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민족자본으로 운영되는 NH농협은행은 큰 사건과 사고가 생길 때 가장 먼저 금융적 지원을 하며 농업인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든든한 금융기관이다.
취재 양태석 기자
대구 서문시장 종합 여신 지원
최근 갑작스럽게 큰 불이 난 대구 서문시장의 농업인, 소기업인, 주민 등을 돕기 위해 NH농협은행은 곧바로종합적인 여신지원을 시작했다. 서문시장 화재 피해 농업인과 주민에게는 최고 1억 원의 가계 자금을 지원하며, 피해 중소기업에는 최고 5억 원까지 대출을 지원했다.
AI 피해복구를 위한 여신 지원
지난 12월 8일부터 AI 피해복구를 위한 여신지원대책을 마련해 피해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AI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최고 1억 원, 중소기업에는 최고 5억 원까지 최대 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신규여신을지원했다. 또한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만기연장과 할부상환금 납입을 12개월 유예하고 상환부담을 완화하는등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5년 연속 사회공헌지출 은행권 1위 지킨 농협은행
전국은행연합회가 2016년 6월 공시한 ‘2015 은행 사회공헌활동보고서’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1014억 원의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해 은행권 최고로 나타났으며, 2011년부터 5년 연속으로 사회공헌지출 은행권 1위를지키고 있다.
행복채움봉사단 운영
전국 지역단위로 조직된 임직원봉사단 ‘행복채움봉사단’은 전국 157개 시군별로 조직돼 NH농협은행이 있는곳이라면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전국 어디에나 존재한다. 그동안 농촌일손 돕기, 난방용품 보내기, 사랑의 쌀 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무료급식 봉사, 외국인 농업근로자 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4700여 회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농촌어르신 말벗서비스
2008년부터 시작한 농촌어르신 말벗서비스는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매주 전화로 안부 인사를 드리고 불편사항을 확인하여 농촌어르신께 따뜻한 말벗이 되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1400여 명이나 되는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말벗 천사들이 매주 전화로 안부를 물으며 생활정보를 전달하고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사기에 대한 대응법을 알려주고 있다. 1년에 한두 번씩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위로잔치를 열고 임직원이 정성껏 모금한 기금으로 이불, 내의 등 선물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