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어교육 진행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한국어교육은 다문화가족의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 실력향상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어교육 일정은 3월4일부터 11월11일까지 월수금 오전10시부터 오후12시까지 은평구가족센터에서 연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초급, 중급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취업 한국어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은평구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유선(70-7492-5215)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어 실력향상과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방학기간에 맞춰 특강이 진행 중이다.

 

‘중도입국자녀반’은 1월22일부터 2월28일까지 평일 오전10시~오후12시까지 총24회다.

 

중도입국자녀반에 대한 문의는 은평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70-7492-5215)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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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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