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지방의원들의 자발적인 성장을 돕고, 지속가능한 미래 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청년지방의원협의회 기초회장
오현식 인천광역시 강화군의회 의원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청년지방의원협의회 기초회장으로 선출된 오현식 강화군의회 의원은 국민의힘이 강세인 지역에 더불어민주당 간판을 걸고 겁없이 도전해 1-다 번으로 초선에 당선됐다. 이후 이번 6월1일 지방선거에서 같은 당 1-가 번을 달고 재선에 성공했다. 젊음의 열정과 반듯한 의정생활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받은 것이다. 

 

오 의원은 협의회 회장으로서 “청년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교육과 워크숍 기회를 제공하고, 중앙과 연결이 전무한 청년의원들에게 많은 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대부분의 청년의원들이 '1-가'번으로 의원활동을 시작해 당선되지만 재선이 힘든데,  협의회를 통해 서로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의정활동의 올바른 방향성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 의원은 “무엇보다 당장의 재선도 중요하지만 지속가능한 미래를 성취하는 방향으로 의정활동을 준비하도록 해외의 젊은 정치인들과 만날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미 대만에 있는 정치인들과 계속 소통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 의원은 "인천시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도 함께 역임하고 있는데, 전국에 있는 청년들을 하나로 묶도록 최선을 다하는 발로 뛰는 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는 42명의 청년의원들이 자신의 정치 시작 스토리나 본인이 제정한 조례나 민원해결사항, 선배의원들에게 들었던 내용을 어떻게 적용하고, 자신이 공부한 이론을 어떻게 의정활동에 적용했는지 각자 콘셉트를 잡아 글을 작성해 책으로 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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