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정보 많은 CCTV통합관제센터 출입 스마트하게 바꾼다

송파구, 전국 최초 스마트 출입 통제시스템 개발
개인 정보 많은 ‘CCTV통합관제센터’에 도입

 

송파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관내 설치된 2,854대의 CCTV 영상을 관리하는 곳으로 24시간 운영된다.

 

많은 사람의 영상 정보가 담겨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보안이 중요하다. 

 

CCTV통합관제센터에는 송파경찰서 등 관계 기관에서 월평균 300명가량이 방문한다.  

 

이에 송파구는 CCTV통합관제센터의 철저한 보안관리를 위해 ‘스마트 출입 통제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CCTV통합관제센터 방문자는 개인신상정보와 방문목적, 보안서약서 등을 시스템 키오스크에 작성하면 된다.

 

관제요원은 관련 내용을 확인 후 영상열람이 가능한 PC를 지정한다. 방문일시 및 자료열람 내용 등을 기록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강화된 정보 관리가 가능해졌다.

 

 

방문자는 비대면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발열 체크까지 키오스크를 통해 할 수 있어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송파구는 기대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형 ’스마트 출입 통제시스템을 통한 철저한 보안 관리로 구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나아가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시대흐름에 맞는 스마트한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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