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충전기 시민 직접지원 사업’을 도입해 단독주택·빌라 등 수익성이 낮아 설치가 어려웠던 충전 사각지대의 불편을 해소한다. 시민 직접지원 사업은 시민이 충전기를 설치하고, 설치비의 최대 50%까지 지원받는 방식이다. 현재 서울시의 주거 비중은 비아파트가 40%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주거시설에 설치된 충전기의 93%가 아파트에 편중돼 인프라 격차가 극심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충전기 양적 인프라 확충에서 ‘인프라의 균형 확보’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기존 충전사업자의 ‘민간 보조지원’과 수요자 중심의 ‘시민 직접지원’을 병행해 충전 접근성 부족이 전기차 구매 장벽이 되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원 대상은 기존 충전기가 설치되지 않은 단독주택, 다세대·연립주택, 10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 및 상가 등이며 민간시설의 건물관리주체 또는 부지 소유자가 직접 충전기를 설치하고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이다. 건물관리주체와 부지소유자가 다를 경우에는 신청서에 ‘부지사용 승낙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공동주택·다세대·연립의 경우 소유자 80% 이상의 설치 동의가 필요하다. 보조금 지원액은 충전기 종류와 공급 용량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설치비용의 최대
인제군이 인제 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26년 인제군 생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지난해 발간된 가이드북을 기반으로 신규 정책을 추가하고, 기존 정책 변경사항을 정비하여 총 106개의 지원 사업을 수록했으며, 생애 전반에 걸쳐 필요한 정보를 한 권에 담아냈다. 전입혜택, 귀농·귀촌,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중장년, 어르신 등 군민 수요가 높은 분야를 체계적으로 나누어 분류하였으며, 문화·체육시설 및 생활 인프라 정보까지 담아 생활 안내 기능을 강화했다. 군은 오는 16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보건소 등 주요 거점에 배포하고, 인제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웅 지역발전과장은 “군민 입장에서 ‘필요할 때 바로 꺼내쓰는 생활 안내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13일 본격적인 배꽃 개화기를 맞아 관내 배 재배 농가를 찾아‘배 인공수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배 인공수분은 결실률 향상의 핵심 작업으로, 꽃이 피어있는 3~4일의 짧은 기간 내에 집중적인 노동력이 투입돼야 한다. 하지만 최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아짐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직접 일손돕기에 나섰다. 또한 사과, 배 농가의 중점 관리 사항인‘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작업도구 소독 및 예찰방제 지침을 전달하고, 최근 이상기상에 따른 과원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관내 과수원 곳곳에서 배꽃 하나하나에 꽃가루를 묻히는 수분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농업인의 고충과 현장의 목소리에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배 인공수분은 시기를 놓치면 결실률이 떨어지고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에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전남 나주시가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나주콜 버스’의 이용객 급증에 힘입어 운행 기간을 2028년까지 연장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며 시민 체감형 교통복지 실현에 나선다. 나주시는 빛가람동에서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나주콜 버스’가 도입 이후 이용객이 약 4배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나주콜 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자가 호출하면 실시간으로 최적 경로를 설정해 운행하는 방식으로 기존 시내버스의 한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교통서비스다. 나주시는 2023년 전남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으며 도입 2년 만에 이용객이 330% 증가하며 시민들의 주요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월평균 이용객은 2024년 1만 620명에서 2025년 1만 366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며 서비스 정착과 이용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존 시내버스 노선 대비 대기시간과 이동 불편이 크게 줄어들면서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향상된 점이 주요 성과로 분석되고 유동 인구가 많은 빛가람동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상당하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나주시는 ‘나주콜 버스’ 운행을 2028년 4월까지 연장해 운영
경상남도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것을 청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올해부터 계속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19세부터 34세 이하 청년으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중 일정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할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본인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를 충족해야 하며, 재산 기준도 함께 적용된다. * 청년 가구+1촌 이내 직계혈족(부모) 신청 기간은 올해 3월 30일부터 5월 29일 오후 4시까지 수시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청년 본인이 ‘복지로’(http://www.bokjiro.go.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관할 시·군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리 신청 시에는 청년거주 주소지 관한 주민센터 등 방문 접수만 가능하고, 임대차계약서, 소득·재산 확인 서류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것으로, 1인당 최대 4
경기도가 여성 가구 주거지 내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안심패키지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자 모집은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 한부모가정, 범죄피해여성,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가구 등 총 1,000가구다. 신청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각 시군 누리집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단, 고양시와 부천시는 자체 계획에 따라 사업을 별도 운영하므로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 등 해당 시군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시군에서는 접수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상반기 중 스마트 홈카메라와 호신용 경보기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보급할 계획이다. 최선숙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여성안심패키지는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이라며 “지원 물량이 한정된 만큼 신청기간 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4월 30일에 막을 올리는 ‘제96회 춘향제’를 앞두고, 자동차에서 숙박할 수 있는 임시 주차 공간을 무료로 개방하고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마련한 주차 공간은 종합스포츠타운 안에 있는 족구장과 축구장 주차장, 함파우 소리체험관에 있는 주차장까지 모두 세 곳이다. 이곳에는 이동식 생활 차량과 일반 승용차를 합해 약 22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찾아오기 쉽고 주변 경치가 좋아 가족이 함께 오는 방문객은 물론 자동차에서 숙박하며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까지 두루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번 공간은 기존에 있던 주차장을 임시로 쓰는 만큼 음식을 따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시설은 두지 않는다. 대신 시는 이용하는 사람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종합스포츠타운 안에 씻을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하고, 기존에 있던 화장실을 늘 열어 두는 등 위생 상태를 꾸준히 살펴 관리할 계획이다. 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한정돼 있어 한 사람이 한 공간만 이용하도록 제한한다. 신청하는 기간은 4월 24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이며, 춘향제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 안에 자리가 모두 차지 않으면 축제 기간 동안 남아 있는 자리만 현장에서 신청을 받는다. 남원
청주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 총 246개소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어린이집 169개소와 노인복지시설 77개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총 833세트 배부하고, 마스크를 체계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전용 보관함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방연마스크는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 안전한 대피를 돕는 필수 안전장비다. 내구연한은 4년이며 제조일 기준 5년 이내 교체가 필요하다. 이번 지원은 청주시 화재대피용품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며, 총사업비 8천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특히 어린이와 노인 등 스스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이용자들이 많은 시설에 방연마스크를 사전에 비치함으로써,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전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연마스크 지원은 화재 취약시설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시민 혜택 확대를 위해 4월 13일부터 30일까지 울산페달과 울산몰에서 ‘새단장(리뉴얼) 1주년 기념 할인 행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페달과 울산몰의 새단장(리뉴얼) 1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 화폐 기반의 공공 거래터(플랫폼)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울산페이 판촉(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앱 내에서 직접 내려받기(다운로드) 가능하며, 1인 1매 한정으로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먼저 울산페달에서는 1만 8,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울산몰은 1만 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울산페이는 4월 13일부터 월 50만 원 결제분까지 13% 적립(캐시백)을 제공한다. 여기에 울산페달·울산몰 이용 시 연중 5% 추가 적립(캐시백)이 더해져 최대 18%의 파격적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울산몰에서 1만 5,000원 상당의 상품을 울산페이로 구매할 경우 기본 적립(13%) 1,950원과 추가 적립금(캐시백)(5%) 750원, 할인쿠폰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 추경예산안이 10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도가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조직(TF)’을 꾸리는 등 신속 지급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조직(TF)’에는 ▲사업총괄반(5명) ▲현장대응반(3명) ▲언론대응반(2명) 등 3개반 10명이 배치됐다. 이들은 사업총괄부터 중앙정부 및 시군과의 업무 협의, 현장 모니터링, 도민 홍보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물가 상승의 직격탄을 맞은 취약계층의 생계 위기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소득계층과 거주 지역에 따라 금액을 세분화해 차등 지급한다. 정확한 지급 규모는 범정부 특별조직(TF)에서 소득기준을 확정해야 알 수 있지만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1차로 4월 27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55만 4천 명에게는 55만 원을, 차상위계층 7만 6천 명에게는 45만 원을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이후 대상자 확정을 거쳐 2차로 5월 18일부터 7월3일까지 소득 하위 70% 일반 도민에게도 10만 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과 연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60만 원, 차상위계층은 5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