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025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분야 공모전인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은 ‘환경보전홍보대상(1996년)’과 ‘정크아트 공모전(2006년)’을 2013년부터 통합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공모는 △사진, △에코아트, △일러스트레이션(일반/학생/인공지능) 3개 부문으로 총 상금 6,000만 원을 지급한다. 사진, 에코아트, 일반부 일러스트레이션은 각 15점씩 45점, 학생부 일러스트레이션은 20점, 인공지능(AI) 일러스트레이션는 4점으로 총 69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부터 폐자원 사용에 대한 긍적인 이미지 전달을 위해 정크아트에서 명칭을 에코아트로 변경했다. 또한, 인공지능(AI)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을 신설하여 첨단 정보통신기술 혁신을 문화예술 분야에 통합하는 장을 열어 환경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보다 확산시킬 수 있도록 했다.
각 분야 대상에는 사진 400만 원, 에코아트 700만 원, 일반부 일러스트레이션 400만 원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금상 이하 수상작에는 최고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학생부 일러스트레이션 중‧고등부 수상작에는 최고 100만 원, 초등부 수상작에는 최고 80만 원, 인공지능(AI) 일러스트레이션에는 최고 80만 원의 상금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일부터 7월 28일까지 57일간 공모전 누리집(contest.keco.or.kr)을 통해 작품을 받는다. 최종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9월~10월 중에 열릴 예정이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사랑 공모전은 매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라며, “환경사랑 실천의 주제를 전달하는 참신한 작품들이 나올 수 있도록 공모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방정부티비유=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