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도시 원주에서 국제걷기연맹이 인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걷기 축제인 ‘제30회 원주국제걷기대회’가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원주시 일원에서개최된다. 올해 30회를 맞는 원주국제걷기대회는 1996년 제2회 대회부터 원주에서 개최되어, 세계 걷기 동호인과의 교류를 통해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증진하고 원주의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 세계에 알리는 걷기 축제로 발전해 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로 많은 외국인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5개국 1,000여 명의 외국인을 포함하여 국내·외 걷기 가족 1만 명이 함께 원주의 가을들녘을 걸을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10월 25일오후 5시 치악종각에서 외국인 참가자들과 함께 대회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평화건강기원 타종식’을 실시하고 원주빌라드아모르 컨벤션홀로 이동하여 ‘국제친교의 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원주를 걷는 본격적인 걷기대회는 10월 26일과 27일 진행되며, 날짜별 코스의 진행 방향은 달라도 출발시간은 오전 9시(30㎞), 오전 12시(20㎞), 오전 11시(10㎞), 낮 12시(5㎞)로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오는 9월 19일(목) 오후 4시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일원에서 생생 국가유산 사업 일환으로 ‘느티의 선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느티의 선물’은 국가유산청 ‘2024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으로 선정된 ‘천년의 꿈을 품은 긴잎느티나무’ 사업의 일환으로, 천연기념물인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를 시민들의 국가유산 향유권 향상을 위해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에는 특히 시인 나태주를 초빙하여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를 주제로 국악그룹 앙상블 더류의 연주와 뮤지컬배우 최형석, 이승리의 노래로 시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느티의 선물’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천연기념물인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에 잠재된 의미와 가치 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의 자연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문화향유의 중심지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인 나태주는 대한민국 초등교사 출신의 시인으로, 대표작으로 국민애송시인 ‘풀꽃’이 유명하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9월 11일 경상남도 고성군 빈집정비 사업 현장과 사천시에 소재한 우주항공청을 방문하고, 추석 명절을 맞이해 통영시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이 장관이 찾은 경남 고성군은 경남 지역에서 빈집이 가장 많은 지자체로(’23년 기준 1,080호),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이 장관은 이날 고성군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고성군은 행정안전부 빈집정비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82호의 빈집을 철거할 계획이다. 빈집이 철거된 부지는 마을 주민을 위한 ‘공영주차장(쌈지주자창)’,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업한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등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고자 올해부터 정부 예산 50억 원을 투입해 지자체 빈집 정비(47개 시군구, 총 871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장관은 “전국 빈집을 정비해 지역 경관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방치된 빈집이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민 장관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2024 평창농악축제가 용평면 장평리 전통민속상설공연장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된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8개 읍면 민속보존회의 시가지 행진 퍼레이드와 강강술래로 농악축제가 문을 연다. 개막식에서는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조화로운 퓨전국악, 역동적인 춤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축제 기간 메인 무대에서는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안성 바우덕이 외줄타기 공연을 비롯한 전국 유명 농악팀과 관내 읍면 민속보존회 8개 팀 농악 공연, 버스킹 공연(국악, 퓨전국악, 가요),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엽전 환전소를 운영해 각종 유료 체험장을 엽전으로 계산하는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축제 체험장에서는 전통혼례를 원하는 부부 3쌍에게 전통 혼례를 치러 주는 이벤트와 각종 전통 놀이, 공예 체험들이 추석 명절 연휴를 꽉 채울 예정이다. 고기를 구매해서 구워 먹는 정육 셀프식당과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식당과 푸드트럭들로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까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 청사초롱 소원등, 과꽃밭, 반투명천 포토존, 황화코스모스 꽃밭 등 화려한 포토존들이 축제
옥천군은 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스마트관광 전자지도의 활성화를 위해 '옥천9경과 함께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오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지난해 음성안내시스템 지원이 가능한 스마트 전자지도를 구축해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운영으로 옥천의 대표 관광지인 옥천9경 및 금강비경 11선의 관광 정보를 관광객에게 더 재밌고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진행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의 참여 방법은 옥천군 홈페이지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링크 연결 또는 옥천군 스마트관광 전자지도(구글 플레이스토어: 어플리케이션 설치)로 접속해 옥천9경 스탬프투어 실행 후 희망하는 관광지를 방문하면 된다. 관외 거주자가 옥천9경 중 두 곳 이상을 방문(단, 옥천 구읍은 전통문화체험관, 육영수생가, 정지용문학관을 1건으로 인정)하면 되며, 각각 다른 날에 방문하더라도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완주 후 전자지도 앱을 통해 사은품을 신청하면 선착순 25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옥천군에는 옥천9경과 금강비경 11선 등 아기자기한 관광명소가 많다"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미래의 먹거리 산업
대구시와 경북도는 행안부·지방시대위와 공동 개최한 간담회에서 대구·경북 통합을 계속 논의한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6월 4일 행안부·지방시대위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방향’에 합의한 이후 약 3개월간 통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방향’에 따라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도하여 통합방안을 마련하되, 통합자치단체의 종류와 광역-기초 간 관계 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행안부와 지방시대위도 논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눈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향후 대구시와 경북도가 통합방안에 최종 합의하면 통합 비용 지원 및 행·재정적 특례 부여 등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9월 7일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태안 서프 독((SUP DOG) 프로그램에 참여한 반려견과 견주들이 한가로이 서핑을 즐겼다. 태안 서프 독((SUP DOG)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수욕장 체험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9월 7~8일에 이어 21~22일(토·일)까지 4일간 총 16회에 걸쳐 펼쳐진다. 태안을 대표하는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패들보드와 도가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사전 강습이 진행되며 구명조끼와 패들보드 장비 등은 현장에서 제공된다. 21~22일 참가를 원하는 반려인은 네이버폼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비는 팀당 1만 원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가로림만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유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전 세계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분야별 유산에 대해 지정·등재해 범세계적으로 보존돼야 할 유산으로 인정한다. 그중 세계자연유산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한국의 갯벌’ 두 가지만 등재됐으며, ‘한국의 갯벌’은 2021년 두 번째로 등재됐다. 2021년 등재된 유산명 ‘한국의 갯벌’은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을 포함하며, 세계유산위원회로부터 이를 확대 등재할 수 있도록 권고받았다. 이에 시는 올해 8월까지 지역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의견수렴을 통해 9월 충청남도와 협업으로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에 등재 추진 의견을 제출했다. 2025년에는 국가유산청에서 세계유산위원회에 서산시 가로림만을 비롯해 전라남도 무안군, 고흥군, 여수시 갯벌 등재 최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2026년 최종 심의를 통해 등재 여부를 확정받게 된다. 시는 가로림만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면 갯벌의 생물다양성과 탄소 포집을 통한 기후변화 관련 연구 및 관광 기반 조성 등으로 지속 가능한
‘한국섬진흥원 출범, 3년 백서’가 발간됐다. 한국섬진흥원(KIDI)은 9일 기관 설립 전부터 출범, 이후 3년 기록을 집대성한 ‘한국섬진흥원 출범, 3년 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발간하는 이 백서는 국내 섬의 현황, 정의 및 그간 한국섬진흥원이 추진한 사업, 연구를 체계적으로 기록했다. 특히 한국섬진흥원 출범 배경, 연도별 주요소식 등을 다룸으로써 신생 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백서는 총 5개의 장, 323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됐다. 제1장(섬 정책 컨트롤타워 설립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서는 △국내 섬의 정의, 특성, 현황 △정부 정책 △정치권, 토론회 등 논의 △국회의원 법안 발의 △섬 발전 촉진법 개정 등 한국섬진흥원 출범 배경과 설립 법안 제정 경과를 요약했다. 제2장(한섬원 성공 출범 준비)에는 △한국섬진흥원 설립지역 공모 △초대 원장 초빙 공모 △설립준비위원회 △공식 출범 △사진으로 보는 출범식 현장 △출범사 △주요 뉴스 등 유치 및 공모, 출범 내용을 상세하게 담았다. 제3장(미래를 잇는 섬, 세계로 나가는 ‘한국섬진흥원’)에는 5개 실별 주요사업 성과 및 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제4장(‘지속가능한 섬, 실사구시형 섬
속초문화예술회관 2024년 기획공연인 퓨전국악 콘서트 「일렉트로 국악」이 오는 10월 11일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퓨전 국악밴드 누모리가 K-POP & Rock과 국악을 융합하여 창작한 음악을 속초지역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누모리는 2021년 JTBC 인기 음악프로그램인 ‘풍류대장’에 출연할 당시, 함께 출연한 판소리꾼 ‘이아진’씨를 멤버로 영입하며 새로운 공연 프로그램 「누모리 쇼」를 제작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일렉트로 국악」은 이전 「누모리 쇼」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형태의 공연으로 한국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특별한 무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통 판소리를 대중음악으로 편곡한 곡, 정가 창법과 뉴에이지 음악을 융합한 곡 등 전통적인 느낌을 현대적인 기법과 감각으로 창작한 15~18곡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9월 10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2만 원이며, 설악권 지역(속초, 인제, 고성, 양양) 주민은 50% 할인된 1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인천광역시는 2024년 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6월에 신청의향서를 제출한 데 이어 11월에는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신청서에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국제적 가치규명, 인프라 구축, 그리고 지역사회 협력 방안이 포함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홍보하고, 관련 기관과의 미팅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포스터 발표와 소규모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학술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지역이 지정된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전 세계 48개국에서 195개소가 지정돼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제주, 청송, 한탄강 등 5개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으며, 2024년에는 인천광역시가 유일한 신청 지역이다. 김을수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
경기도는 오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누구나 참여해 다 함께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인권공동체 문화기념행사인 '경기도 인권 페스타'를 개최한다. 세계인권선언 76주년 및 경기도 인권행정도입 1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명사와 함께하는 인권강연 및 토크, 문화예술공연,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드림위드 앙상블(경기도 홍보대사, 발달장애인 연주단)의 인권공동체 문화확산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개회식이 진행되고, 초청가수 박기영(경기도 홍보대사)이 함께하는 문화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령화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이라는 주제로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특유의 해박한 지식으로 풀어내고, 법률을 인권의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변호사에게 듣는 인권법률 특강'을 인권분야 스타 강사인 천정아 변호사와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강연 위주의 행사에서 더 나아가 누구나 인권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컵가든 만들기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인권 포토존 ▲인권 소망 메시지 트리존 등 다양한 인권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인권 홍보 부스가 마련돼 인권공동체 문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오는 9월 27일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동서트레일 서쪽구간 숲길 걷기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를 횡단하는 전체 849km 길이, 총 55개 구간으로 이루어진 도보여행길로 동쪽에서 끝나는 경상북도 울진 55구간(20km)과 경상북도 봉화 47구간(15km)에 이어 서쪽에서 시작하는 첫 구간인 충청남도 태안 1∼4구간(57km)이 9월 27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번 태안 구간 개통을 기념해 산림청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서 꽃지해수욕장까지 약 4km의 소나무 숲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점심 도시락,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안면도자연휴양림과 안면도수목원을 무료로 개방한다. 9월 6일 오전 9시부터 12일 자정까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230명을 모집하며 산림청(www.forest.go.kr)과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 접속하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코레일관광개발에서는 태안 여행과 연계한 유료 참가자 70명을 별도로 모집해 동서트레일 행사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025년도 예산안으로 72조 872억 원을 편성했다. 지방교부세는 국내경제의 양호한 성장 흐름에 따른 내국세 추정액 증가로 올해 대비 2,792억 원이 늘어난 67조 385억 원이다. 인건비 및 기본경비는 정부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올해 예산 수준인 4,093억 원을 편성하였다. 사업비 규모는 4조 6,394억 원이며, 2025년은 윤석열 정부의 그간의 정책 성과와 변화를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음 3가지 기조를 중심에 두고 주요 사업 예산을 편성하였다. ①민생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서민, 취약계층, 재난 피해자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였으며 ②국가적 난제인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추세 반전 계기 마련에 주력하는 한편 ➂ 가속화되고 있는 글로벌 기술 경쟁 속에 인공지능 등 혁신적 기술을 활용한 정부혁신 및 국민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특수한 지리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해 5도 주민의 정주여건 지원을 위해 정주생활지원금을 확대(1인당+월 2만원)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5억원이 늘어난 총 7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빈집 방치 시 발생하는 주거경관·치안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등을 대상으로 1000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제16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에서 11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7개 작품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도시숲’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대전은 다양한 설계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 공간을 친환경적으로 재구성하고 시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40여 개의 산림·조경·건축 관련학과 대학생들과 아마추어 팀 또는 개인이 참여했으며 총 80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7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출품한 ‘삼삶숲*’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삼삶숲’은 나무가 우거져 무성한 모습의 ‘삼삼하다’와 인근 산업단지와의 상생, 생태·문화 다양성 증진, 이웃과 교류하는 공간 등 시민들의 3가지 입체적인 삶을 담은 숲을 의미한다.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7개 팀에게는 총 상금 1,4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련부서에서 도시숲 조성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선정결과 및 역대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시숲 공모전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