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대방공원 파크골프장 공청회 개최...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내일(18일) 오후 7시 대방동주민센터(여의대방로 44길 20)에서 대방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에 개최된 1차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의 찬반 의견이 대립하였던 만큼, 공청회를 개최하여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세부 내용을 전달하고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함께 청취한다.

 

대방공원 파크골프장은 이용도가 낮아 사실상 유휴부지로 방치되고 있는 트랙 안 풀밭광장을 활용해 파크골프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동작구는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다양한 시니어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최적의 생활체육 스포츠인 파크골프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현재 동작구에는 파크골프장이 없는 상태로, 노년층뿐 아니라 어린이, 성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정규 파크골프장이 아닌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공원 내 트랙은 그대로 보존하고, 평일 아침, 저녁 및 주말은 휴식 및 산책 등을 원하는 구민을 위해 기존처럼 풀밭광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특히 주민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구조안전진단 등을 추진하고, 잔디관리는 제초제(농약)를 사용하지 않고 예초 작업으로 실시한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대방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설계(안)을 설명한 후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 등을 통해 전문가들의 제언을 듣고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함께 청취한다.

 

공청회에는 공원 조성 전문가, 대방동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지난 4일 구는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자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이번 주민공청회 개최를 공고한 바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대방공원 파크골프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는 만큼 공청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 방향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여가·문화 인프라 구축 등 생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박달스마트시티 본격 개발, 첨단 복합문화공간 탄생" [최대호 안양시장]

대춧빛 얼굴에 늘 웃음이 걸려 있고 좌중을 휘어잡는 호탕한 바리톤 목소리는 우물 속 깊은 메아리처럼 길게 여운을 던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의 시민 사랑은 ‘안전’에서 드러나고 ‘민생’에서 빛을 발한다. 작년 11월말 농산물도매시장이 폭설에 붕괴될 당시 시민 사상자 ‘제로’는 최 시장의 ‘신의 한 수’에서 나왔다. 재빠른 선제 대응은 ‘안전’의 교과서로 이젠 모든 지자체 단체장들에겐 규범이 됐다. ‘민생’은 도처에서 최 시장을 부르고 있다. 쌍둥이 낳은 집도 찾아가 격려해야 하고 도시개발사업은 매일 현장 출근하다시피 하고 장애인 시설도 찾아 애들을 안아주기도 한다. ‘안전’에 관한 한 그는 축구의 풀백이다. 어떤 실수도 허용하지 않으려 온몸을 던진다. ‘민생’에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다. 규제의 장벽과 민원의 태클을 뚫고 기어이 골을 넣는다. 그래서 그의 공약은 이렇게 ‘발’로 해결한다. 최 시장이 축구광이라는 건 시 청사에 나부끼는 깃발을 보면 안다. 태극기 옆에 안양시기(市旗)와 나란히 펄럭이는 시민구단 FC안양 깃발을 보라. 이런 시장을 ‘레전드’라 부른다. 장소 안양시장 접견실 대담 이영애 발행인 정리 엄정권 대기자 사진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