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기술사업소] 어업에 종사하려면 경남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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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수산기술사업소 

 

현장실무 중심의 귀어학교 개강

기존 귀어시책 대부분이 단기 교육에 그쳐 귀어희망자들의 교육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이에 경상남도는 귀어인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서는 어촌에 체류하면서 현장 실무 중심의 어업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귀어학교를 개강했다.

 

총사업비 10억 원(국비5, 도비5)을 들여 도내에 있는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내 기존 강의실과 분임실, 휴게시설, 기숙사를 새로 단장하고 교육용 기자재를 신규 구입하는등 리모델링했다. 지난 6월22일 개교한 귀어학교에는 현재 2기 교육생 30명이 입교해 교육받고 있다.

 

귀어학교는 귀어·귀촌 희망자가 이동 및 숙박 등에 대한 부담 없이 현장에 체류하면서 이론과 현장 실습을 모두 직접 경험하도록 2개월간 집중적으로 양식어업, 어선어업, 수산가공 등 4개 분야를 전문분야 대학 교수들의 이론 교육과 베테랑 어업인들과의 현장 실습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국 단위의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

귀어학교 교육생들은 전국에서 모인 20~60대의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고 있다. 대학원 졸업생, 사업가, 은퇴자 등 도시에서 생활하다 수산업으로 인생 2막을 열겠다며 도전에 나섰다는 공통점 외엔 살아온 길이 각양각색이다. 몇몇 교육생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참여한 사람도 있다. 귀어학교에 교육생들은 체계적인 이론과정뿐만아니라 현장에서 배우는 실무과정이 수산업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실습을 통해 지역 어업인들과의 소통할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어촌과 어업의 현실을 이해할 수 있고 또한 같은 과정을 이수하는 동기들이 있어 귀어를 한 후에도 힘이 될 것 같다는 반응이다.

 

귀어학교 졸업생은 창업자금 자격 점수 만점 부여

경상남도는 교육기간 확대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귀어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귀어를 하기 위해서는 초기 자본이 많이 들어간다.

이에 정부에서는 귀어창업을 하는데 창업자금 3억 원과 어촌이주 자금 5,000만 원을 저금리 융자 지원하는 귀어·귀촌창업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자금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 자격을 갖추어야 하는데, 귀어학교를 졸업한 도시민들에게는 자격 점수 중 교육점수에서 만점을 주고 있다.

 

중앙부처나 국회에 바란다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귀어학교 개설 사업은 귀어학교 개교를 위한 시설비만 지원하고 있다. 귀어학교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별도 운영비가 필요한데, 현재 경상남도에서는 전액 도비를 편성하여 귀어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열악한 지방재정상 도비만으로 귀어학교를 운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 특히 귀어학교 교육생은 경남 지역민을 대상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오기 때문에 국비 지원이 꼭 필요하다.

 

귀어를 꿈꾸는 도시민들을위한 아낌없는 지원

정영권 소장은 “경남 지역의 교육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이론교육과 현장 체험형 교육을 중심으로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후회 없는 배움으로 교육 이수 후 현장 종사가 가능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면서 “청년귀어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청년 어업인 영어정착지원사업’, 귀어 희망자가 사전에 어업과 어촌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귀어홈스테이 지원사업’ 등을 제공해 귀어를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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