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창동 아우르네 개관

27일, 전 세대 아우르는 일자리 지원 복합시설 '창동 아우르네' 개관

 

창동역세권에 세대공유형 일자리 복합시설 개관

창업을 꿈꾸는 청년부터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중장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복합지원센터, 다양한 시설

함께 입주해 세대 간 융합의 시너지 낼 것으로 기대

 

서울 동북권 중심인 창동역 인근에 일자리 지원 복합시설 ‘창동 아우르네’가 11월 27일 개관했다. 

‘창동 아우르네’는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복합지원시설로, 지하철 1‧4호선과 GTX-C(2027년 개통 예정)가 환승하는 창동역세권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 7744㎡ 규모로 건립됐다. 2018년 첫 삽을 뜬 지 2년 만이다.

 

이곳에는 ▲ 청년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서울창업허브 창동’ ▲ 중장년 세대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 ▲ 청년 창업가·예술가를 위한 공공주택 ‘창동 아우르네 빌리지’ ▲ 시민단체 활동공간인 ‘서울시 동북권 NPO 지원센터’ 등 4개 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마포, 성수에 이은 세 번째 권역별 센터로,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판로 개척을 위해 디지털‧비대면 기반에 특화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는 동북권의 50+세대(만 50~64세 장년층)가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활동 등을 종합 지원한다.

 

개관과 함께 온라인 중심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50+포털(바로가기)에서 사전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문의 02-460-5450).

 

창동 아우르네 빌리지는 청년 창업가와 음악인 등 예술가를 위한 전용 공공주택으로, 총 48세대 규모다.

현재 입주와 함께 예비 입주자 선정 심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시 동북권 NPO 지원센터는 창동역 인근의 기존 사무실에서 ‘창동 아우르네’로 이전 입주한다.

 

 

서울시는 세대와 용도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설이 함께 입주함으로써 세대 간 융합의 시너지를 내고, 우수 대학이 다수 위치한 동북권의 강점을 살려 대학의 창업보육시설 및 프로그램과의 연계효과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쇠퇴한 구도심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어 창동역 일대, 더 나아가 동북권 지역경제 회복에도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 ‘창동 아우르네’는 우리말 ‘아우르다’와 재생·부활을 의미하는 ‘르네상스’를 결합한 것으로, ‘일자리 창출시설을 한데 아우르고, 지역경제의 재생과 부흥을 만드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았다.

 

개관 동시에 ‘50플러스 북부캠퍼스’ 운영 시작, 청년공공주택 입주 개시

 

개관과 함께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와 ‘서울시 동북권 NPO 지원센터’는 일부 운영을 시작한다. ‘창동 아우르네 빌리지’는 이달부터 입주가 이뤄지고 있으며,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내년 3월 기업 입주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창동 아우르네 개관을 시작으로 인접한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로 이어지는 창업 선순환이 향후 지역의 자족기능 강화와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폭넓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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