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9월 29일까지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 열어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자연, 역사,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영월군에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와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영월군, 문화도시 영월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약 80일 간 영월 동강사진박물관과 영월문화예술회관 등 영월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사진을 매개로 한 문화 교류와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며, 사진도시 영월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19일 열리는 개막식을 비롯해 동강사진상 수상자전과 국제 주제전, 국제 공모전 등의 국내외 사진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또 작가와의 대화, 포토저널리즘 워크숍 등 교육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사진 애호가와 일반 대중 모두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동강국제사진제는 영월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장소를 배경으로 도시 전체가 전시장이 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동강국제사진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진축제인 동강국제사진제를 통해 문화도시 영월을 널리 알리고,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될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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