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 운영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025년 문화가 있는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곡성작은영화관과 옥과면 묵은숲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영화관, 공연장 등 전국 1,500여 개 이상의 문화시설 할인, 무료관람, 문화행사 등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 선정돼 수행하고 있다.

 

지난 3월 곡성작은영화관을 중심으로 버스킹공연과 공동체 영화 "오빠 남진"을 상영했고, 지역민 100여 명이 문화 혜택을 누렸으며, 4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준비하며 가족 단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4월 30일에 열리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는 곡성작은영화관에서 주민이 함께 시청하는 공동체 영화 "목소리들"을 상영한다. 제주 4.3을 여성의 시각으로 바라본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주 여성들의 경험, 침묵 속에 잠겨있던 그들의 목소리를 세상 밖으로 끌어낸다.

 

오는 5월 3일에는 옥과면 묵은숲을 배경으로 "예술 먹은숲"이란 주제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술 먹은숲은 곡성이 가진 자연에 예술과 문화를 더해 생태 감수성을 느끼고 지역민들이 자연 속에서 음악과 놀이, 미술 등 문화예술에 빠져드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전하며,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인터넷 곡성교육포털(https://www.gokmg.or.kr/edu/) 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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