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소통위원회, 제2회 청년 정책 공모대회 국회의장상과 200만 원 상금 주인공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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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소관 민관소통위원회가 제2회 청년 정책 공모대회를 개최해 응모된 여러 정책들 중 우수한 청년 정책을 발굴해 12월에 시상한다.

취재 양태석 기자 사진 박공식 기자

 

 

민소위가 개최한 청년정책 공모대회는 청년일자리 등 일상에서 불편했거나 바꿔 주면 하는 것들을 자유롭게제안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시켜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된대회다.

 

이번 2회 공모대회는 김성렬 전 행정자치부 차관을 심사위원장으로 임승빈 명지대학교 교수, 박영범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박동훈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고, 손한민 청년소사이어티 대표와 문유진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위원장이 청년단체 대표로 참석해 심사를 진행했다.

 

작년과 같이 서면심사와 PT 심사 등 3차에 걸쳐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청년농업인 직불금을 이용한 농신보이차보전으로 우수 청년농업인 융자금 증액 지원안을 제안한 청년농부팀(박덕수, 유웅, 김상현, 권순민, 김동범)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팀은 국회의장상을 받고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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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우수상 2팀(하모니 버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연결(조혜인), 청년내일채움공제, 내일채움공제의 문제점과 개선안(윤정한)), 우수상 2팀(청년 기계화 영농조합법인(등)설립지원 운영(김동해), 청년정책 큐레이션 종합 플랫폼구축(이선정))이 선정됐고, 4팀(민관학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개선안(박호연), 청년 종합센터 운영(우황제), 청년을 위한 월간교통패스(이현욱), 미스터 폴리 서비스 제안 ‘BOKMANI’(김준영, 김봉만, 이상덕, 황병희))이 장려상으로 선정돼 민소위 위원장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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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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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9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대사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접견하고, 경주시와 이탈리아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도시 외교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이탈리아 도시들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간 깊은 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문화·경제 분야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토 대사는 “경주는 긴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로, 이탈리아 여러 도시들과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며 “특히 시칠리아의 아그리젠토(Agrigento)와 경주 간 우호협력 관계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또 “문화 교류와 인적 교류는 물론, 공동 사진전 개최나 양해각서(MOU) 체결 등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1985년 이탈리아 고대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