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산물 유통의 달인, 서동순 팀장

11기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서동순 팀장은 달인으로 선정된 이후에도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남도장터 매출을 500억원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제11회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서동순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 유통기획팀장은 '디지털 유통의 달인'으로 불린다. 서 팀장은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남도장터 매출이 2021년 기준 541억원 달성하고,  입점업체가 1,650개로 확대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품목도 25,000개로 다양화하고, 남도장터 회원 및 충성 고객도 33만명 넘게 확보하는데 온 몸을 다해 뛰었다. 

 

 

무엇보다 서동순 사무관은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 개선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농수산물, 공산품, 여행상품 등 '뭐든지 팔아드립니다' 남도 장터를 개편해 운영했으며, 남도장터 모바일 앱을 구축해 운영하고,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품질 관리 강화에도 나섰다. 업체 임금 체불 방지 및 빠른 대금 정산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특히 2019년부터 '남도장터에 왔습니다' 남도장터 택배 아저씨로 출연해 광고료도 받지 않고 남도장터 홍보 전속 모델활동을 해왔다. TV, 유튜브, 추석과 설 명절기획전, 각종 잡지 등 남도 장터 모델로 활동했다. 

 

 

서동순 팀장은 올해도 롯데슈퍼 등 34개 대형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쓸모 없는 B급 못난이 농산물 직거래 공급 체계를 구축해 20여톤의 판로를 확대시킨 서 사무관은 앞으로 농산물 외에 수산물도 유통하도록 연결할 예정이다.

 

서동순 팀장은 "농산물 생산도 중요하지만 유통이 중요하기 때문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겠다"면서 "우선 기존 남도 장터의 법인화를 준비하며, 운영 내실화에 포커스를 맞추고 수도권에 사는 출향 인사들을 연계해 전남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 팀장의 이런 노력에 대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도 유통의 중요성을 알고, 전국 최고의 전라남도 농산물들이 잘 유통되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사업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런 기관장의 지원을 바탕으로 서 팀장은 "전남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이 낙오되지 않도록 기존 대형유통업체와의 연계로 농산물 브랜드를 확대하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나 쌀과 같은 단일품목 정기배송 등을 올해부터 추진한다"면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위한 판매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산물 생산자는 생산에만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지방정부 티비유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된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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