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 우수 시책 따라 해보자" 전라남도 광양시 교육보육과

 

 

저출산 문제는 대한민국 모든 지역의 문제다. 어떻게 하면 출산을 장려할 수 있을지 지역마다 다양한 시책을 내놓는 가운데, 행안부의 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광양시를 벤치마킹해보자.

 

전국 최초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설립
광양시는 아이 양육에 대한 지역사회 문제를 시민의 힘을 모아 해결하고자 민관이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에서는 광양시의 행복한 보육도시 조성을 위해 △보육시책에 대한 조사·연구 △어린이 지원 네트워크 구축 △취약보육 지원 및 보육서비스 향상 △공공 보육 시설의 확충 및 운영 지원 △공동 육아 및 아이 돌봄지원 △어린이집 특별활동 프로그램 지원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지원 △그 밖에 재단의 설립 목적 달성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을 수행한다.


무엇보다 어린이보육재단이 설립되면서 행정 영역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보육지원 사업을 민간영역에서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도 설치되면서 일시보육, 놀이체험실 운영, 대체교사 지원, 어린이 특별활동 지원 등 부모와 보육교사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쏙쏙이 띵동카 전국에 확산 

보육재단은 다양한 시민 공감 사업도 추진 중이다. 발달지연아동 조기발견 지원사업, 특수 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사업, 질병감염아동 무료돌봄서비스 지원, 예스키즈존 영유아 편의물품 지원사업, 똑똑 찾아가는 어린이 문화 공연 등은 타지역의 귀감이 되었다.


특히 어린이 통학 차량 갇힘 예방을 위한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쏙쏙이 띵동카’ 사업은 2018년 인사혁신처 주관 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고, 전국지자체로 확산되는 스타(star)보육 사업이 되기도 했다. ‘쏙쏙이 띵동카 사업’은 어린이가 차량 내 갇힐 경우 차량 내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구조요청 신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운전자 등에게 휴대폰과 기관 PC로 전해지는 IoT차량비상관제서비스이다.

 

1세대 1구좌 갖기 범시민 운동 기부 릴레이 펼쳐 
시민사회단체연합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나서자는 의미로 ‘1세대 1구좌 갖기 운동’을 실시했다. 범시민 운동 기부 릴레이도 펼치는데 릴레이에 참가한 단체는 자체적으로 목표를 완료하면 다음 후원 단체를 지정해 바통을 넘겨주게 된다. 한 구좌에 3,000원으로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식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연합은 2022년까지 5만 구좌를 목표로 기부 릴레이 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모여진 후원금은 영유아를 위한 보육사업에 전액 투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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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원주시, 가정의 달 맞이 원주몰 30% 할인 행사

원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식 인터넷 쇼핑몰인 ‘원주몰(원주몰.com)’에서 5월 31일(토)까지 관내 200여 기업이 참여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 시는 기획전 기간 원주몰에 입점한 전체 상품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5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6일·13일·20일·27일) 오전 10시에 30% 할인쿠폰(최대 3만 원 할인)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쿠폰은 원주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일로부터 2일간 유효하다. 이에 더해 5월 9일과 10일 단계동 AK백화점 열린광장에서 원주몰 연계 특판전을 실시, 오프라인으로도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감사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혜택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기업지원일자리과 기업육성팀(033-737-2982)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