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라면 꼭 받고 싶은 생산성대상! 경남 거제시 무려 4년 연속 수상했다

지자체라면 받고 싶어 하는 생산성대상. 이제 6회를 지나고 있는 시점에 4년 연속 수상한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시에는 과연 어떤 노하우가 있길래 잇달아 상을 받을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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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발전하는 젊음, 역동성이 최고의 비결
무엇보다도 거제시민들의 높은 생산성과 잠재력,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나가는 젊은 거제시의 역동성이 4년 연속 수상을 할 수 있게 한 가장 큰 요인이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거제시가 인구 25만 명 이상 시로 분류되어 평가에 다소 불리해졌으나, 거제시민들의 결집된 힘과 공직자들의 열정 덕분에 4년 연속 수상이 가능했다.

 

4년 연속 수상 비결 숨은 노하우는?
각종 통계현황이 반영되는 평가 지표를 단기간에 향상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다. 다만, 정량실적 측정분야의경우 증빙자료를 충실히 준비해야 실적 검증에 유리할 수 있다. 그리고 지자체에서는 정성지표인 우수사례 수상을 목표로 하는 것 또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수사례 선정은 다른 지자체와 구별되는 특색 있는 사례를 선정하고 평가 결과가 측정 가능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가 담당부서에서 관심을 갖고 자료를 준비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선정하고,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한 올해의 전략
거제시는 조선산업 불황의 여파로 지역경제 침체라는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런 만큼 지역경제 및 재정분야에서생산성지수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그래서 지역경제 분야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1부서 1기업 전담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정 핵심과제의 하나로서 불필요한 규제 철폐 등 규제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규제개혁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거제시는 연 초에 미리 평가 계획을 수립하고, 각 부서의 생산성 관련 실적 향상을 위해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매년 바뀌는 지표에 대응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라, 평소 지역 생산성 향상을 위해 관심을 갖고 늘 현장과소통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담당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평소 청렴과 소통, 효율성을 강조하는 권민호 시장의 시정 철학이 남해시 공직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권민호 시장은 집무실을 1층 민원실 옆 개방된 장소로 옮겨 ‘열린 시장실’을 구현하고, 특권과 권위의식을 내려놓기 위해 경차를 직접 운전해 출퇴근을 하는 등 청렴과 소통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권 시장의 공약사업인 고현종합시장 주차장 설치 과정에서 전국 최초 공영주차장에 노점상 판매 시설을마련함으로써 주차난과 노점상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고,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편안한 공감행정을 위해 전담조직을 개편하고 맞춤형 이동 신문고를 운영하는 등 행정관리 분야와 주민생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거제 조선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의 민관 합동SPC 설립 추진으로 실수요 기업 중심의 맞춤형 개발을 통해정부와 시의 재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재정 및 경제분야에서 높은 효율성과 생산성을 인정받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거제시 기획예산담당관 관계자는 “지자체의 여건상 불리한 지표의 경우 지자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향후에 지표 선정 시 반영하면 좋을 것 같다”면서 “단순 계량지표보다는 지자체의 특색을 반영할 수 있는 정성평가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도 심층 평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거제시 기획예산담당관(055-639-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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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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