원인을 낱낱이 공개하고 연륙교 완공을 위한 모든 대책을 세워야 합니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철강산업은 트럼프 미국 정부의 철강재 25% 관세 부과 발표, 중국 저가 덤핑 수요 감소로 더욱더 암울한 시장 상황입니다. 이에 포항이 살고 철강산업이 살 수 있는 수소환원제철소 착공과 철강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미국 관세 25% 부과에 대해서 포스코는 이미 수출 물동량을 조절하여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문제가 아닌 포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난해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일부 공장들이 문을 닫게 된 것도 우연한 일은 아닙니다. 결국 철강산업이 생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수소환원제철 기술의 그린수소는 기존의 고로 공정과는 달리 철광석 환원 과정에서 석탄 대신 수소를 사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대신 물을 배출하는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입니다. 수소환원제철소의 기술 상용화는 우리나라 철강산업 전체의 미래가 걸린 국가적 과제입니다.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을 위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이 기술을 선점하지 못한다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수소환원제철소의 건립을 위해서 포항제철소 인접 공유수면 135만㎡의 바다 매립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