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특별기획_영양군편] 오도창 영양군수, "군수가 보장하는 영양 농산물, 믿고 사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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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_ 단체장이 되신 후 출향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첫 행사인데, 소회를 부탁드립니다.

오도창_ 취임한 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 그간 많은 분들을 만나 소통했는데요. 시간과 예산이 드는 일이 많지만, 그분들의 의견을 듣는 것만으로도 아주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무엇보다 군민들께서 영양군을 더 발전시켜야 한다는 열망이 높았습니다. 이를 이어 받아 지방분권시대에 맞게 군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이영애_ 군수님을 뵈니 소박하고 진정성이 있으셔서 군민들과소통을 잘하실 것 같습니다. 인구도 좀 늘리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오도창_ 영양군 인구는 1만 8,000명이 채 되지 않습니다. 지자체가 존립하려면 최소한 2만 명은 돼야 합니다. 그래서 인구증가를 군정 제일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발상을 전환해 북한 이탈주민 영농정착촌을 유치해 최근 영농진출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주민이 영양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착촌을 조성·지원함으로써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또한 귀농인 영농정착지원 확대 등을 통해 인구 2만 명을회복하여 보다 살기 좋고 행복한 영양건설로 미래에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이영애_ 요즘 연예인들도 목표를 달성하면 각종 이벤트를 하겠다고 약속하는데요. 군수님께서도 약속을 한번 하시죠.

오도창_ 2만 명이 달성되면 군민 전체가 축배를 드는 시간을갖겠습니다.

 

이영애_ 저도 그곳에 가서 축배를 들겠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오도창_ 고맙습니다.

 

이영애_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약속하셨는데요, 그 정도면 상당히 크지 않습니까. 어떻게 달성하실 계획인가요.

오도창_  영양군은 농업이 최고의 산업인 지자체입니다. 농가소득 증대 없이 지역발전도 없습니다. 우선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양고추가 당당히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최고가격 수매를 실시하고, 고추 자조금을 조성하여 품질향상과 마케팅을 강화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겠습니다.

농업보조금 지원율도 70%까지 인상해 농가의 농업경영부담을대폭 줄이고 일손부족에 대비해 작업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농사만 지으면 돈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산채 종류의 특성에 맞는 규모화·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을 지원하여 상품성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제고하여 산지상품화를 추진함으로써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여 전국 최고 산채류의 명품화를 추구해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

 

이영애_ 판로가 제일 중요할 텐데요. 판로개척을 잘해주시죠.

오도창_ 네, 영양군 농업유통사업단을 꾸려 정말 돈 되는 사업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이영애_ 영양군에는 고추 말고 어떤 농산물이 유명한가요?

오도창_ 사과, 콩 그리고 전국의 70%를 생산하는 한약재 천궁이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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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원주시, 가정의 달 맞이 원주몰 30% 할인 행사

원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식 인터넷 쇼핑몰인 ‘원주몰(원주몰.com)’에서 5월 31일(토)까지 관내 200여 기업이 참여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 시는 기획전 기간 원주몰에 입점한 전체 상품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5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6일·13일·20일·27일) 오전 10시에 30% 할인쿠폰(최대 3만 원 할인)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쿠폰은 원주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일로부터 2일간 유효하다. 이에 더해 5월 9일과 10일 단계동 AK백화점 열린광장에서 원주몰 연계 특판전을 실시, 오프라인으로도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감사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혜택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기업지원일자리과 기업육성팀(033-737-2982)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