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만의 식수원을 지키고, 토종 친환경 유기농산물 공급” 정동균 경기도 양평군수

식수원을 지키기 위해 변변한 공장 하나 없던 양평군을 토종 친환경 유기농산물 공급지로 만들어 부가가치를 창출한 정동균 군수를 만났다.

 

 

 

 

정동균 군수 약력
/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 
/ 민주주의자 김근태재단 이사

 

이영애 발행인_ 양평군은 수도권 인기 관광지인데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개 한번 해주세요. 
정동균 경기도 양평군수_ 양평군은 친환경 농업특구로 경기도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왔는데, 이제 토종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고자 지역별로 로컬푸드 매장을 꾸몄습니다. 저희 지역 농산물은 2,600만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이기 때문에 제초제나 농약을 주지 않고 농산물을 생산합니다. (QR)

 

 

이영애_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양평군 먹거리를 찾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동균_ 코로나19 이후 면역력 강화를 위해 먹거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데요, 자라는 아이들에게 우리 땅에서 건강하게 생산한 토종 농산물을 먹이고자 하는 마음들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저희 지역 농산물 판매는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이영애_ 군수님 영상을 QR로 준비해보았습니다. 한번 찍어보시죠. 
정동균_ (영상 시청 후) QR로 영상을 본 것은 처음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생긴 문화인데, QR 시도는 새롭고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이영애_ 감사합니다. 《지방정부》의 주인이 돼주십시오. 군수님은 공약을 빨리 실천하셨다고 하는데요, 여러 공약 중 참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게 있을까요? 

정동균_ 양평군은 고령화율이 3월말 기준 26.03%인데, 이분들의 삶이 위기로 내몰리지 않도록 철두철미하게 챙기는 섬기는 행정을 해야 합니다. 1,500명 공직자가 그분들을 잘 모시도록 교육했는데, 요즘 가시적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QR)

 

이영애_ 군수가 되신 후 특별히 더 바뀐 게 있는지요?
정동균_ 지역에 많은 현안이 있는데요, 대표적인 현안 중 하나인 40년 넘게 시내에 있던 사격장을 정부와 협의해 국방부 예산으로 2030년까지 이전하기로 확정한 것입니다. 또한 2008년부터 시작된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2차 예비타당성 조사를 합니다. 앞으로는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뇌졸중이나 심정지 시 차가 막혀 운명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또한 수도권 시민들의 탈출구인 양평에 ‘차가 막혀 두 번 다시 오고 싶지 않은 곳’이 안 되도록 강력히 요청할 생각입니다. 저희가 최선을 다해 군민의 염원을 저버리지 않도록 어필하겠습니다. (QR)

 

 

이영애_ 소상공인을 위한 경제 활성화 대책은 어떤 게 있나요? 
정동균_ 코로나19로 가장 피해가 심한 소상공인을 위해 1~3차 재난지원금을 지원했습니다. 최소한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만든 지역화폐처럼 양평군은 ‘양평통보’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가져왔습니다. 앞으로도 재난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할 생각입니다. (QR)

 

이영애_ 군수님 고민도 있으시죠? 이번 기회에 고민도 말씀해주세요. 
정동균_ 선출직이 군민들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단체장은 지역 군민의 머슴입니다. 한 사람의 민원이라도 귀 기울여 그분들 마음이 편하도록 역할을 하고 좀 더 좋은 정책, 군민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많이 고민하고 있어요. 지역의 차별화된 정책은 직원들을 통해 벤치마킹도 하고 우리 지역 현실에 맞게 재구조화해서 구체화하고 있습니다.(QR)

 

이영애_ 특히 규제로 불편한 건 없으신가요? 
정동균_ 2,600만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을 지키기 위해 변변한 기업이나 공장 하나 없습니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은 먹고사는 문제 때문에 양평을 떠나 도시로 갑니다. 끊임없이 규제를 개선해달라고 중앙정부에 요청해왔지만 받침 하나 고치지 못했습니다. 상류 지역에 산다는 이유로 마치 죄인처럼 살아왔는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피해받고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특별한 보상을 해줘야 합니다.(QR)

 

 

이영애_ 군수님 말씀이 맞습니다. 끝으로 앞으로의 군정 포부를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정동균_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민선 7기가 어느덧 3년 차를 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군민을 섬긴다고 달려왔지만 부족함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공직자와 함께 여러분을 잘 섬기면서 따뜻한 동행을 하고 싶습니다. 끝까지 지켜봐주시고 저희가 하는 정책이 우리 군민 삶의 질을 바꾼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QR)

 

이영애_ 군민 여러분, 정동균 군수님은 양평군의 10년, 100년 후를 준비하고 계신데요, 이분을 많이 활
용하십시오.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박달스마트시티 본격 개발, 첨단 복합문화공간 탄생" [최대호 안양시장]

대춧빛 얼굴에 늘 웃음이 걸려 있고 좌중을 휘어잡는 호탕한 바리톤 목소리는 우물 속 깊은 메아리처럼 길게 여운을 던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의 시민 사랑은 ‘안전’에서 드러나고 ‘민생’에서 빛을 발한다. 작년 11월말 농산물도매시장이 폭설에 붕괴될 당시 시민 사상자 ‘제로’는 최 시장의 ‘신의 한 수’에서 나왔다. 재빠른 선제 대응은 ‘안전’의 교과서로 이젠 모든 지자체 단체장들에겐 규범이 됐다. ‘민생’은 도처에서 최 시장을 부르고 있다. 쌍둥이 낳은 집도 찾아가 격려해야 하고 도시개발사업은 매일 현장 출근하다시피 하고 장애인 시설도 찾아 애들을 안아주기도 한다. ‘안전’에 관한 한 그는 축구의 풀백이다. 어떤 실수도 허용하지 않으려 온몸을 던진다. ‘민생’에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다. 규제의 장벽과 민원의 태클을 뚫고 기어이 골을 넣는다. 그래서 그의 공약은 이렇게 ‘발’로 해결한다. 최 시장이 축구광이라는 건 시 청사에 나부끼는 깃발을 보면 안다. 태극기 옆에 안양시기(市旗)와 나란히 펄럭이는 시민구단 FC안양 깃발을 보라. 이런 시장을 ‘레전드’라 부른다. 장소 안양시장 접견실 대담 이영애 발행인 정리 엄정권 대기자 사진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