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정부와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 - NH농협은행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서는 곳이 바로 NH농협은행이다. 아니나 다를까 교육부가 내년에 전면적으로 시행할 자유학기제 체험처로 NH농협은행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그 외 지자체에 도움이 되는 NH농협은행 최근 소식을 전한다.

취재|양태석 기자

NH농협은행, 전국지점 자유학기제 체험처로 개방



NH농협은행은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올해 2학기부터 은행 직업체험, 찾아가는 금융교육, 청소년 금융동아리 지원, 진로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학생 10만5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NH농협은행의 전국 1175개 지점이 모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처로 개방된다. 이에 따라 중학생들은 영업점 창구에서 은행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금고 체험, 통장 만들기, 자동화기기 사용법 등을 교육받는다. 작년 NH농협은행은 1344명을 대상으로 은행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또 NH농협은행은 대학생 봉사단을 활용해 농산어촌지역의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청소년금융교육센터’도 개소했다. 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서울 본점 개소를 시작으로 제주, 강원,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세종, 울산 등 8개 지역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교육부가 전면 추진하는 자유학기제는 학생이 한 학기 동안 시험에 대한 부담 없이 진로탐색, 동아리 활동 등에 집중하는 것으로 내년에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된다.

‘농식품기업 재무분석 프로그램’ 특허 취득, 맞춤형 지원 강화

NH농협은행은 농식품기업에 특화된 재무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식품기업 재무분석 프로그램’에 대해 BM(Busi-ness Method)특허(등록번호 10-1550973)를 취득했다.

NH농협은행은 대한민국 농식품금융 전문은행으로서,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와 연구자료 등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이미 농식품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농식품기업컨설팅 서비스’를 개발하고 같은 해 10월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재무분석 프로그램에 의하면 분석대상 기업의 동일 업종 내 현재의 기업 현황 및 경영 성과가 그래프로 쉽게 표현되어 이해하기용이하다.
특히, 항목별 진단 결과뿐만 아니라 결과에 대한 세부 원인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기업의 취약 부분을 조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강화되는 등 기존의 유사 컨설팅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점이 특징이다.

NH농협은행은 재무분석 프로그램을 활용, 농식품기업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농식품기업과의 유대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였으며, 그 결과 농식품기업여신 잔액은 8월 말 현재 14조6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원 가까이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주하 NH농협은행 은행장은 “금차 특허 등록된 재무분석 프로그램으로 농식품금융 마케팅은 물론 거래 기업에 대한 선제적 경영정보 제공 등에 활용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업체에 더 큰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장님을 위한 힐링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이 11월 30일까지 사업자대출, 기업카드 등 하나 이상의 상품을 가입하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장님을 위한 힐링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대출, 기업카드, 가맹점 결제계좌 등 한 가지 이상 가입 시 자동 응모된다. 호텔 상품권, 공기청정기, 홍삼순액골드, NH기프트카드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메르스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체 사장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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