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림청, 2022년 정책,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 소통 모두 '우수'

2022년 정부업무평가 종합 우수

산림청이 45개 중앙행정기관 대상 정부 업무 평가에서 기관 종합평가 '우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2022년 종합우수로 청 단위 최다 종합 우수를 달성했으며 개청 이래 주요정책,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4개 평가부문에 대해 모두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산림청 측은 밝혔다. 

 

주요정책 분야로는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 추진 계획에 맞춰 임가 경제 부흥을 위한 경제 임업,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환경 임업, 국민에게 다가가는 사회 임업, 산림재난 관리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혁신 분야로는 현장 업무의 효율화부터 조직문화 개선에 이르기까지 혁신을 실천해 행정안전부 조직문화 개선 대상을 수상하고 2022년 국민참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정책 소통 분야로는 실시간 소통과 참신한 아이디어, 다각적 매체 활용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를 추진했다. 

 

특히 규제혁신의 경우 산림청장이 임업단체와 직접 만나 소통해 비용은 줄이고 진입 장벽은 낮춰 산림 업계의 불편을 해소하는 성과를 인정 받은 것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2022년에 기록적인 대형 산불에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과로 바꾼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산림청이 위기에 강한 기관임을 증명한 것 같아 의미 깊다"라며 "2023년은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해로, 전 국민이 함께 가꾼 숲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규제 개혁과 제도 개선을 통해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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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춘천 신북읍 파크골프장 착공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1일 오전 10시 30분 신북읍 천전리 바람길정원 일원에서 ‘신북읍 파크골프장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호 시의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맥국터농악 식전공연, 기념사, 축사, 오색 리본 컷팅식,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신북읍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4억1천만원을 투입해 3만5천㎡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된다. 화장실과 관리사무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해 시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3년 2월 하천점용 허가 협의와 파크골프협회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마쳤으며, 2025년 3월 하천점용허가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는 등 착실히 준비를 거쳐왔다. 5월 2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잔디 활착 기간을 거쳐 2026년 9월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이 단지 체육시설 하나를 새로 만드는 것을 넘어서, 시민 여러분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