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특집

주민편의 높이고, 지역문제 개선한 지역혁신

정부 주도 방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문제가 증가하며, 시민들의 참여역량과 욕구는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역의 특성에 맞게 주민편의를 높이고 지역문제를 개선한 혁신을 지원했다.

 

 

인천, 자원순환정책의 대전환
인천이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혁신하고 있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녹색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폐기물은 줄이고, 재활용률은 높이는 방식의 자원순환 정책을 만들어가고 있다.

 

‘1회용품 zero 도시’ 조성/폐기물 공공처리시설 반입 목표관리제 운영/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원에서부터 실질적 감량 추진/재활용 배출 및 수거 체계 대전환/버려지던 폐기물의 재자원화 사업/범시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실천운동 전개/smart 도시형 폐기물 수거시스템 도입/인천시만의 폐기물 통계시스템 구축까지.

2025년까지 쓰레기 재활용률 95%를 목표로, 자원순환도 인천이 선도할 것이다.


생활 속 스마트서비스 세종
1. 위치기반 스마트포털-세종엔
도심 생활권 우선 개발계획에 따라 방범, 교통 등의 인프라 구축 위주의 사업 추진으로 시민 체감형 행정 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에서 시민 편의와 안전을 최적화해줄 모바일 위치기반 도시생활가이드 ‘세종엔’을 구
축했다. 세종시의 다양한 도시생활정보(기상, 환경, 생활, 교통, 안전 등 76종의 데이터)를 실시간 제공한다.


2. 시민이 부르면 찾아가는 수요응답형버스-두루타
기존 버스와 달리 노선과 시간을 따로 정하지 않고 1시간 전 예약하면 버스가 원하는 곳까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수단이다. 티맵, 실시간 교통정보(API), 지능형 운행 보조시스템(ADAS) 등 스마트 정보기술 활용과 안심귀가 라이브 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 중심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3. 미리 만나는 일상생활 속 자율주행차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실시로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통해 일반버스, BRT 등 각 대중교통 수단이 상호 보완적으로 연결되는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사람 중심 전북 혁신정책 ‘삼락농정’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삼농 사상을 이어받아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이라는 슬로건 아래 삼락농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농업 경쟁력 제고 중심의 농정에서 농업과 농촌의 주체인 ‘농민’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활력 있는 ‘농촌’을 농정의 대상으로 확대한, 농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지역농정 패러다임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민관이 함께하는 ‘삼락농정 위원회’ 운영을 통해 과거 행정 주도의 농정에서 민간 주도의 협치농정으
로 혁신해 전국 행정의 롤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제값 받는 농업을 위한 정책으로, 농산물 가격 불안정성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가경영을 위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시행하고 있다. 농업인들의 농업활동으로 식량 안전, 생태계 보전 등 긍정적인 공익적 가치를 창출해내고 있다.


전북은 삼락농정을 기반으로 농·어업인, 유관기관, 전문가, 행정이 참여하는 농정 거버넌스를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농어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경상남도 디지털 혁신 ABCD & 5G
[A] ‘AI 스피커 아리아’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감성대화, 생활·건강정보, 긴급구조 등의 새로운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B] 전국 최초 ‘주요 농산물 가격예측 시스템’은 경남 주요 농산물 10개 품목의 가격 예측, 도매시장 유입물량, 기상·병해충 정보를 제공한다.


[block Chain]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증명카드
블록체인 기술 활용 모바일 도민카드 및 전자지갑 앱을 개발했다. 모바일 도민카드·학생증 등 활용으로 신원증명 및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대상 자격 간편 확인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Drone] 사랑의 정시착 ‘통영시 섬 마을로 찾아가는 드론택배'


접근성이 취약한 섬 지역에 우편·생필품·의료물품 등 신속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적시성 있는 의약품 등 배송으로 도서민 행정·의료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5G] 5G 디지털트윈 기반 시설 및 안전관리 통합 모니터링 구현
마산의료원, 창원NC파크 등 관내 25개 다중이용 공공시설물에 5G 디지털트윈 기반 실시간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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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춘천시 바이오 비전 밝힌다"...육동한 시장, 다롄에서 성장 전략 제시

육동한 춘천시장은 다롄 우호도시를 방문 춘천시의 바이오산업 육성정책과 미래성장 비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8일 다롄 샹그리라호텔 3층에서 개최된 우호도시 원탁회의에 참석 춘천 바이오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다롄시가 '5월 국제개방월'을 맞이해 우호도시를 대상으로 개최한 회의다. 이 자리에는 슝 마오 핑 다롄시 당서기, 천 샤오 왕 다롄시장, 다마쓰 타쿠야 일본 이와테현 지사, 김응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중국사무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자리에서 육 시장은 "춘천시 69개 바이오기업은 연매출 1조 5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연구개발특구 유치 추진 등 미래산업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혁신특구,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바이오 산업 정책을 공유했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 2003년 다롄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행정, 문화, 관광 분야에서 22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산업 분야까지 교류 협력 지평을 확대해 나가는 기회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지방정부티비유=전화수 기자]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