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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렌드] 일교차가 커지면 심정지 환자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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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떨어지면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이 높아진다.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은 4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80% 이상 높일 수 있다.


기획|편집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국립공원 내에서 발생했던 사망사고 115건 중 심장돌연사가 58건으로 약 절반을 차지했다. 특히 10월과 11월에 발생한 사망사고 26건 중 심장돌연사는 15건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킨다. 이로 인해 혈압이 높아져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의 경우 일교차가 1도커지면 사망률이 2.46%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심혈관계 질환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심장돌연사의 위험이 평소보다 높아지는 가을철에는 야외활동에서 발생할 위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80% 이상 높일 수 있으나,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면 골든타임인 4분만 지나도 생존율이50% 미만으로 떨어진다.


주변에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경우 ①환자반응 확인 ②119 신고 ③호흡확인 ④가슴 압박 ⑤인공호흡 순으로조치를 취해야 한다. 인공호흡 없이 가슴을 압박하는 것만으로도 환자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올바른인공호홉 방법을 모르는 경우라도 환자의 호흡이 돌아오거나 구조대가 올 때까지 가슴 압박을 시도해야 한다. 가슴 가운데가 뻐근하게 아프고 누르거나 조여오는 느낌 등의 불편함이 있거나, 이 증상이 팔, 등, 목, 턱 또는 배의 위쪽 부분으로 퍼져 나가고, 숨이 차거나 두근거림, 식은땀, 구역질, 어지러움 등은 급성심근경색의대표적인 증상이므로 이런 증상이 느껴지면 휴식을 취한 후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심장돌연사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심폐 건강 수칙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은 하루에 2~3잔 이내로 마신다.
•짜고 기름진 음식은 삼간다.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즐긴다.
•심장질환을 부르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 한다.
•중년이 넘으면 주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고 전조 증상이 의심되면 신속하게 병원을 찾는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알아두어야 할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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