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 주도해 관을 바꾼다는 목표로 《월간 지방자치》는 대한민국의 여성시민단체 대표들을 2017년 편집위원으로 위촉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편집위원회 회의는 이영애 대표의 페이스북으로 라이브 생방송되었으며, 30주년을 맞은 《월간 지방자치》의 차별화된 콘텐츠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앞으로 위원들은 분기별 회의는물론 단체 그룹 카톡방을 개설해 민관이 함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장실을 청결하게 잘 관리하는 지자체나 공무원을 소개하거나 그동안 행정에 답답했던 경험을 속 시원하게 털어놓는 코너를 제안했다.
또한 청소년과 소비자 정책, 지역의 식품명인, 좋은 캠페인 소개에 대한 의견과 지방에서 가볼 만한 인터넷에 나오지 않는 맛집과 특산품을 소개하고,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을 막기 위한 여성들의 역할과 성별역량평가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하자는 의견을 냈다.
특히 위원들은 공직자들이 민간 시민단체를 인식하고, 관에 제안하는 다양한 의견을 잘 경청해 정책에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편집회의 동영상은 이영애 편집인의 페이스북(www.fb.com/mypola)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