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 중립 실현 위해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이 노력하는 가운데 경남 김해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금지 시책이 눈길을 끈다. 김해시는 지난해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반입을 금지하는 시책을 발굴해 시행해왔다. 공원묘지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조화는 중국에서 수입해오는 데다가 재활용 자체가 안 되는 저질의 합성수지와 철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량 소각 내지 매립되는 쓰레기로 분류됐다. 풍화 시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발생하며 소각할 때 다량의 탄소가 배출돼 환경 오염을 유발하고 인체에도 유해하다는 이유에서다. 민관의 자발적 협약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지역 공원묘지 4만 7,000여 기의 묘지에 놓여 있던 플라스틱 조화가 1년 만에 모두 퇴출되는 성과를 거뒀다. 환경을 위해 참신하고 좋은 정책으로 평가 받으며 경기, 부산, 울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등 전국 지자체가 앞 다퉈 벤치마킹해갔다.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하지 말자는 필요성과 사회적 공감대를 이루었으나 법적·제도적 근거가 없어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김해시 측이 밝혔다. 김해시는 시책에 그치지 않고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자원의 절약과
오는 3월 30일 목요일 저녁 7시 협동조합 하우스와 유의동 국회의원실 주최로 '하우스 어셈블리' 시즌1 국민과 함께 연금개혁이 열린다. 하우스 어셈블리는 30인의 참가자들이 국민의원이 되어 숙의, 토론을 하는 성숙한 대안 마련의 장이다. 1화에는 국민의원 30인이 삼색회의로 진행되며 2차에는 유의동 국회의원을 좌장으로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전 한국연금학회장)이 '연금 개혁 논의의 쟁점과 대안'에 대해 발표한다. 발제 후 이창곤 한겨레 기자와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그리고 국민의원 대표 3인이 토론을 이어간다. 3화에는 다시 국민의원 30인 삼색회의로 이어진다. 1화에서 기초 자료를 준비한 이현재 자본재공제조합 리스크관리실 신용평가팀장은 오건호의 '국민연금, 공공의 적인가 사회연대 임금인가' 책을 요약하며 "현재 논의되는 기초연금 40만원+국민연금 소득대체율 40%유지+퇴직연금 일부 포함 안의 타당성과 연기금 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운영방안 및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은 무엇인지" 토의 주제를 제안했다. 30명의 국민의원들이 어떤 의견을 낼지 주목되는 가운데 지난 3월 21일 국회토론회에서도 연금개혁을 주제로 '재정안정론'과 '노후소득보장론'
앞으로 SNS 등 온라인을 타고 번지기 쉬운 성착취물 등 디지털 성범죄물을 AI 기술을 통해 24시간 동안 모니터링하고신속히 삭제한다. AI 딥러닝 기술이 오디오, 비디오, 텍스트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클릭 한번으로 피해자와 관련된 모든 피해 영상물을 즉시 찾아내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피해 영상물을 빠르게 삭제해 재유포를 막아 제 2, 3의 n번방 피해를 방지하고 피해자에 대한 법률 지원과 심리 치유까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원스톱 통합 지원한다. 키워드 입력부터 영상물 검출까지 3분밖에 걸리지 않아 1~2시간 걸리던 검출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정확도가 200% 이상 높였다. AI의 학습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정확도와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보고 있다. 서울시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 개관 1년을 맞이해 전국 최초로 AI 기술을 도입, 24시간 디지털 성범죄를 자동 추적, 감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29일 오세훈 시장은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 1주년 기념식 및 현장간담회에서 "갈수록 진화하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
NH농협은행이 2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에 산불피해 지역 생태 복원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28일 농협은행 측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2021년 산림청과 산림 분야 탄소중립 달성 위한 업무협약 후 ESG특화 상품 NH내가Green초록세상 예적금을 출시해 녹색 생태계 회복 실천 공익 기금을 적립해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산림청과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울진 산불피해 지역 생태 복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국민의 ESG 실천 노력으로 적립된 공익기금을 산림 생태복원의 밑거름으로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의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이 여수 손죽도에서 개최됐다.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3월 27일 여수 손죽도 손죽정원마을에서 ‘제15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열고 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번째, 총 15회차를 맞이한 ‘섬 현장포럼’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실사구시(實事求是) 섬 정책 및 진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 주재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전남도 섬발전지원센터 정태균 팀장 ▲삼산면 김효근 손죽중계민원처리소장 ▲송문수 이장을 비롯해 박근희 가고싶은섬추진위원장, 박성휘 청장년회장 등 손죽마을 주민 등 20여명 참석했다. 포럼을 통해 교통, 급수 문제 등이 거론됐다. 하루 2회 오가던 여객선(여수↔ 손죽도)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단축(일 1회)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마저도 차량 선적 등이 불가해 섬 주민들의 고충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극심한 가뭄으로 섬 지역 급수가 비상인 가운데 손죽도 상황도 좋지만은 않다. 송문수 이장은 “아름다운 섬, 손죽도가 교통수단이 열악한 섬이 되어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오전에 입도해 오후 나갈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용희(국민의힘, 연수2) 의원이 3월 27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지속 가능한 학교 폭력 근절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용희 의원은 "학교폭력의 적극적인 예방과 피해자의 인권 보호 등 체계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라며 "적극적인 대안과 정책을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더 글로리'가 학교폭력 문제를 다룬 가운데 김 의원이 "드라마처럼 단순한 복수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해 예방과 대응, 인식 변화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것이다. 실제로 인천 지역 초·중·고교에서 발생한 학교 폭력 신고 건수가 2020년 1,196건, 2021년 2,329건, 2022년 4,500건 등으로 나타났다. 또 인천시교육청이 시행한 '2022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언어 폭력 41.7%, 신체 폭력 13.4%, 집단따돌림 12.3%, 사이버폭력 11.1% 순이었다. 김용희 의원은 유형별 맞춤형 예방교육과 추세에 맞는 해결 방안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 학교폭력 예방에 중점을 둔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 및 인성교육 강화 △
우리는 가정, 학교, 사회에서 이기주의, 한탕주의, 개인주의 등은 나쁜 마인드라고 배워왔다. 대신 착한 사람,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 어떤 일이든 발 벗고 나서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착하고, 온순하고, 무조건적으로 이타적인 성격은 아주 훌륭한 미덕이 되지만 또 어느 순간에 자신을 위험에 빠트리기도 하고, 상대를 옭매기도 하며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원래 착하고 남의 기분을 잘 배려하고 누구의 부탁이든 잘 거절하지 못하는 성향을 지닌 사람들을 일컫는 ‘호구’는 이 세상에 다시 없는 남다른 배려를 실천하는 선하고 좋은 사람처럼 보인다. 그런데 왜 남들은 이런 이들을 이용하고 뒤통수를 치는 것일까? 왜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먹잇감 삼는 이들을 질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않는 것일까? 심지어 평범한 사람들조차도 가끔은 그 어이없는 사냥질에 동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 『호구의 탄생』은 그 온순함과 호구의 한 끗 차이에 대해 말하는 책이다. 특히 이 세상에는 토끼처럼 약하고 온순한 초식형 사람들과 호랑이처럼 강인한 육식형 사람들이 있다. 토끼같이 유순하고 예민한 성정을 가지는 바람에 세상 살기가 많이 힘든 초식형
단양군 결식우려아동들에게 밑반찬 도시락을 지원하기 위한 전달식이 3월 27일 단양군청에서 열렸다. 전달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장동욱 지방회계통계본부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주)) 실장이 함께 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각 기관 대표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단양군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 사업은 행복얼라이언스 대표 사업 '행복 두끼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업과 지방정부, 시민,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단양군에 거주하는 결식우려아동 40명가량이 지원 대상이며, 이들에게 1년 간 1만 560식의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한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밑반찬 도시락 만드는 비용을 기탁해 행복얼라이언스 회원사가 모은 기부금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락 지원이 끝난 후에도 단양군은 아동 급식 지원 제도에 편입해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애정을 담아 지속 가능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함은 물론 지역 사회와 함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행복 두끼 프
갈대 노(蘆), 꽃 화(꽃) 갈대꽃이 아름다운 섬 전남 완도군 노화도는 고산 윤선도의 유적지가 많은 보길도와 연결된 섬이다. 지난 15일 오전 해남군 땅끝항에서 노화도 동천항까지 배로 30분 걸려 도착했다. 동천항에서 노화읍사무소 근처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되어 식당을 찾았다. 깔끔한 느낌을 주는 식당 주인 김상희(48세) 씨가 반갑게 맞이했다. 음식을 기다리는 사이 노화도의 물 사정을 물었다. ‘2급 6단’이라고 했다. 무슨 말인지 되물었다. 2일간 급수, 6일간 단수라고 했다. 내 생에 6일 단수는 처음 듣는 이야기다. 식당에서 나와 노화읍 이목마을을 둘러보았다. 지붕 위에 파란색 물탱크가 없는 집이 없었다. 심지어 5톤 물탱크가 두 개 있는 집도 있었다. 노화읍에서 볼 수 있는 아주 이색적인 풍경이었다. 노화읍 이목리 골목에서 만난 김춘자(68세) 씨는 얼마나 물이 귀한지 “소변을 보고 물을 내리는 것은 사치다.”라면서 “2일 급수해서 받아 쓸 수 있어도 그나마 다행이다. 겨울에 물통이 얼어 터지는 경우도 있고 타지역에 갔다가도 물이 나오는 날짜에 맞추어 들어와야 한다. 빨래도 몰아서 하는 등 가뭄으로 인한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한참을 이야기했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MG새마을금고 재단)은 2023년 MG희망나눔 청년주거 장학사업 내집(Home)잡(Job)기 6기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최대 25만원씩 6개월간 총 15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신청자는 소득 기준, 주거계약기준, 자기소개서 등 1차 서류심사, 2차 비대면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접수되며, 자세한 사항은 MG새마을금고 재단 홈페이지 및 내집 잡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청년주거 장학사업은 2018년부터 지속해 온 사업으로, 현재 청년들이 고물가 · 고금리 · 고환율 등 3고라는 어려운 여건에 설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다”고 밝히며, “청년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청년이 꿈과 포부를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MG새마을금고 재단이 늘 곁에서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북 영덕군이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경북 도내 군 단위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세종 사무소를 개소했다. 3월 23일 세종시 어진동에 꾸려진 세종사무소 개소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4명의 대외협력관, 향우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사무소 개소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의 국비 확보가 절대적이라고 판단하고 일찍부터 구성했다. 향후 영덕군 세종사무소는 행정·문화관광·기업·농수산업·통상·마케팅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의 주요 현안과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주요 거점의 역할을 한다. 김광열 군수는 “현재 많이 달라진 국가예산정책 흐름을 읽고 고민했다. 국비지원 일반사업은 줄고 지방이양 추세가 강화되고 있는 한편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맞춘 공모사업이 증가하고 있다”며 “예산 확보 경쟁력 강화와 정부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덕군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대외협력관 제도는 행정, 문화관광, 기업, 농수산업, 통상, 마케팅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를 영입해 지역의 주요 현안과 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로, 대외협력관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운영됐던 서울 한옥교실이 3년 만에 다시 대면으로 열린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는 앞으로 '공공한옥'을 활용하여 다양한 한옥 문화강좌 및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3.21(화)~3.24(금) 한옥 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 대상 2023년 시민한옥교실 「한옥건축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4월 매주 토요일(14~16시)마다 총 5회 진행되며, 신청은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강의는 모두 무료로,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하며 북촌문화센터 현장 강의 및 웹진으로 진행된다. 이번 「한옥건축교실」은 지난달 서울시가 발표한 한옥정책 장기 종합계획 '서울한옥 4.0'에 담긴 한옥 개념 확장과 한옥의 재해석 등의 내용을 충분히 전달하고 기후 위기 대응 및 친환경 건축, 미래 주거문화로서 한옥의 가능성을 깊이 있게 전할 예정이다. 강의는 현대도시 속 한옥의 개념과 의미를 살펴보는 강의(1강)와 함께 작년 서울우수한옥으로 선정된 '북촌 설화수의 집'을 들여다보는 우수사례(2강), 은평한옥마을을 찾아 한옥의 실제를 살펴보는 답사(4강) 등 총 5강으로 구성된다. 첫 시간에는 정수초등학교 한옥
지난 2012년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여수에서 세계박람회가 개최됐다. 국제박람회기구(BIE)가 공인한 박람회인 여수엑스포는 105개국 10개 국제기구가 참여했으며 총사업비만 2조 1000억 원 투입된 국가 차원의 국제행사였다. 여수는 이의 성공적인 개최로 전국에 널리 알려졌고, 도로와 KTX 등 각종 SOC구축으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여수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로 또 한 번 도약을 꿈꾼다. 섬박람회는 오는 2026년 7월 17일부터 31일간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와 관내 도서지역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총사업비 212억 원이 투입되는 비공인 국제행사로 지자체인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함께 치르는 행사다. 30여 개국의 해외 참가국과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 6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4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이 예상된다. 주최와 예산, 개최기간 등 규모면에서는 이전 엑스포에 비해 훨씬 작지만 여수시민들의 바람은 절대 적지 않다. 이미 엑스포를 성공 개최한 경험이 있는 여수시민들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 개최해 여수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2월 7일(화)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시도연구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균형발전, 자치분권 분야 정책-연구 연계를 강화하고, 내실있는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교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지방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의 비전과 추진 전략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시도연구원이 올해 계획하고 있는 연구 방향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각 시도연구원장은 현재 정부의 자치분권과 지역균형 발전의 강력한 의지에 공감을 표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정책과 연구의 실질적인 연계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세 시간 동안 브라운백 미팅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시도연구원장간의 자유롭고 활발한 소통으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앞으로의 협력과 지속적인 만남을 약속하였다. 시도연구장들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한 플랫폼 구축" , "17개 시도·국책연구소 협의회를 구성해 지방 불균형 아젠다 공동 대처" , "관 주도의 지역균형 발전을 탈피해 민이 주도하는 정책 전환 필요"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K-푸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아프로)’ 1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 ‘아프로’(AFLO: Agrifood Frontier Leader Organization)는 2017년부터 정부와 공사가 K-푸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수출업체의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해 우수한 외국어 능력과 열정을 가진 청년을 해외 곳곳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7기 단원 32명은 수출시장 다변화 최우선 전략국 중 6개 국가인 영국, 호주, 멕시코, 카자흐스탄, 독일, 캐나다에 파견된다. 현지에서 K-푸드 청년 홍보대사 임무를 수행하며 올해는 총 100명의 단원을 3개 기수로 나누어 8개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아프로 단원들은 몽골의 주요 유통매장에 우유를 신규 수출하고, 캐나다 바이어와 단감 수출계약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공사 관계자는 “해외 2030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K-푸드 마케팅 행사 추진 시, 연령대가 비슷한 아프로 단원들이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또한 수출업체들이 직접 찾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