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보은군은 귀농·귀촌 지원책을 대폭 강화했다. 주거와 일자리를 한 번에 해결하는 보은군의 사업들을 정리해보았다.
1. 주거 기반 – 안정적 정착 지원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 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조립식 이동주택 설치, 6천만 원 한도 내 지원.
▹리모델링된 주택은 최소 7년 이상, 귀농·귀촌인에게 임대해야 하며, 기본 2년 사용 후 1년 연장 가능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 (‘어울림하우스’)
▹2026년 초 준공 예정, 탄부면 하장리 폐교 부지(1만3850㎡)에 조성 예정
▹총사업비 약 112억 원, 거주시설 ‘어울림하우스’ 23세대와 농기계 임대 및 실습 시설 포함
▹원룸형·텃밭 단독주택형 구성, BF( barrier‑fre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취득 목표
지역활력타운과 청년 맞춤형 단지
▹2028년까지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블록형 단독주택 70호 공급 예정
▹농업창업센터 등과 연계한 공공임대주택, 온·누림 플랫폼, 국민체육센터 등 정주 인프라 제공
▹청년마을 공유주거, 내북면 청년농촌보금자리, 비룡호수 레이크 힐링타운(20세대 임대) 등 청년 특화 주거 단지 마련
2. 정착 기반 – 자금 및 교육 지원
정착 금융 지원
▹ 귀농인 정착자금, 농기계 구입자금, 농지 구입 세제 지원, 생활자재·주택 설계비·영농자재·▹주택 임차료·농지 임차료 등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
▹2023년 이후 전입자 대상이며, 대상별로 한도 금액과 요건 상이 봉수의 일상+1.
1인 전입 장려 및 멘토링
▹충북도 최초로 ‘1인 귀농·귀촌인 전입 장려금’ 도입
▹귀농인과 선도농업인 1:1 멘토 제도 운영
교육·영농 역량 강화
농업인 대학 운영, 스마트팜 교육, 귀농·귀촌 스마트 실습 농장 운영
마늘·양파 농가, 식품기업과 함께 노지 스마트팜 시설 시범사업 추진 중, 추후 전 품목 확대 계획
3. 정주 조건 개선 및 지역 활성화
일자리 기반 조성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반도체 등 우량 기업 유치 계획
▹산업단지 2곳, 농공단지 3곳 외에 신규 산업단지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 마련
생활 인프라 연계 강화
▹온·누림 플랫폼, 공공임대주택, 국민체육센터 등을 통해 농촌에 도시 수준의 생활 인프라를 제공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청년층 유입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