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으로 확산 중인 아이스팩 재활용

 

각종 신선식품 택배에 꼭 들어가 있는 아이스팩.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최고의 발명품이다. 하지만 한해 2억개 이상을 사용되고, 자연적으로 놔두면 썩는 데만 500년이 걸리는 골칫거리이기도 하다. 


이에 현대홈쇼핑과 서울 강동구는 아이스팩이 얼마든지 재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아이스팩 수거 시스템을 만들어 적극적인 캠페인을 벌였다. 

 

강동구는 관내 18개소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했고, 환경오너시민모임에서 주1회 아이스팩 수거 정리 및 캠페인을 벌였다. 관내 기업인 현대홈쇼핑은 매월 아이스팩을 일괄적으로 수거해 세척과 포장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월 평균 수거량이 5,000개에 이르러 자원절약 및 생활쓰레기 24t의 감량효과가 발생했다고 한다. 

 

 

서울 송파구도 롯데쇼핑㈜ 롯데슈퍼사업본부(대표 강종현)와 아이스팩 재사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다만 아이스팩 수거와 관련해 아이스팩이 터진 제품, 온열팩, 플라스틱 등 쓰레기 등이 발견돼 관리의 어려움이 있다.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이 필요한 대목이다.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은 어느 지자체나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슈인데, 아이스팩 재활용이 날로 활성화되어 대한민국의 환경이 더 잘 보호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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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원주시, 가정의 달 맞이 원주몰 30% 할인 행사

원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식 인터넷 쇼핑몰인 ‘원주몰(원주몰.com)’에서 5월 31일(토)까지 관내 200여 기업이 참여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 시는 기획전 기간 원주몰에 입점한 전체 상품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5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6일·13일·20일·27일) 오전 10시에 30% 할인쿠폰(최대 3만 원 할인)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쿠폰은 원주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일로부터 2일간 유효하다. 이에 더해 5월 9일과 10일 단계동 AK백화점 열린광장에서 원주몰 연계 특판전을 실시, 오프라인으로도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감사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혜택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기업지원일자리과 기업육성팀(033-737-2982)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