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서울어린이대공원, 메타버스에 개장

전세계 2억명 이용하는 제페토에 ‘서울어린이대공원 메타파크’ 오픈

서울시설공단은 전 세계 2억 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서울어린이대공원 메타파크’를 오픈했다. 제페토에서 ‘어린이대공원’을 검색하면 맵(서울어린이대공원 메타파크)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제페토 이용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아바타로 메타파크를 즐기고 다른 이용자들과 어울릴 수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메타파크’는 정문, 팔각당, 식물원, 숲속의 무대, 놀이공원(수영장), 포시즌가든 등 6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먼저,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실제 정문을 그대로 재현한 메타버스 속 정문으로 입장하면 랜드마크인 팔각당이 중앙에 보인다. 3층으로 이뤄진 팔각당에는 어린이대공원이 개장한 7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변천사를 볼 수 있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3층에는 도심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도 마련돼 있다.   

 

 

팔각당을 중심으로 오른편에는 식물원과 숲속의 무대가 있다. 식물원 역시 실제 식물원의 모습을 고스란히 구현했다. 전시 공간(1~2층)과 온실 내부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꽃으로 꾸며진 사계절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숲속의 무대는 아바타들의 공연이나 단체 액티비티 기획 등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팔각당 왼편에 있는 놀이공원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수영장도 있다. 실제 어린이대공원엔 없지만 메타파크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공간으로, 아바타를 이용해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메타파크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해 인증사진, 친구 아바타와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앞으로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시민 경험 프로그램을 메타파크와 연계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메타파크 오픈 기념 이벤트를 8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메타파크 안에 숨겨진 대한민국 위인 동상을 찾아 인증샷을 남기고 피드에 ‘어린이대공원 메타파크’ 태그를 붙여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50여명을 선정해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너

발행인의 글


무주군 치매안심마을 4곳 지정

무주군이 설천면 남청마을, 무풍면 하덕마을, 적상면 여원마을, 부남면 대티마을이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 실현이란 취지로 지정·운영 중이다. 먼저 15일에는 설천면 남청마을과 무풍면 하덕마을에서, 16일에는 적상면 여원마을과 부남면 대티마을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된다. 15일에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나라 치매 인구가 100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치매는 공동의 문제가 됐다"라며 "치매안심마을은 온 마을이 울타리가 되고 주민 모두가 보호자가 되어 서로를 인정하고 보듬으며 치매를 이겨나가자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만큼 마을에 지원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검진들을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을 잘 살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2019년 최초로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한 이래 해마다 4개 마을을 새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로 2·3년차가 8곳, 운영 종료된 9곳 등 총 21곳이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3년차까지 해당 마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와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영국, 15세 청소년부터 ‘영구히 금연’ 제도화

영국 하원이 현재 15세 이상 청소년부터 담배를 피울수 없도록 하는 초강력 금연법을 의결했다고 4.16일 영국의 가디언지를 비롯한 영,미의 주요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보수당 내부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의 흡연을 막기 위한 획기적인 흡연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리시 수낙(Rishi Sunak) 총리가 발표한 금연법안의 핵심 내용은 2009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사람(나이15세)에게 담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금연 조치가 영국에 시행되는 것인데 정부 당국은 이것이 영국의 “첫 번째 금연 세대”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담배 및 베이프 법안(Tobacco and Vapes Bill)”이 올해 6월 최종 의결되면 15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합법적으로 담배를 판매할 수 없다. 일단 시행되면 영국 사람들이 담배를 살 수 있는 법적 판매 연령을 매년 1년씩 높여 결국 전체 영국인의 흡연이 금지된다. 이 법안에는 값싼 일회용 베이프 판매를 금지하고 청소년들이 니코틴에 중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베이핑 단속 조치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