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은 함께 나누는 행복입니다" 군산시 동물입양 집중 기간

반려동물 유실·유기 사례 증가, 전북 군산시 12월을 '유기동물 입양의 달'로 정해

 

전라북도 군산시 농업축산과에서는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하는 것에 반해 반려동물 유실·유기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12월을 입양의 달로 정해 군산유기동물보호소에서 동물입양 집중 기간을 갖고자 한다고 7일 밝혔다.

 

12월 유기 동물 입양의 달에는 '입양은 함께 나누는 행복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집중 홍보하기 위해 현수막, SNS, 동물단체 블로그, 언론보도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입양가족에게는 입양선물로 반려동물 필요 물품을 준비해 12월 한시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농업축산과 또는 군산유기동물보호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연계해 시는 인파가 집중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유기 동물 입양자에게는 입양 비용을 최대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 유기 동물을 키우고자 하는 반려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 "12월 입양의 달 운영을 통해 반려동물을 사지 말고 입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에 모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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