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에 산타가 떴다!

곡성군 석곡면 'ONDO시락', 산타를 미리 만난다


곡성군(군수 유근기) 석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석곡면 이장단은 12월 16일 '석곡에서ONDO시락' 사업의 일환으로 깜짝 산타 이벤트를 가졌다.

 

석곡에서ONDO시락은 석곡농협 백세미 31㎏과 옥과맛있는김치영농조합법인김치' 40㎏을 기부받아 구성했으며, 지역 내 기관단체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았다.

 

특히 이번에는 12월을 맞이해 석곡면 복지인적자원망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마을 이장, 석곡면사무소 담당 마을 공무원 등이 산타 모자를 쓰고 일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미리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추진했고, 도시락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이 매우 즐거워했다.

 

한편 '석곡에서ONDO시락' 사업은 2020년 3월부터 시작한 주민주도 마을 복지사업으로 어르신의 이야기를 들어드리며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안부 살피기와 기부식품 및 생필품이 들어있는 선물보따리 전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9개월간 석곡농협에서 쌀 71㎏과 옥과맛있는김치영농조합법인에서 김치 160㎏을 지속해서 기부했으며, 관내 취약계층 168명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석곡면 관계자는 "코로나로 외출이 힘든 어르신이 잠깐의 만남에도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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