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이롭게 하는 양심 있는 정치인' 안원기 충청남도 서산시의회 의원

제4회 대한민국위민의정대상대회 수상자로 성실하면서도 노련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인정을 받고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조례들을 제정해 서산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안원기 의원을 만났다.

 

지방정부_ 안녕하세요? 행복한 서산,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고 계시는 안원기 의원님을 만나뵙게 돼 반갑습니다. 먼저 짧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원기 서산시의회 의원_ 네, 반갑습니다. 저는 서산시의회 8대·9대 의원으로서 현재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시민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방정부_ 그렇군요. 산업건설위원회에 계시면서 특별한 성과가 있었나요?

안원기_ 글로벌경기침체로 전 세계 경제가 어려운데요,서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에도 서산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정상적인 기업활동으로 이윤을 얻고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도록 서산시에서 지원할 것은 지원하되 시민들이 불편해하거나 지역 환경에 위해를 가하는 것에 대해서는 같이 머리를 맞대고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지방정부_ 민심을 잘 대변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떤 각오로 의정활동에 임하시나요?

안원기_ 다른 의원들보다 하루 3시간 이상 더 쓰겠다는 각오로 오후 3시 반이 되면 민생 현장에 나가고 최대한 빨리 민원을 해결하고 답변하려고 합니다.

 

 

지방정부_ 현장 중심, 스피드 의정활동을 하시네요. 겨울철 김장 봉사도 하셨지요?

안원기_ 네, 읍면동별로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김장행사를 새마을단체 중심으로 하는데요, 저도 정치에 입문한 후 아내와 한 해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올해도 동참했는데, 새마을 남녀 지도자, 부녀회장 등 많은 분에 비하면 저희는 아무것도 아니죠.

 

지방정부_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생하신 지역구 주민들에게 한 말씀하시지요.

안원기_ 먼저 저를 의정 단상에 세워주셔서 무한 감사드립니다. 서산시 비서실장을 두 번 하며, 특히 유상곤 전 시장님께 엄청난 행정역량을 배웠습니다. 시장님께 보고하기 전 모든 보고자료를 사전에 확인하면서 서산시 행정을 상세히 배웠습니다. 덕분에 시정을 누구보다 쉽고 빠르게 파악해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답변과 대안제시를 해왔습니다. ‘시민을 이롭게’, ‘정치는 양심’이라는 슬로건으로 유권자들이 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주민이 감동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지방정부_ 멋지십니다. 충분한 의정활동을 하시는데, 활동비가 부족하진 않으신가요?

안원기_ 의정활동을 하면서 수입을 생각했다면 못 했을 거예요. 저도 여유는 없지만 의회 상황에 순응하며 주민에게 봉사하겠다는 일념으로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민원 현장을 자주 찾다 보니 연료비가 부담스러워 전기차로 바꿨습니다. 제 의정활동비가 부족하면 가족들이 도와줍니다. 가족들이 모두 희생자죠. 정치를 시작했을 때 아내가 “이왕 정치를 하려고 나섰으니 가정은 버려도 좋소. 가족들 욕먹이는 일 없도록 의정활동을 최대한 열심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이들도 처음에는 싫어했지만 제 의정활동의 성과와 진정성을 보고 지금은 든든한 동반자가 됐습니다.

 

 

지방정부_ 앞으로의 정치적 꿈이 궁금합니다.

안원기_ 소신껏 부지런히 의정활동을 하다 보니 주변에서 여기서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하시는데요, 모든 건 본인의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선택을 받아야 합니다. 최선을 다하고 기회가 되면 주민의 선택을 받을 생각입니다.

 

지방정부_ 그동안의 의정활동 중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안원기_ 지역구 내 노후단독주택 화재를 몇 차례 경험하며 단독주택에 화재감지기를 달아드리도록 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와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에 대해 시가 무료로 대상포진 접종을 해주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것입니다. 또 2만여 명의 소음 피해를 입는 서산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피해대책을 위해 수시로 대화하고 좋은 대안을 갖고 지원방안을 같이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방정부_ 서산의 발전을 더욱 소망하는 정치인으로 포부를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안원기_ 제가 정치를 그만두고 의회 정문을 나설 때 “참 의정활동을 잘했다”는 칭찬을 듣고 싶습니다. 저라도 앞장서서 선진의정을 펼치면 다른 의원들도 자연스럽게 따라와 좋은 의회가 되도록 하고 싶습니다. 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연마해 기회가 온다면 시민들에게 더 크게 보답하고 봉사할 생각입니다. 저를 늘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무한 감사드리고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방정부_ 꼭 그렇게 되실 겁니다. 인터뷰 감사드립니다.

 

안원기 충청남도 서산시의회 의원 약력

/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원 작물과학전공 농학석사

/ 서산시 비서실장

/ 제8·9대 서산시의회 의원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곡성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황리에 개최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에서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궁도와 에어로빅힙합 2개 종목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반구정과 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20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곡성에서 진행된 궁도 경기에는 300여 명, 에어로빅힙합 경기에는 500여 명이 각각 참가했다.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놓고 벌이는 각축전은 종목 특유의 흥과 볼거리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대회 내내 뜨거운 인기와 호응을 이끌었다. 곡성군은 이번 체전을 위해 분야별로 실무추진단을 꾸리고 곡성군체육회, 체육 종목 관련 단체들과 협업해 선수단과 관람객을 맞이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민관학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교통대책, 경기장 주변 정리 등 전국에서 오는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꼼꼼하게 챙겼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통해 대회준비 및 대회 기간 동안 전국의 선수단이 우리 지역에 머물면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됐다"라면서 "전국에 곡성을 알리는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