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운동 등 20년 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의 희망이 되고 있다.
기획·정리 편집부
21년을 한결같이, 사랑의 좀도리운동
새마을금고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새마을금고가 기부금이나 쌀 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1998년 IMF 극복을 위해 시작해 2018년 21회를 맞았다.
이번 좀도리운동은 ‘마음을 잇다 사랑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11월1일부터 2019년 1월 말까지 전국 1,310개 새마을금고에서 동시 다발로 진행 중이다.
사랑의 쌀 모으기와 좀도리 저금통 채우기, 후원자 되기 등 모금활동과 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를 통해 좀도리 운동의 의미도 널리 알리는 중이다.
박차훈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300여 명은 홍보 모델 탤런트 김상중 씨와 함께 12월 초 서울 노원구 백사(104)마을에서 사랑의 좀도리운동 연탄 나눔을 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 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에너지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5만 장과 쌀 500㎏을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온라인 기부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네이버 해피빈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랑의 좀도리운동 홍보 영상을 시청하면 500원이 자동 기부된다. 또 사랑의 좀도리운동의 나눔스토리에 참여하면 500원이 추가 기부된다. 11월8일 기준 공감 클릭 수 7만 1,800건 돌파 3,590만 원이 적립됐다. 목표액인 6,500만 원의 절반을 넘었다. 이렇게 적립된 기부금은 지역의 결식아동이나 홀몸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단체 10곳에 전달된다.
새마을금고 재단, 전통시장 마케팅 물품 지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새마을금고 재단)은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MG전통시장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의 일환으로 10월22일 경북 포항시 큰동해시장에서 전통시장 마케팅 물품 지원 사업 전달식을 열었다. 새마을금고 재단은 큰동해시장을 비롯해 모두 38개 전통시장에 1억 6,000만 원 상당의 홍보 물품을 지원한다.
새마을금고 재단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출연한 사회공헌재단이다. 앞으로 2025년까지 1,000억 원 규모로 확대해 위기에 처한 이웃의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 사회진출을 도우며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사회적경제 기업에 3억 원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좋은 아이템이나 기술을 보유한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 5개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하는 ‘MG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국 새마을금고의 인프라 활용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도록 지원한다.
그 행사의 하나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1월21일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사회적경제 기업에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박차훈 회장을 비롯해 최종 선정된 기업 꿈틀협동조합, 이츠,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 (주)업드림 코리아, (주)헬씨티슈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 기업들은 앞으로 6개월간 자금 지원은 물론 새마을금고와 협업을 통해 MG상생협력모델도 구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