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365일 자외선 차단 그늘막 설치

눈높이 맞춤형 주민 행정서비스에 주민만족도 매우 높아

 

기장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등 휴식공간과 운동공간이 폐쇄돼 야외활동 이용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휴게시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빗발쳐 그늘막을 설치해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좌광천과 공원 등에 설치된 그늘막은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휴식과 그늘 공간을 제공한다. 그늘막 인근에는 CCTV와 조명도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정관읍 윗골공원과 물놀이장 주변에는 그늘막과 함께 평상을 설치해 차별화된 주민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기장군은 주민들의 요구가 있는 공간에서는 주민들이 상시적으로 그늘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그늘막 설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주민이 원하는 공간에 그늘막과 평상까지 맞춤형으로 설치하는 기장군 행정은 주민의 눈에 행정의 눈을 맞추는 눈높이 행정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라는 시의 글귀처럼 기장군은 세심하게 주민의 눈에 행정의 눈높이를 맞추는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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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춘천 신북읍 파크골프장 착공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1일 오전 10시 30분 신북읍 천전리 바람길정원 일원에서 ‘신북읍 파크골프장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호 시의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맥국터농악 식전공연, 기념사, 축사, 오색 리본 컷팅식,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신북읍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4억1천만원을 투입해 3만5천㎡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된다. 화장실과 관리사무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해 시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3년 2월 하천점용 허가 협의와 파크골프협회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마쳤으며, 2025년 3월 하천점용허가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는 등 착실히 준비를 거쳐왔다. 5월 2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잔디 활착 기간을 거쳐 2026년 9월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이 단지 체육시설 하나를 새로 만드는 것을 넘어서, 시민 여러분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