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월간 지방자치》가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 대회의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단체를 포함해 총 31명이 선정됐다.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51명의 광역의원들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2차 대면심사를 치렀다. 3층 대기실에서 대기한 후 심사1팀과 2팀으로 나뉘어 심사를 받았다. 심사는 다대일 면접 방식으로 의원들이 제출한 서면자료를 근거로 심사위원들이 심도있는 질문들로 진행됐다.
본 위민의정대상 대회는 1차 서류 심사, 2차 대면 인터뷰, 3차 대상 후보자 현지 실사의 절차로 진행되었는데, 의원들에게 매 과정이 잘 인지되어 의원들이 품격에 맞게 절차와 시간을 잘 지켜 완벽하게 심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함께 한 대면심사 참여의원들은 심사위원들의 세세한 검증에 많이 긴장되어 소
신껏 심사를 못 본 것 같아 아쉬움을 남는다, 처음으로 상을 받기 위해 대면심사를 받아 봤다, 진땀이 났고 혹시 떨어지더라도 대면심사에 올라온 의원들의 명단도 공개하면 좋겠다, 자랑스럽다, 위민의정대상 대회를 훼손하지 말고 청렴하게 끝까지 훌륭한 의원을 명예로운 상이 되도록 힘써달라, 처음에는 몰랐지만 3회째 맞이한 위민의정대상을 위해 《월간지방자치》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정말 뜻 있게 큰 일을 해줘 고맙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시도의원들의 위상이 많이 올라갈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최종 선정된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수상자들은 자치법규가 11명, 정책연구 7명, 주민참여 6명, 예산 절감 3명, 공약이행 1명, 규제개혁 1명, 제도개선 1명이었다. 단체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1곳 선정됐다. 제3회 위민의정대상대회는 4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역대에 비해 치열한 경쟁으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