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원픽

[요즘 트렌드] 스마트폰으로 건강 지키자

​거북목증후군, 안구건조증. 스마트폰이 건강의 적이라는 선입견은 이제 벗어던지자. 수면을 방해하고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안티 블루라이트’ 앱과 처방받은 약에 대한 의약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 DUR’ 앱을 통해 건강해질 수 있다.

 

기획 편집부

 

 

안티 블루라이트

 

블루라이트는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데 오래 노출될 경우 눈의 피로, 안구건조증,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최근 스마트폰의 업무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그렇다고 스마트폰을 아예 쓰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

 

1.png

 

고민에 빠진 당신에게 ‘안티 블루라이트’ 앱을 권한다. 안티 블루라이트는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앱이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안티 블루라이트 어플을 터치하여 실행한 후 안티 블루라이트 사용을 ‘ON’한다. 기본 기능인 ‘블루라이트 차단 최적화’ 외에도 추천 필터와 기능 필터로 나뉘어 있어서 원하는 기능을 선택하면 된다. 사용자 환경이나 기분에 따라 ‘수면 유도’, ‘휴식’, ‘기분 전환’, ‘안정’, ‘눈부심 제거’ 필터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불투명도를 100%까지 사용자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안티 블루라이트는 자동실행설정 기능을 지원하므로 옵션을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항상 사용’과 ‘부팅 시 확인’ 중에서 스마트폰 재실행 시 앱 자동 실행을 원하면 ‘항상 사용’을, 사용자가 실행 여부를 확인하려면 ‘부팅 시 확인’을 택하면 된다. 안티 블루라이트의 한 이용자는 밤에 자기 전에 소설 볼 때 눈이 안 아파서 좋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이용자도 리뷰를 통해 설정도 쉽고 무엇보다 앱 설치 시 아무런 권한 설정 없이 다운받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안티 블루라이트는 구글 마켓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OS 버전 2.2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DUR

 

집에서 요리를 하다 손을 베인 주부 A씨. 급하게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항생제와 진통제를 처방받는다. 갑자기 의사가 지금 약 드시는 게 있느냐며 처방하려는 약과 같은 약이 있다고 한다. 감기약을 복용 중이었던 사실을 떠올린 A씨는 어떻게 알았는지 묻는다. 의사는 의약품안심서비스, DUR를 통해 알 수 있다고 답한다. DUR 서비스란 Drug Utilization Review의 약자로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1.png

 

국내 최초이며 유일한 처방약 적정성 검토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스마트DUR’은 약 복용 전 약물 부작용 및 복용 시 주의사항을 확인해 준다. 약물상호작용이 일어날 약물은 없는지, 용량이 적합한지, 연령대별, 임부·수유부의 주의사항은 없는지를 검토할 수 있다. 먼저 스마트 DUR 어플을 실행해서 개인정보를 설정한다. 어플을 실행해서 상단에 ‘개인설정’을 누른 후 나이, 성별, 임신부, 수유부 등의 정보를 입력한다. 약국에서 구입한 비급여 약이나 병, 의원에서 처방받은 약품의 명칭이나 사람의 주민번호에 해당하는 표준코드를 통하여 약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약국에서 처방받은 의약품 중에 ‘알마겔정’이라는 약을 검색해 보자. 검색해서 나온 약품의 해당 명칭을 선택하면 상단에 ‘기본’, ‘효능’, ‘용법’, ‘주의’ 라는 버튼이 나온다. 약에 대해 알고 싶은 탭을 누르면 각각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가령 ‘주의’ 버튼을 누르면 해당 약을 복용하면 안 되는 사람의 유형이 나온다. 

  

스마트 DUR의 이용자들은 ‘국민의 안전과 알 권리를 위한 인공지능형 앱이다.’ ‘편하고 내용이 알차다’고 밝혔다. 스마트 DUR은 구글 마켓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버전 4.1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박달스마트시티 본격 개발, 첨단 복합문화공간 탄생" [최대호 안양시장]

대춧빛 얼굴에 늘 웃음이 걸려 있고 좌중을 휘어잡는 호탕한 바리톤 목소리는 우물 속 깊은 메아리처럼 길게 여운을 던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의 시민 사랑은 ‘안전’에서 드러나고 ‘민생’에서 빛을 발한다. 작년 11월말 농산물도매시장이 폭설에 붕괴될 당시 시민 사상자 ‘제로’는 최 시장의 ‘신의 한 수’에서 나왔다. 재빠른 선제 대응은 ‘안전’의 교과서로 이젠 모든 지자체 단체장들에겐 규범이 됐다. ‘민생’은 도처에서 최 시장을 부르고 있다. 쌍둥이 낳은 집도 찾아가 격려해야 하고 도시개발사업은 매일 현장 출근하다시피 하고 장애인 시설도 찾아 애들을 안아주기도 한다. ‘안전’에 관한 한 그는 축구의 풀백이다. 어떤 실수도 허용하지 않으려 온몸을 던진다. ‘민생’에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다. 규제의 장벽과 민원의 태클을 뚫고 기어이 골을 넣는다. 그래서 그의 공약은 이렇게 ‘발’로 해결한다. 최 시장이 축구광이라는 건 시 청사에 나부끼는 깃발을 보면 안다. 태극기 옆에 안양시기(市旗)와 나란히 펄럭이는 시민구단 FC안양 깃발을 보라. 이런 시장을 ‘레전드’라 부른다. 장소 안양시장 접견실 대담 이영애 발행인 정리 엄정권 대기자 사진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