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양태석 기자
NH농협카드는 4월 2일 서울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본관 앞 광장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각 사업부문별 대표이사, 금융지주 각 계열사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올원카드 출시 기념식’을 갖고,NH올원카드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원하는 세레모니와 제1호 NH올원카드 증정식을 가졌다.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과 김주하 농협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NH농협카드는 범농협 계열사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NH올원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NH올원카드는 카드이용 시 적립되는 포인트와 별도로 전국 8000여개 농협 금융·유통 사업장 이용 시 채움포인트 추가 적립 및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범농협 시너지를 확대했다. 또 은행권 최초로 입출식 통장 및 신용대출거래에 대한 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기본서비스로 전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이용 시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건별 이용액의 0.7~0.9%(체크카드0.2~0.4%) 적립서비스를 제공하며, ‘외부제휴서비스(OK캐쉬백, GS&POINT)’를 하나의 카드로 통합해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SK플래닛 및 GS리테일과의 제
휴를 통해 OK캐쉬백, GS&Point, POP 카드 서비스도 탑재되어 NH올원카드 한 장으로 3가지 멤버십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NH올원카드는 현재 NH올원플러스카드, NH올원카드, NH올원체크카드 등 3가지 범용카드로 발급되고 있으며, 하나로클럽·마트 및 NH생명보험·NH손해보험 특화카드가 4월~6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농협카드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NH올원카드 발급고객을 대상으로 전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 및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말까지 매월 50만원 이상을 사용한 고객 20명씩을 추첨해 순금 골드바(개당 100만원 상당)도 증정한다.
또 농협 유통사업장에서 월 30만원 이상을 이용한 고객 200명을 추첨해 1등에게 채움포인트 200만점을 주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현재는 신용·체크카드 등 3가지로 발급된다. 카드 발급 및 서비스 혜택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card.nonghyup.com)나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