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강원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8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타 지역 거주 도시민이며,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홈페이지와 그린대로를 통해 확인하거나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033-572-7727)에 문의하면 된다. 「강원에서 살아보기」는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농촌생활과 영농체험, 지역문화 탐방, 주민 교류 등을 경험하는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정착 가능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운영 마을은 삼척시 원덕읍에 위치한 산양마을이며, 모집 규모는 귀농형 도시민 5가구 7명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에 맞춘 영농체험과 마을 공동체 활동,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 지역문화 체험 등 다양한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자에게는 체류 공간과 프로그램 참여에 필요한 지원이 제공된다. 한편, 삼척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상반기 프로그램
속초시는 귀어·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해 ‘귀어인의 집’ 입주대상자를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귀어인의 집’은 귀어·귀촌 희망자가 어업과 양식업 등 관련 기술을 배우고 실제 어촌생활을 체험한 뒤 귀어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임시 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낯선 지역에 곧바로 정착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생활 환경과 어촌 여건을 직접 경험하며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부터 전국 6곳에서 ‘귀어인의 집’ 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속초시가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속초시 전입 후 5년 이내인 귀어업인 또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귀어 예정자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비교적 저렴한 월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기간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1년까지다. 속초시는 귀어를 희망하는 이들이 실제 어촌생활을 충분히 경험한 뒤 정착을 결정할 수 있도록 ‘귀어인의 집’을 안정적인 준비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입주 조건 등은 속초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귀어·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귀어인의 집’에 머
▲ 무주군청 전경./무주군 무주군 ‘흑미수박’ 출하가 한창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안성면 무주농협친환경유통센터에서는 하루 1백여 톤이 수매·선별·출하되고 있다. ‘흑미수박’은 무주군 대표 소득작목으로 4백m 이상 고랭지에서 재배돼 일반 수박에 비해 껍질이 얇고 색이 짙으며 당도가 높아 전국 소비자와 대형 유통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 내 설천·안성면 지역에서 총 90여 농가가 연간 3천여 톤을 생산·출하하고 있으며 40여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무주군은 이들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무주 농산물 가격 안정 지원 사업’과 연계해 시장가격 등락에 따른 소득을 지원하고 있다. 무주군은 안성면 친환경유통센터와 설천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중심으로 8월 중순까지 수매와 출하를 이어갈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산 고랭지 흑미수박이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맛도, 품질도 최고라는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농가와 농협, 행정 모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라며 “무엇보다도 가격안정 지원 사업을 비롯해 유통 체계 다변화, 고품질 생산 기반 확충 등 현장 중심의 지원에 주력해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수박을 생산하고 있는 농가의 노고에 보답할 것”이
▲ 경남도청 전경./경남도 경상남도는 지난 7월 29일 하동군, 지역주민, 가공업체 대표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하천에 맞는 다슬기(민물 패류)를 지역주민 소득과 연계하는 ‘다슬기 소득형 자원화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단편적으로 추진돼 온 수산자원 방류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어린다슬기 집중 방류와 주민 공동관리, 유통·가공업체 매입, 관광·축제 연계까지 아우르는 내수면어업 소득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남의 내수면어업은 생산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24년 경남 전체 어업 생산량은 50만 7,650톤, 생산액은 1조 3,182억 원인 반면, 내수면어업은 3천 톤, 257억 원 수준으로 불과하다. 이에 따라 다슬기 등 내수면 품종을 단순히 방류하는 데서 나아가, 지역주민이 직접 관리하고 소득으로 연결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자원화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다슬기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 및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며 어업인 선호 품종으로, 하천의 유기물과 이끼류 등을 먹으며 하천 생태계의 지표종으로 알려져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시군 공모 및 적지 조사를 거쳐 하동군 횡천면 횡천강 일원* 8.7ha를
한여름, 경상북도 문경시 영순지구. 벼를 기르던 110만㎡(약 33만 평) 땅 대부분에 콩잎이 무성하다. 초여름 양파와 감자를 거둔 자리에 콩을 심고, 가을 수확이 끝나면 다시 양파와 감자를 키운다. 하지만 이곳의 진짜 변화는 작물이 아니라 농사짓는 방식에 있다. 사업 첫해인 2023년, 영순지구에서는 벼를 5만㎡(약 1만 5,000평)에만 심고, 나머지 105만㎡(약 31만 8,000평)에는 콩을 재배했다. 콩을 거둔 뒤에는 양파 56만㎡ (약 16만 9,000평), 감자 31만㎡(약 9만 4,000평)를 심었다. 이전까지 이 들녘은 농가마다 매년 벼농사만 한 차례 짓던 곳이었다. 영순면 농가가 마주한 문제는 고령화와 흩어진 농지였다. 나이 든 농민이 저마다 논을 관리하며 벼 이외의 작물까지 연이어 재배하기에는 노동력과 장비 부담이 컸다. 이에 80농가가 논을 늘봄영농조합법인에 맡겼다. 논을 하나로 묶자 파종과 수확 시기를 맞추고, 대형 농기계도 효율적으로 투입할 수 있게 됐다. 땅을 판 것은 아니다. 소유권은 농가에 있고, 법인이 경작과 판매를 책임진다. 농가는 맡긴 면적만큼 배당을 받고, 농작업에 참여하면 별도로 일당도 받는다. 도가 판을 깔고,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초기 소득 불안정을 겪는 청년 농업인에게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정착금과 5억 원 한도의 창업 자금을 융자하는 지원 사업 신청자를 내달인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참신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 청년농업인(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지원사업’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농업 분야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착금 지급은 물론 창업 자금 대출, 농업 교육을 함께 연계해 돕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시행 연도를 기준으로 18세부터 39세(1986년~2008년 출생자)까지다. 농사 경험이 전혀 없거나 2023년 이후 농업경영정보 경영주로 처음 등록한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청년 창업농에게는 영농 경력(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3년 동안 매달 90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을 정착 지원금으로 준다. 아울러 영농 규모를 키울 수 있게 최대 5억 원까지 정책 자금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 실행 기한은 5년 이내다. 연 1.5% 고정 금리가 적용되고 처음 5년 동안 이자만 내다가 이후 10년에 걸쳐 원금을 똑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