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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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티비유=한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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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근 한국지방세연구원 원장은 인터뷰 내내 거침이 없었다. ‘지방전환’이라는 새로운 비전부터 지역콘텐츠 담보권, 고향사랑기부제, 재정분권 지표까지 자신이 구상한 정책을 분명하고 힘 있는 언어로 풀어냈다. 질문이 날카로워질수록 답은 더 구체적이었고, 때로는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핵심에서는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말로 중앙정부와 다투지 않고 지표로 보여주겠다.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해결까지 가겠다”는 대목에서는 연구자의 논리와 기관장의 추진력이 동시에 드러났다. 그에게 연구는 현장의 문제를 먼저 발견하고, 정책을 제안하고, 제도가 현실에서 작동할 때까지 책임지는 과정이었다. 지역의 문화와 역사도 금융자산이 될 수 있고, 고향사랑기부제도 지방정부의 노력에 따라 지역을 바꾸는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그는 확신했다. “정책과 제도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존재한다. 바꾸지 못한다면 정책이라 할 수 없다.” 자신감 넘치는 이 한마디에는 신 원장이 만들고자 하는 한국지방세연구원의 방향이 압축돼 있었다. ‘따라가는 연구원’에서 ‘의제를 만들고 끝까지 관철하는 연구원’으로의 전환. 인터뷰 내내 든 확신은 한국지
[지방정부티비유=이영애 발행인]
서울 은평구는 청각약자의 대중교통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7년 1월까지 관내 스마트쉼터 11곳에 ‘스마트히어링루프’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왓위케어와 함께 최종 선정돼 국비 7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쉼터 스마트히어링루프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히어링루프’는 음성 신호를 보청기나 인공와우에 직접 전달하는 청각 보조 시스템이다. 주변 소음의 영향을 줄여 스마트쉼터의 버스 도착 정보와 공공 안내방송을 더욱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음성인식 기술도 적용된다. 버스 도착 정보와 공공 안내방송을 문자로 변환해 스마트쉼터 화면에 표시함으로써 청각약자가 필요한 정보를 음성과 문자로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은평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29일 ㈜왓위케어,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구축과 실증에 착수했다. 협약에 따라 은평구는 스마트쉼터 11곳을 실증 장소로 제공하고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왓위케어는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맡으며, 창업진흥원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