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미세먼지 저감 선도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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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부천시가 미세먼지 줄이기 총력전에 나섰다. 취재 박공식 기자

 

 

클린 부천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경기도 부천시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겠다는 것을 공약 1호로 내걸었던 장덕천 시장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부천시는 미세먼지(PM10) 농도를 6 현재, 55/에서 2020 44/, 2022 42/ 낮추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초미세 먼지(PM2.5) 농도는 지난해 23/㎥에서 2022 22/ 목표로 한다. 강화된 환경기준 15/ 2028년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5 분야 60 과제를 설정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클린 부천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레미콘 공장 집단 이주를 검토하며 관급공사 설계 계약 환경관리비를 반영하고 실제 사용을 확인할 예정이다

대장동 산업단지 조성사업(사업면적 230만㎡)에서 바람길을 확보하도록 환경영향 평가와 환경성 검토 협의에 반영하고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슬러지 소각시설 소각량을 줄이고 원심력 집진기 1대를 신규 설치하기로 했다. 외에도 도심에 150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길이 4.12 실개천을 조성하고 내년 분진 흡입차 1대를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미세먼지 전망을 구축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미세먼지 저감 협력을 위한 연구컨소시엄을 구성, 버스정류장 공간분리형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부천시는 상습 침수 지역이던 도심지에 국내 최초로 폭우 재해예방터널을 조성하여 침수피해 제로화 실현, 도시화 과정에서 콘크리트로 복개됐던 심곡천을 시민과 함께 자연생태하천으로 되살리는 사업 등으로 환경관리기반과 환경시책 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지난해 10월 제8회 그린시티(Green city)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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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대책관실 신설

깨끗한 도시를 지향하는 부천시의 의지는 10월 초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는 전담 조직으로 미세먼지 대책관실을 신설한 것에서 알 수 있다. 미세먼지 대책관 실은 청소·녹지·도시건축물, 도시인프라, 환경 등 분야별 도시관리를 상호 연계하여 관련 부서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미세먼지 저감 모델 도시 지향

부천시는 국토부가 시행하는 스마트도시 테마형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지원사업에 응모해 미세먼지 분야 용역 사업을 진행 중이다. 스마트시티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기성 시가지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하여 교통·에너지·방범 등 생활 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의 산업·문화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사업을 제안한 부천시는 국비 2억 2,500만 원과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받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해당 지역에 필요로 하는 서비스 수요를 반영함으로써 체감도가높은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도록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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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구축을 통해 시민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추진한다. 부천시가 마련하는 스마트도시 미세먼지절감 대안은 내년 6월까지 용역을 거쳐 올해 연말이나 1월 초 국토부 심사를 받는다. 2019 6월에 최종 확정되면 미세먼지 대책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부천시가 미세먼지 저감 모델 도시로 선정된 이유는 부천시가 수도권에 위치한 고밀도 도시로 도시 안에 공업지구, 상업지구, 아파트 주거지역이 혼재된 표본지역으로 인정되었기 때문이다.

 

김동익 부천시 미세먼지대책관은부천시가 만드는 미세먼지대책이 국토부에 의해 나중에 경기도 대부분 도시들과 서울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생각한다. 부천시는 2019년에 40억 원을 지원받아 미세먼지 절감사업을 국토부와 함께 추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부서별로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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