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의 열린 대화 활발한 무주는 활성화될 수밖에 없다. " 황인홍 전라북도 무주군수

코로나19가 터진 후 2년 만에 군민들을 직접 만난 황인홍 군수는 건강한 무주, 부자 무주를 만들고,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8일 무주군 무풍면에 황인홍 무주군수가 떴다. 군민과의 소통, 공감 행정 추진을 위한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 대화를 위해서였다. 황인홍 군수는 무풍면사무소에서 기관, 사회단체장은 물론 이장, 부녀회장들과 다양한 건의사항을 주고받고 마을 사랑방 토크도 진행했다.(QR) 

 

황인홍 군수는 “오랜만에 어르신들을 뵈니 저도 기분이 좋고, 어르신들도 사기가 오른다”면서 “어르신들이 요구하는 것 중 긴급한 것은 되도록 빨리 챙겨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황 군수는 “지금 농촌이 정말 어렵다”면서 “농사만 지으면 농산물 유통은 잘되도록 행정이 밑받침을 잘하고 농협은 유통을 잘해 농가의 주머니가 불려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의 가장 큰 현안으로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유치’를 꼽았다. 국내외 태권도 지도자 양성기관으로 만들어 기존 태권도원을 활성화시키겠다는 의도다. 이를 위해 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이 MOU를 체결했고, 태권도원을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준 정세균 총리에게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유치시키는 큰 단추를 꿰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QR)

 

한편 상하마을 사랑방 토크에서 황인홍 군수는 “주민들이 요청한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해 빠른 시일내에 조치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쫄깃쫄깃 맛있는 반딧불 대학찰옥수수와 없어서 못팔고 수출까지 하는 반딧불 사과 주산지 무풍면에 대해 황 군수는 “군정을 잘 이끌어서 무풍도 부자가 되고 무주도 부자가 되어 다 잘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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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박달스마트시티 본격 개발, 첨단 복합문화공간 탄생" [최대호 안양시장]

대춧빛 얼굴에 늘 웃음이 걸려 있고 좌중을 휘어잡는 호탕한 바리톤 목소리는 우물 속 깊은 메아리처럼 길게 여운을 던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의 시민 사랑은 ‘안전’에서 드러나고 ‘민생’에서 빛을 발한다. 작년 11월말 농산물도매시장이 폭설에 붕괴될 당시 시민 사상자 ‘제로’는 최 시장의 ‘신의 한 수’에서 나왔다. 재빠른 선제 대응은 ‘안전’의 교과서로 이젠 모든 지자체 단체장들에겐 규범이 됐다. ‘민생’은 도처에서 최 시장을 부르고 있다. 쌍둥이 낳은 집도 찾아가 격려해야 하고 도시개발사업은 매일 현장 출근하다시피 하고 장애인 시설도 찾아 애들을 안아주기도 한다. ‘안전’에 관한 한 그는 축구의 풀백이다. 어떤 실수도 허용하지 않으려 온몸을 던진다. ‘민생’에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다. 규제의 장벽과 민원의 태클을 뚫고 기어이 골을 넣는다. 그래서 그의 공약은 이렇게 ‘발’로 해결한다. 최 시장이 축구광이라는 건 시 청사에 나부끼는 깃발을 보면 안다. 태극기 옆에 안양시기(市旗)와 나란히 펄럭이는 시민구단 FC안양 깃발을 보라. 이런 시장을 ‘레전드’라 부른다. 장소 안양시장 접견실 대담 이영애 발행인 정리 엄정권 대기자 사진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