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체육시설,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전지훈련장으로 각광

동계 훈련 중인 KT위즈 이강철 감독, 이숭용 단장과 지역 방문 환영 만남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스포츠사업팀에서 운영 중인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는 KT위즈 프로야구단의 스프링캠프로 프로야구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기장군수와 박승하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동계 훈련 중인 KT위즈 이강철 감독, 이숭용 단장과 지역 방문을 환영하는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 기장군수는 "기장군이 야구의 메카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며 "전지훈련 단체의 방문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어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강철 KT위즈 감독은 "기장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우수한 구장 환경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전지훈련장"이라며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선수들의 연습이 우수한 환경과 만나 뜻깊은 겨울 성과를 만들고 있어 국내 전지훈련에 매우 만족하고 있고, 2021시즌 좋은 성적과 안정적 기반을 다지기 위한 최적의 국내 전지훈련 장소라고 생각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승하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도 전지훈련 운영을 약속했고, 기장군을 방문해 주시는 KT위즈 구단을 통해 어려운 지역 경제를 위해서라도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KT위즈가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지역 공공 체육시설을 활용한 적극적인 전지훈련장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3월 8일 관내 실외체육시설의 재개장을 계획 중이다.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대전·충남 ‘통합 이익’ 주민에 다 돌아간다"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위원장]

계룡산이 겹겹이 두른 저 푸르름은 동쪽 대전을 물들이고 서쪽북쪽내포평야까지 이어지고 사방의 저 물소리는 한밭 땅을 휘돌고 충청 깊숙이 스며드니 이미 경계는 없고 같은 사투리 닮은 웃음, 충청인 듯 대전인 듯, 사람은 다 같은 사람 아닌가.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공동추진위원장의 말이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정재근 원장은 오늘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만났다. 오랜 행안부 관료 생활이 이 자리로 이끌었고 정 위원장은 대전과 충남을 넘나들며 아래 윗사람 가리지 않고 의견을 듣고 전하며 통합에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청주·청원 그리고 마창진 통합 실무를 지휘한 경험은 대한민국 공직자에겐 매우 드문 사례. 그래서 그는 ‘통합’에 적임이다. 국가개조라는 소명이 그를 이끌고 있다. 이제 통합 작업은 대선을 기점으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그의 공직 생활의 나침반이 된 건 ‘I WANT TO BE A PERSON WHOSE PLACE HAS PROUD. 나는 내 고향이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링컨의 말. 그 말은 그를 지방 공무원 헌신으로 인도했다. 이제 대전·충남통합은 정재근의 기쁨, 정재근을 낳은 논산의 자랑이

호주 노동委 “보육교사 등 50만명 임금 최대 35% 올려라”

호주 공정노동위원회(Fair Work Commission, FWC)는 여성 근로자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직종에 대해 최대 35%의 임금 인상을 권고했다. 이 조치는 약 50만 명의 근로자에게 영향을 미치며, 특히 유아교육, 사회복지, 보건 및 약사 등 전통적으로 여성 비율이 높은 직군이 대상이다. 4월 발표되 이 권고는 단순한 임금 조정이 아닌 성평등 실현을 위한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호주는 OECD 국가 중에서도 성별 임금 격차가 비교적 적은 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나, 여성 중심 직종에서의 ‘구조적 저평가’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2023년 기준, 호주의 성별 임금 격차는 13.3%였으며, 이는 여성들이 남성과 같은 일을 하더라도 연간 약 13,200 호주 달러(약 1,170만 원) 적은 수입을 가져간다는 의미다. FWC는 이러한 구조적 격차가 여성 다수가 종사하는 돌봄·복지 직종의 사회적 가치가 임금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성중립적 평가 대신 ‘성인지적 가치 평가’를 적용한 최초의 판결을 내렸다. 여성 중심 산업의 임금 인상 배경 이번 결정은 2022년 알바니지(Albanese) 정부가 도입한 ‘공정노동법(F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